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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법륜스님의 하루(워싱턴 희망콘서트)
어제밤 10시 30분에 보스턴을 출발하여 새벽6시에 워싱턴 미주정토회관에서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련원 용도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리얼터가 추천하는 농장과 건물을 보기위해서 또 1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버지니아주로 내려가 농장과 교회건물을 둘러보고 회관에 돌아오니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은 길위에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한 하루였습니다. 회관으로 돌아온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이번 북미주 희망세상만들기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강의가 있는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호프 극장으로 향했습다. 지난 4월 청춘콘서트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저와 사무국이 정토회가 없는 다른지역의 홍보 및 준비에 신경을 써느라nbsp정작 워싱턴에서 인터넷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청년,학생들이 거의 참석하지 못한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180명이 아주 진지하게 스님과 함께 10시 30분까지 자리를 뜨는 사람없이 진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아주 많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마이애미에서 비행기를 타고와서 스님께 질문을 한 청년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박수와 큰 호응을 보내주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마이애미에서 왔습니다. 7년전에 미국에 유학을 왔는데 석사학위를 마치고나서 식당을 오픈하여 나름 잘 운영을 하고 있고, 영주권도 취득하고 아내와 결혼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내가 학업을 하러 이곳에 왔는데 현재 뭔가 빠진것 같고 돈을 벌어도 재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내와 제 학업에대해서 심각하게 상의하였는데 아내가 제가 공부하는것에 동의를 해주어서, 가게를 닫고 공부를 하고자 부모님께 통보를 하였더니 부모님과 제 주위모든분들이 저와 아내의 결론에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께 여쭤보고 싶어서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왔습니다.라고 질문을 하자 스님께서 정말 좋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정토회 홈페이지 왁자지껄 워싱턴 스케치편에 자세하게 스님의 답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이것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질문에서나 스님의 답변은 정곡을 찌르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만 이분의 질문에는 배심원제도까지 도입시켜가면서 질문자와 청중이 하나되어 스님의 답변을 듣고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오늘 비행기타고 정말 잘 왔다고 격려까지 해주었습니다. 하여간에 많은 분들이 웃음으로 강연장을 터져나갈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사회에 대한 질문보다는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자기의 소신을 지키면서 왕따당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잘 하는 길은 없는지? 친구가 친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해서 친구가 집안사람들과 담을쌓고 살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를 하면 늘 이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친구를 도울수 있는지? 친구가 다수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직업군인인데 팔정도에 대해서 알고 싶고, 특히 살생하지 말라는 계율과 함께 정명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편이 도박을 해서 괴롭다는 젊은 아내의 질문, 미국에 온지 6개월된 교사인턴의 고민, 엄마수업을 읽고 난 후 엄마의 자질을 질문하는 분, 어렸을때 엄마, 아빠가 문제가 많았었다. 그러나 도전하고 싶은것이 많지만, 항상 겁이나고 이것으로 부터 벗어나기가 힘들다는 청년, 미국유학와서 17년이 지났는데,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마음과, 한국과 너무 떨어져 있다보니 한국의 낳설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분, 정말 많은 분들이 질문이 이어졌고, 스님께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더 이상 질문하러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다 하셨습니다. 12일동안 북미주 12개도시를 방문하면서 지역마다 많은 분들의 질문에 일일히 자상하게 때로는 엄하게 답변해주시는 스님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9월5일 시애틀을 출발하여,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 LA, 휴스턴, 애틀란타, 시카고, 캐나다 벤쿠버, 뉴욕, 보스턴, 워싱턴디시까지 12개 도시에서 약 87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2일간 저는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워싱턴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12일 법륜스님의 하루(애틀란타 희망콘서트)
오늘은 애틀란타에서 희망콘서트가 열립니다. 애틀란타는 CNN 본사가 있고, 미국 남부지방의 물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남쪽에서 제일 큰 대도시 중의 하나이며, 한인들이 약 10만명 정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로 출발하기 위해서 오전 6시에 휴스턴 숙소에서 출발하여 애틀란타 공항에 내리니 오전 11시가 되었습니다. 휴스턴과 마찬가지로 애틀란타에도 정토모임이 없어서 깨달음의 장 수련을 마친 한 분께 부탁하여nbsp장소를 구하고, 해외사무국에서 직접 신문사와 라디오사에 전화하여 광고를 한 곳이라 애정이 더 많이 갑니다. 멀리 잭슨빌에서도 잭슨빌 정토법회를 담당하는 최영태거사님, 김성순 보살님 부부가 6시간이나 운전하여 공항으로 저희를 마중나왔습니다. 애틀란타 강연에는 사무국에서 함께 스님과 동행했던 모든 분들이 다 일찍부터 행사장에 투입되어 행사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은 애틀란타 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스님께서 행사장에 도착하니 전현직 한인회장님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스님께 인사를 하기위해nbsp나와계셨습니다. 한인회관에는 한인도서관이 있었는데 법륜스님께서 스님의 책을 직접 사인하여 회장님께 기증하였습니다. 오늘 애틀란타 강연회는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애틀란타에서 1002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모인 적인 없었고, 그래서 행사를 준비했던 자원봉사자들도 200여명이 오리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인회관이 생긴이래 주차장에 차가 꽉 들어차기는 처음이라고 자원봉사를 하신 분이 말씀하십니다. 여기서에서도 스님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이제 조금 시차가 적응되는지 오늘 김홍신 작가님의 말씀이 어제, 그제보다 더 관중들과 호흡이 맞아지는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에 이렇게 유명한 분이 오셨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니 행사를 준비한 저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김홍신 작가님에 이어서 법륜스님께서 등장하니 질문을 하기위해서 마이크앞에 줄이 길게 섰습니다. 대부분 유학생, 청년들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질문자는 전직 한인회장을 역임하셨고, 현재 유권자 등록운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어르신의 질문이었습니다. 한국청년들을 보니 전혀 꿈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꿈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투표를 하면 우리 한인들의 권리가 신장될텐데 전혀 선거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선거안하는 청년들의 풍토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이 질문에 이어서 직장인이라고 밝힌 30대 청년은 조금전의 어른신의 말씀에 동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청년들의 투표에 의해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당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미국땅에서 1.5세, 2세들이 정체성의 혼돈을 겪고 있는데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합니다.nbsp 첫번째 질문과 두번째 질문에서 스님은 민주주의 시대에 투표로서 우리의 권리를 행사하는 참정권에 대해서 아주 핵심을 짚어서 설명을 해주시니 참석자들이 공감하면서 박수를 칩니다. 또한 스님께서 출연한 힐링캠프를 잘 보았는데 실지로 한혜진씨가 이쁘냐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이 질문에 고주몽의 부인인 소서노 역할을 한혜진씨가 했었다며,nbsp소서노는 여성으로서 나라를 2개나 세운 분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는데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꿈과 미래, 삶에 대해서 궁금하다는 분, 일에대한 집착과 막연한 걱정때문에 늘 근심걱정이 많다는 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첫투표를 하게 되는 여학생이 어떤기준으로 투표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합니다. 스님께서는 상식적인가 비상식적인가를 판단 기준으로 두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엄격하게 키워서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유학생. 그래서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평가에 대한 두려움, 부모님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지 아주 간절하게 질문을 합니다. 결혼한지 4년차된 주부의 질문은 남편과 함께 검진을 받아보았지만 아무 이상은 없는데, 아직 아이가 생기기 않고 있습니다. 어떤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면서 기도해야 하는지요? 박사과정중에 있는 여학생은 공부를 하다보니 이길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면 깨끗하게 이길을 정리하는게 좋은지 공부를 계속하는것이 좋은지 질문을 합니다. 또한 5시간 걸려 운전을 해서 North Carolina에서 오신 주부는 스님께서는 항상 웃으시는데 본인은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얼굴이 어둡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님과 같은 활짝 웃는 웃음을 가질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또한 이제 막 결혼하여 유학생으로 온 남학생은 미국에 와서 보니 2 안되는 유태인들이 미국을 이끌어 가는 것을 보고 놀랬다고 합니다. 본인 생각으로는 우리 한국인들이 유태인들보다 더 똑똑한 것 같고, 우리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북한과 통일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일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개개인들이 시발점 같은 일을 하면 좋은지 스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겟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애틀란타 강연회에서는 청춘콘서트 만큼이나 젊은 분들의 질문이 많았고, 투표권, 시민의식, 통일등에 대한 질문이 아주 많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님께서 마지막까지 줄을 선 질문자에게 답변을 하고 나니 행사시간을 45분이나 훌쩍넘겨 10시 45분이 되었습니다. 함께 행사장을 정리하고, 스님께서는 책사인회를 해주셨습니다. 서포터즈들과 단체촬영을 한후, 잠시 서포터즈들과 스님께서 행사하면서 느낀점을 서로 나누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도와주기 위해서 멀리 앨러바마에서 오신분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들의 열정이 세상을 한층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나 한사람 한사람이 세상의 희망임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포터즈들과의 모임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오니 12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저희들은 다시 짐을 정리하고 내일 시카고로 떠날 준비를 하니 시간이 3시를 넘어섭니다. 내일은 6시30분에 애틀란타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하고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섭니다. 내일은 다시 서부시간이 되는 시카코로 이동합니다. 동부시간보다 한시간이 늦어집니다. 그럼 내일 시카고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11일 법륜스님의 하루(텍사스 희망콘서트)
오늘은 미국에서 알래스카 다음으로 가장 큰 땅을 가지고 있는 텍사스로 이동합니다. 텍사스주에는 달라스, 휴스턴, 오스틴등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달라스에는 약 10만명이상, 휴스턴은 약 3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이번 순회강연을 하는 북미주 12개 도시중에서 한인들이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이라 약 220여명이 이번 강연회를 찾았습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하는 휴스턴에는 아직 모임이 없는 지역이라, 인근 오스틴에서 열린 법회를 하고 있는 청년법우님들과 신도님들이 자원봉사자로 합류하고, 또한 휴스턴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LA와 텍사스는 시차가 2시간 있기 때문에 새벽에 서둘러 숙소를 떠나 6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휴스턴에 왔지만, 12시가 넘어서 휴스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찾아 스님께서는 College Station에 있는 Texas AampM 대학교로 출발하였습니다. 전 USAID 처장님이었던 앤드류 나찌오수 교수가 이번 가을학기 부터 Texas AampM 대학교 Bush School 국제관계 연구소의 교수님으로 부임하여 이곳에 왔기 때문입니다.nbsp스님께서는 앤드류나찌오스 교수와 북한식량사정, 농업개혁, 인도적 식량지원의 필요성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셨습니다. 앤드류나찌오스 교수님은 기아문제해결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인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법륜스님의 안내로 직접 두만강 국경지역을 방문하여 난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nbsp 또한 본인이 저술한 “기아” 라는 책속에는 좋은벗들과 법륜스님의 활동 이야기도 소개되어 나옵니다. 앤드류나찌오스교수님은 법륜스님께서 북한의 식량사정과 난민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서 처음 워싱턴디시를 찾았을때 스님의 얘기를 듣고 정부고위관료등과의 미팅을 주선해주시고,15년동안 스님과 오랜 친구의 인연을 맺고 있는 분입니다. 이분은 만약에 다음에 공화당 정부가 들어서면 정부기관에서 다시 중요한 맡으실 역할을 맡으실 분입니다. 스님께서는 워싱턴을 방문하여 북한 문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지는데, 현 정부 관계자들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지난정부, 그리고 4년 혹은 8년 후를 대비하여 늘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을 만나서 얘기를 나눕니다. 또한 스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에 미국 조야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미국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그들을 설득하십니다. Texas AampM 대학교는 저희부부가 공부를 하여, 이동네에서 약 7년을 살았기 때문에 스님을 모시고 방문을 하니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기뻤습니다. 그렇게 2시간을 달려와 앤드류나찌오스 교수와 약 1시간 20분정도 미팅을 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스님께 학교도 구경시켜드리지 못하고 바로 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세수만 하고 다시 행사장으로 부랴부랴 이동한 후 곧 이어 휴스턴 강연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스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고, 이어서 김홍신 작가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부에서 스님께서 즉문즉설로 질문을 받으시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자는 여성분이었는데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남편이 미국인이고, 한국에서 선교를 했었는데, 미국에 온지는 24년되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남편과 함께 교회에 열심히 다닐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5년전부터 남편이 불교공부를 하고 계속 참선, 염불 등을 하며 불교서적으로 공부하면서 남편이 행복해 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공부를 하던 스님이 작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자 남편은 혼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남편을 행복해하게 할 수있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에서 작년에 박사과정으로 유학온 여학생이 놀고 싶은 것과 공부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고 하니 스님께서 보따리 싸서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학생에게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여학생과 스님의 주고받는 문답속에 청중들의 웃음이 계속 터집니다. 결국에 여학생은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기쁜 얼굴과 밝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라고 인사를 합니다. 가게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분의 고민, 그리고 휴스턴에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샌안토니오에서 오신 분의 질문 등 시간이 10시를 넘어가지만 질문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스님께서는 예정된 시간을 30분이나 넘기고서 10시 30분이 지나서야 강연을 마쳤습니다. 여기서도 사인회를 하고 뒷정리를 스님과 함께 한 다음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간단히 나누기를 했습니다. 정기모임이 없는 곳이지만 몇몇분들이 열심히 강연준비를 해주셨고, 멀리 달라스, 오스틴등에서 오신 분들이 자원봉사도 해주었습니다. 오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휴스턴 강연의 결과로 이 곳 휴스턴에도 스님의 법문을 듣고 마음공부를 하는 모임이 생겨나기를 발원합니다. 또한 오늘 강연을 들은 모든분들이 외국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한 불안감으로 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또한 꿈과 희망을 찾아 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발원해 봅니다. 모든 뒷정리를 마친후 저희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자원봉사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이제 내일은 동부시간이 되는 애틀란타로 넘어갑니다. 그럼 내일 애틀란타에서 다시 찾아뵙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10일 법륜스님의 하루(LA 희망콘서트)
오늘은 미주지역에서 한인들이 최대로 많이 살고 있는 LA에서 김홍신 작가님과 법륜스님의 희망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스님께서는 아침일찍 김제동씨와 함께 산책을 다녀오셨습니다. 스님께서 산책에서 돌아오시자 저희는 LA정토법당으로 이동하였고, 김제동씨와는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김제동씨는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고 대신에 희망콘서트를 함께 할 김홍신 작가님께서 LA에 도착하십니다. LA정토법당에 도착하니 스리랑카절의 주지스님께서 스님께 인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두 분스님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주지스님께서 유튜브로 스님 소식을 보고 계신다고 하면서 스님께 깊은 존경을 표하십니다. 곧이어서 작년에 한국을 방문하여서 스님을 만났다고 하시는 큰스님께서도 나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스님의 건강을 기원하시면서 이번 북미주 12개 강연이 무사히 마치기를 발원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LA정토법당, 오렌지카운티정토법당, 샌프란시스코정토법당에서 1년동안 불교대학과 경전반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한 분들의 졸업식, 수료식과 함께 수계식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 졸업식과 수계식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졸업식 후에는 LA정토회에서 그리고 샌트란시스코정토회에서 공부한 졸업생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졸업식 도중에 한국에서 김홍신 작가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수계식을 마치고 스님께서는 김홍신작가님과 함께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7시부터 있을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을 위해 예수그리수도후기성도교회로 이동하셨습니다. 먼저 법륜스님께서 왜 이렇게 김홍신 작가님과 함께 희망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는지 인사말씀을 하면서, 이렇게 바쁜 와중에 참석해주신 교민들께 감사인사를 하셨습니다. LA에서는 약 600여명이 강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북미주희망세상만들기 강연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대금을 지불하고 장소를 빌려서 사용했는데, 이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에서만 무료로 장소를 대여해주셨다고 하면서 스님께서 교회 감독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자 모두들 큰 박수로 환호를 해주셨습니다. 어제까지는 젊은이들을 위한 청춘콘서트라면 오늘부터는 김홍신작가님과 함께 하는 일반인을 위한 희망콘서트라고 하면서, 제목을 청춘콘서트라고 하고 싶었는데, 김제동씨처럼 젊지 않아서 제목을 그렇게 하지못했다는 스님의 말씀에 다들 웃음으로 화답해주십니다. 그렇게 소개말씀이 끝나자 김홍신 작가님께서 무대에 올라오셔서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십니다. 김홍신 작가님께서는 발해역사를 10권 쓰지 않았다면 죽을때 후회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하시면서 스님의 권유에 의해서 대발해를 썼는데, 쓰는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고, 대한민국의 자손임이 자랑스러웠다고 하였습니다. 간간히 법륜스님께 배운것이라고 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도 곁들여서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에 얘기해 주십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꽃을 좋아하면 꽃이 좋아요, 내가 좋아요? 이것도 차용했습니다. 김홍신작가님의 무대에 이어서 스님께서 무대에 올라오셨습니다. “인생은 재미도 있고, 유익해야만 합니다. 재미는 없고 유익하기만 하면 지루하고, 재미만 있고 유익하지 않으면 허전합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의 어려움이 있으면 누구든지 질문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스님의 서두 말씀을 이어 질문자들이 오늘도 질문을 이어갑니다. 미국에 온 7년째인 간호사는 시아버지, 남편이 모두 목사인데, 자기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고, 최근에는 불교신자임을 밝히기 위해서 스님을 모시고 아이들 돌잔치를 하였기 때문에 현재 집안분위기가 말이 아닌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질문합니다. 이질문에 대해서 스님은 정말 지혜로운 답변을 주셨습니다. 질문자는 참다운 불자가 아니고 무조건 자기 것을 고집하는 고집쟁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집을 피울 때는 피우더라도 최소한도의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질문자는 예의가 없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내 신앙심도 지키면서 시부모님과 남편의 체면도 살려주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그리고 법륜스님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어제 청춘콘서트에도 함께 했다는 남성분의 질문입니다. 현재 우리사회가 희망이 없고 절망적인 것 같은데 사회구조적으로 모순된 상태에서 어떻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개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정말 질문들을 보면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25살 된 대학생은 꿈을 가지고 싶다고 하고, 34살 된 젊은이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하는 사회생활 속에서 불안, 초조 등에 대한 스트레스로 말이 없어지고 회사다니기도 겁단다면서 어떻게 이런 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를 질문하시는 분, 주어진 조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어떻게 승화시킬수 있는지, 부모님과 조카와 함께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무기력한 조카와 그런 조카를 방치하듯 그냥 보고 있는 언니를 보는 것이 화가 난다는 주부님의 질문 등 오늘도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는 잠이 부족한지 스님 법문에 집중하는 것이 어제보다 덜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10시를 훌쩍 넘기고 희망세상만들기 LA 강연이 모두 끝났습니다. 강연이 끝난후 스님께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사인도 해주시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촬영도 하십니다. 행사를 마치고 늦은밤에 숙소로 돌아와 내일 휴스턴으로 떠날 행장을 꾸리십니다. 이제 내일을 중부로 넘어갑니다. LA와 시차가 2시간이나 나게 됩니다. 미국땅에서 가장 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김홍신 작가님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9일 법륜스님의 하루(오렌지 카운티의 청춘콘서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LA인근의 오렌지카운티에서 법륜스님과 김제동님의 청춘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오전 5시에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출발하여 7시 비행기를 타고 오렌지카운티 존웨인 공항에 8시 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짐을 찾아 LA정토회 총무님댁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 후 스님께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오전에 오렌지카운티에 도착하였기때문에 오늘은 저도 그동안 밀린 이메일 등을 체크하면서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3시에 오늘 청춘콘서트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행사장소는 에인절스 애너하임 야구구장 바로 옆에 있는 극장이었습니다. 애너함임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속한 도시로서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산타아나에 이어 두번째로 큰도시로서 에너하임 야구장과 디즈니랜드가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안전한 도시들중의 하나로 꼽히는 아주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지난 4월 LA 시내에서 있었던 청춘콘서트에는 무려 4천여명이 참석하여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었는데, 오늘은 1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특징은 주된 참석자들이 주부들과 3040대 분이었습니다. 아직 캘리포니아주는 대학들이 개학을 하지 않았습니다. 9월말경에 개학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참석보다는 청장년들의 참석이 두드러진것 같았습니다. 거의 모든 공연들이 LA다운타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렌지카운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렌지카운티에 청춘콘서트가 열린 것이 너무 기쁘다고 합니다. 법륜스님의 등장과 함께 힘찬 박수소리가 들려옵니다. 먼저 유학온지 6년된 여학생이 , 방황하는 남동생이 한명있는데 하고 싶은것도 없고, 목표의식도 없고 누나가 보기에는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도와줄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가 알콜중독이고, 또 다른 한 친구는 게임중독이라 밤새 게임을 하고 회사도 짤렸는데 게임만하고 있는데 중독현상을 앓고 있는 당사자와 주변인들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30대 여성분, 괴롭거나 힘들때 기도를 많이 하는데 기도를 한번도 들어준적이 없어서 기도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는지 묻는 젊은이의 질문에 웃음이 빵빵 터졌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복잡하거나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먼저하는 경향이 있어서 좋은 이미지는 생겨났지만, 안으로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억울하면 남한테 화를 잘 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능력도 없고 해서 맘에 들지 않는남자친구를 계속 만나고 있고, 딸하고는 대화가 현재 잘 안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려서 이민와서 한국말이 서투르다는 20대 대학생은 20대에 가지고 있던 꿈과 희망을 30대, 40대, 50대가 되면서 점점 없어지는데 어떻게 하면 20대에 가지고 있던 꿈을 나이가 들어도 계속 가질 수 있는지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성폭력, 성매매의 합법화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오늘도 질문은 10개가 훌쩍 넘어갑니다. 여러가지 질문들과 대답들이 오고가는 도중에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이 우리사회에 필요한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고,nbsp이런 행사를 치루어내는 우리 정토행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법륜스님과 질문자 사이에 오고간 질문과 대답 중에서 가장 가슴에 남는 질문은 한 50대 여성분이 나오셔서 다음과 질문을 했는데, 그질문에 대한 스님의 답변이었습니다. “스님께서 통일 운동을 하시고, 우리민족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긍심이 약한것 같습니다. 우리문화가 굉장히 지혜로운데 우리 젊은이들이 잘 모르는것 같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수 있을까요?” 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왜 자긍심을 가지지 못하는지 살펴보면 우리 무의식 저변에는 세가지 열등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중국문화에 대한 열등감입니다. 우리문화의 뿌리에 대해 잘모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문화가 중국의 변방문화라고 생각하고 느끼는 열등감입니다. 둘째는 근대화과정에서 오는 일본에 대한 열등감입니다. 이것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온 열등감입니다. 세째는 현대화과정에서 온 미국과 서양에 대한 열등감입니다. 현대화 과정에서 서양은 선진이라는 의미에서 모든 교육과 문화를 전수받았고, 이것 때문에 오는 열등감입니다. 이러한 열등감은 치유하여 극복해야만 합니다. 중국문명은 황화문명을 뿌리로 하여 삼황오제로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문명은 환웅의 배달나라와 단군의 조선나라로 이어지는 요하문명이 그 뿌리입니다. 황화문명과 요하문명은 완전히 그시원이 다릅니다. 오히려 요하문명이 황화문명보다 천년이상 앞선 문명이어서 요하문명이 황화문명에 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문명은 중국 가까이 있을 뿐이지 중국문명과는 그 뿌리를 달리하는 배달의 문명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우리의 상고사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결국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중국문명의 변방문명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문명의 근본인 환웅의 배달문명, 단군의 조선문명을 안다면 중국문명에 대한 열등의식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둘째는 일세시대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습니다. 20년 이전에는 대종교를 중심으로 민족주의자들이 독립운동을 많이 했고, 20년 이후에는 사회주의자들이 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남한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이 독립운동한 것은 독립운동사에서 제외시키고, 북한에서는 김일성과 함께 한 사람들의 독립운동만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볼때 독립운동한 역사가 별로 없는것처럼 된 것입니다. 원래 없는게 아니라 분단에 의해서 역사적 왜곡을 가져온 것입니다. 통일을 통해 일본에 대한 열등의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세째는 서양문명에 대한 열등의식인데, 서양문명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권위주의가 조금 덜한 문화, 예술, 체육분야에서 먼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서양문명을 따라배우는 모방이었지만 서양문명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있어야 합니다. 창조는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연구하고 싶어서 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창조성이 일어날려면 교육시스템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창조가 필요한 시대인데, 권위주의에 막혀서 제대로 발현되고 있지 않은데,nbsp일부 권위주의가 덜한 기술분야나 문화예술분야에서 점차 발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정신세계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인의 정신적 방황에 대해서 우리가 치유해주고 도와줄 때 열등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도와준다는 것은 앞서간다는 것이며, 창조해야만 우리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우리에게는 그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미국시대로, 미국시대에서 동아시아시대로 문명이 옮겨가고 있다고 하지만, 군사력, 경제력만으로서는 동아시아 시대가 열릴 수 없습니다. 세계문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신문화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아시아시대는 아직 요원하지만, 만약에 한국이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어 낸다면 통일 한국이 동아시아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남한이 중심이 되어 통일 한국을 이루어 낸다면 통일 한국은 동아아시아 공동체 시대를 열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입니다. 통일 한국은 한국의 발전, 더불어 동아아시의 발전, 그리고 미국과 유럽, 세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통해 새로운 백년을 만들어가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단순히 역사의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미래문명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통일한국으로서만이 가능할 수 있으니 미래문명의 주인이 통일 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스님의 열정적인 답변과 함께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nbsp정말 이번 대선에서는 우리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열어갈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국민들이 뽑아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백년을 준비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자가 더 많았지만, 김제동씨는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고, 법륜스님은 내일 LA시내에서 희망강연이 또 있으니 질문하지 못한 분들은 내일 만나자고 하시면서,스님께서 질문받은지 1시간 지나자마자 정확하게 마이크를 김제동씨에게로 넘깁니다. 김제동씨의 소개영상이 나오자마자 관중들은 영상과 함께 박수를 치며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오늘도 김제동씨는 재치있는 유머와 웃음으로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제동씨는 오늘이 이번 청춘콘서트의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더 탄력을 받아 관중을 쥐락펴락합니다. 제일 앞좌석에 임산부 두분이 연신 웃음을 터트리고 너무 웃어서 눈물까지 닦고 있었습니다. 두분이 친구라고 하는데 김제동씨가 이제 출산예정일이 한보름 남았죠. 그러니 너무 웃음이 터져나와 대답도 하지못하고 고개만 끄덕입니다. 정말로 너무 웃음이 터져나와 청춘콘서트 도중에 애기가 나오는것 아니냐는 약간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가고 제동씨가 정중한 인사와 함께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3부를 위해 두분이 함께 또 무대에 오르자 1부해서 미처 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또 터져 나옵니다. 예정했던 시간은 이미 지나갔지만, 무대에 서서 질문을 못한 젊은 학생 2명이 더 질문을 하고자 기다리고 있어 스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행사를 시작한지 4시간이 지나 8시가 되어서야 행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서 서포터즈들과 인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9시30분이 넘어갑니다. 그때서야 부랴부랴 준비하여 늦은 저녁을 겸하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서로에게 오늘 수고많았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내일은 LA 다운타운에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이 있습니다. 내일 LA에 도착하시는 김홍신 님과 함께 희망콘서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8일 법륜스님의 하루(샌프란시스코 청춘콘서트)
오늘은 도시 자체도 아름답고 한국교민들도 아주 많이 사는 곳이며, 유명한 대학이 있어서 유학생들도 많은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청춘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오전 6시에 숙소에서 시애틀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스님께서도 꼬박 밤을 새우시고 시애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부치고 8시 비행기를 타고 10시 30분 경에 샌프란시스코 Oakland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거의 한시간이나 걸려서 짐을 찾은후에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김제동씨가 Stanford 대학을 방문한적이 없다고 하니 법륜스님께서 스탠포드 대학교를 둘러보자고 하셨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서부의 하버드라 불리는 유명한 사립대학입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가 있고 야후, 구글, 이베이 등이 있는 곳으로 IT 산업이 아주 유명한 도시입니다. 저도 스탠포드 대학은 첫 방문인데 건물 하나하나가 참 아름답게 지어졌고, 도시에 위치에 있지만 넓은 캠퍼스에 아름다운 공원같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스탠포트 대학교에서 교정을 걸어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데 어디서 법륜스님과 제동씨께 달려오는 분들이 보입니다.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부부가 애기를 데리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고, 한국에서 잠깐 방문하신 분들이 스님 진해100강에 갔었다며, 오늘 청콘에도 오겠다고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십니다. 여기서도 두 분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준비를 한 후 행사장인 Santa Clara Convention Center로 이동하였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스님책을 구입한 다음에 사인을 받기위해 줄을 길게 서있어서nbsp스님께서 사인을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4시부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컨벤션센터에 약 1300여명의 청년학생들과 교민들이 모였습니다. 스님께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취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난 4월 워싱턴, 뉴욕, LA에서 있었던 청춘콘서트에 대해서 호흥이 엄청나서 이번에는 시애틀,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에서 하겠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첫째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둘째 이민생활을 하면서 오는 심리적불안과 함께 이민생활에 지친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새롭게 인생에 다시 한번 도전할 마음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유학생, 교민들을 위한 청춘콘서트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있어서 스님의 인기를 오늘 여기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어김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스님께 질문을 합니다. 오늘은 UC Berkley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오늘 로비에서는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나를 불안하게 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연애결혼, 취업진로보다는 가족관계의 불안, 나의 존재에 대한 불안에 대해 훨씬 더 고민이 깊었습니다. 오늘은 대학생인데 꿈이 없어서 어떻게 꿈을 가져야 하는지, 대학생이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지,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생인데 출가하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무아와 참나가 헷갈린다는 분, 신에 대한 질문, 안경을 벗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인간관계때문에 행복과 불행이 반복된다는 분, 그리고 20대에 이민와서 30년이 넘었는데 한국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한국의 정치현실, 지도자를 보면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봐야 하는지, 이기적이지 않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가 날 때 어떻게 화를 다스려야 하는지, 부모님의 요구와 상충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등 오늘도 질문이 10개 이상 넘어갑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사람을 7년간 사귀다가 올 초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미국에 방문연구원으로 나오면서 스님의 주례사를 선물로 주었는데 그 책을 읽은 여자친구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있다면서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기 위해 질문자 자리에 나왔다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좋은 책을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기억나는 질문은 기독교에서도 배울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여러가지가 훌륭한 가르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도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면서도nbsp‘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 지은 죄를 모르옵니다.’ 하셨습니다.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nbsp죽으면서도 자기를 죽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현재의 저로서는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는 저는 예수님을 존경합니다. 그런 예수님을 따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이렇게 말한 것은 상대에 대한 깊은 사랑이며, 진정한 사랑, 참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인간성을 넘어선 문제입니다. 예수님임이 인간이냐 신이냐를 따지기 이전에 인간의 일반적인 마음을 훨씬 더 넘어서는 것입니다. 따라서 참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의 이러한 가르침을 목표로 삼아서 한번 따라서 해보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하기 힘들지라도 내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렇게 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라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더 많은 비유와 웃음으로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셨기 때문에 법륜스님의 질문은 현장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러니 주위에 널리 알려주셔서 이번 북미주 지역에서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에nbsp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이어진 김제동씨의 무대에서도 큰 박수와 함께 또 재밌고 웃음이 넘쳐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제동씨는 자기는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웃겨서 죽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웃겨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김제동씨의 무대에도 웃음과 해학이 넘쳐났습니다. 오늘도 3시간 30분의 콘서트를 마치고 스님께서는 바로 사인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스님께서 끝까지 사인을 다해주시고, 또한 서포터즈들과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잠시 시간을 가진 후에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렇게 많은 교민이 모여서 행사를 가진 경우는 1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교민들의 목마름을 느껴보며 법륜스님과 김제동씨의 인기도 실감합니다. 이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샌프란시스코정토회 신도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스님께서 1년에 한번 미주지역을 돌면서 순회강연을 하시니 영상으로만 뵙던 스님께 다같이 인사를 하고 스님께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함께 얘기를 나누니 12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스님께서는 신도님들께 행사준비하신 노고를 치하해주셨습니다.nbsp샌프란시코정토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자체 인력으로 무대 셋팅, 음향, 조명준비 등 모든 준비를 다 했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를 잘 치루어낸 정토행자님들이 자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감동의 연속입니다. 다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내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아쉬운 발걸음으로 LA로 옮깁니다. 내일은 LA 오렌지카운티에서 청춘콘서트가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청춘콘서트로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9월 7일 법륜스님의 하루(캐나다 벤쿠버 청춘콘서트)
아침부터 날씨가 화창합니다. 오늘은 시애틀에서 캐나다 벤쿠버로 이동을 하지만, 차로 34시간 정도 가면 될 것 같아서 오전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스님께서는 아침 일찍 폭포가 있는 산으로 가벼운 산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산행에서 돌아오시자마자 짐을 꾸려 간단하게 과일과 쥬스로 아침요기를 하고 캐나다로 9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입국수속을 간편하게 받고 캐나다로 들어섰습니다.nbsp워싱턴주와는 산새도 다르고 나무도 다른 것 같습니다. 요즘 서북미의 날씨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 캐나다 벤쿠버의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도시도 정말 아름답고, 약간은 한국같은 정감이 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12시경에 벤쿠버정토회 대표님댁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도착해서 함께 식사를 할 준비를 해놓고 계셨습니다.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식사한 후에 조금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는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산책도 조금 즐겼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행사장으로 가는 시간이 많이 막힐수 있다고 하여 서둘러 행사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청춘콘서트가 6시부터시작되는데 저희는 5시 30분경에 행사장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고, 2030대 청년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시애틀의 열기와는 또 조금 다릅니다. 1200석 좌석이 만석이 되고 뒤에는 서계신분, 그리고 무대앞에는 서포터즈들이 자리를 잡고 간이의자에 앉았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스님께서 무대에 등장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큰박수로 열렬히 환호해주셨습니다. 이번 벤쿠버는 90 이상이 젊은층이었고, 질문도 젊은이들의 질문이 다 차지했습니다. 인사말과 함께 1부를 스님께서 진행하였고 어제보다도 젊은층이 더 많아서 그런지 스님의 촌철살인의 답변에 박수와 웃음이 쏟아집니다. 제 뒤에 앉아계신 어르신들이 스님의 답변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면 스님께서 정말 현명하게 말씀을 잘 하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젊은이들의 질문은 의대를 진학해야 하는지, 본인이 의대를 진학할 경우에 다른 한사람이 못가야 하는데 이것이 다른 사람의 불행위에 내가 행복해지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20살 여성분의 질문에 스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영화배우 장동건씨 처럼 잘생긴 남자가 있을때 내가 저사람과 결혼하면 다른 사람의 불행위에 결혼하는 것이니 저사람과 결혼하면 안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야 하냐는 말씀에 웃음이 연신 터집니다. 우주속에 인간은 아주 작은존재로 느껴지는데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이 우습게 보이며, 내가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느껴진다는 젊은이의 질문에 대해서도nbsp스님께서는 소립자에 비하면 우리몸은 아주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고, 소립자의 움직임에 비하면 우리의 1초는 엄청난 시간이다, 시간의 절대성, 크기의 절대성은 없기 때문에 사물의 한쪽면만 보지말고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내년에 결혼을 할 생각인데 학생이다 보니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질문, 여자친구 집안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는데 본인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친구를 만나는 것이nbsp너무 좋다는 젊은이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많은 분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정말 하고싶은 것을 찾기위해 대학을 현재 4년째 다니고 있는데 4년으로 부족한것 같다는 남학생의 질문, 친구의 괴로움을 보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괴로운 남학생의 질문, 정말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현장에 오셔서 그 뜨거운 분위기를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종북주의를 어떻게 하면 뿌리뽑을 수 있느냐는 어르신에 질문에 대해서nbsp대한민국은 사상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나라이므로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므로 이런 헌법정신에 맞게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면 종북이라는 말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라는 스님의 답변, 그리고 또 연이어서 편견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느냐는 젊은이의 질문에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에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구냐하고 나부터 편견없이 그들을 대한다면 없어질 수 있다는답변은 서로 일맥상통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저의 글 솜씨로는 이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 관객들의 호응과 쏟아지는 박수를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렇게 훌쩍 1시간 30분이 지나가고, 김제동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제동님께서도 캐나다를 처음 방문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김제동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1시간 30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관객들과 함게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만 38년을 사셨다는 어른신 한분이 마이크앞으로 나오셔서 김제동님을 개그콘서트 특별콘서트를 열게 해달라고 PD님께 연락을 해야겠다고 하십니다.nbsp벤쿠버에서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모여서 이런 행사를 가진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이번 청춘콘서트가 개그콘서트보다도 더 재밌다고 하십니다. 행사가 끝남을 아쉬워하면서 내년에도 꼭 다시 한 번 벤쿠버를 찾아주기를 부탁하는 20대 여성분들의 호소에 법륜스님과 김제동님은 웃으면서 다시 찾겠다고 하시고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약속한 3시간 30분을 넘기고 9시 40분이 되어서야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벤쿠버 청춘콘서트에도 정말 많은 서포터즈들이 함께 해준 것 같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행사가 잘 치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책을 사서 사인을 하기위해 오늘도 줄이 길게 널어서 있습니다. 스님께서 끝까지 사인을 다해주시고, 준비해놓은 책이 모두 다 판매되어서 더이상 책을 구입할 수 없으니 많은 분들이 아쉬워합니다. 서포터즈들과 인사를 하고 우리는 짐을 꾸려서 다시 시애틀로 넘어왔습니다. 오늘은 샌프란 시스코에서 청춘콘서트가 있기 때문에 시애틀에서 8시 비행기로 샌프란 시스코로 옮기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청춘콘서트가 대박이 날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각은 새벽 4시 30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곧 세수를 하고 공항으로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샌프란시스코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애틀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nbsp
9월 6일 법륜스님의 하루(시애틀 청춘콘서트)
9월 6일 시애틀 청춘콘서트 오늘은 시애틀에서 청춘콘서트가 열리는 날입니다. 법륜스님의 일정은 그날 행사가 하나 있는 것은 이상한 날이 되는 것 처럼 오늘 청춘콘서트가 시작되는 날이지만 스님께서는 오전 10시부터 시애틀정토회에서 마련한 집들이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에 저희들은 모두 새로 이사를 할 시애틀정토법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nbsp법당에 도착하니 많은 신도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시애틀정토회에서 새 건물을 마련하였는데, 스님께서 시애틀을 방문하신 김에 간단하게 집들이 행사를 갖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새법당은 구입한지 이제 이주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큰 차고가 있어서 이차고를 수리하여 법당으로 사용할 계획인데, 차고에다 간이 불단과 간이 법상을 만들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집들이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목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한 30여명의 신도님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시애틀정토회원뿐만 아니라 몇분의 축하객들도 오셔서 집들이를 축하해주셨는데 시애틀 전한인회장님께서도 오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시애틀지역에는 18여만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법당이 마련된 이 곳은 광역시애틀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교민들의 접근이 아주 용이하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곳에 3에이커의 큰 땅이 마련 된 것은 아마도 법륜스님의 법문이 교민들의 아픈마음을 치유할 인연인것 같고, 앞으로 시애틀정토회가 더 큰 발전을 하기를바란다는 말씀으로 시애틀전한인회장님께서 축하인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법륜 스님께서는 축하 기념법문을 통해서 처음 시애틀에서 정토법회를 할때 가정에서 시작하여 이곳저곳에 공공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또 세를 얻어 공부하기도 했는데 이 때가 가장 순수하게 수행하고 공부하던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토행자들이 부처님법을 공부하는것은 복을 비는 것보다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인데, 수행을 통하여 스스로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인연을 맺어주는 것이 중요하지 건물이 크냐 작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의 무지를 깨치고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고, 또한 남에게도 그런 좋은 인연을 맺어주는 전법의 정신이 정토법당을 마련한 것입니다. 오늘은 차고에서 법문을 듣지만, 법문을 들으면 그곳이 바로 법당이 되는 곳이고, 순수함이 이어지고 확대되어야 하지 혹시라도 순수함과 진리를 놓치게 되면 아무리 좋은 공간이라도 진리와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먼저 자기정진부터 부지런히 하고 또 다른사람에게 전법을 하며, 내가가진 여러가지 재능들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데 쓰일수 있도록 보시하고 봉사를 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곳을 둘러보니 일거리가 많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이곳을 함께 만들어가고 같이 가꾸어 가는 역할을 이곳에 오늘 모인 분들이 해야 하는데, 고생하겠다고 웃으시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일을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의견을 모아서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분란이 생기지 않고, 재앙이 생기지않는다고 하시면서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정진하면서 법당수리불사를 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서북미지역을 넘어서서 미주포교의 중심이 되기를 발원해주시고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우리신도님들끼리 집들이 행사를 하지만 수리불사를 원만히 잘 하여 다음에 정식으로 많은 교민들을 초청하여 개원식을 하자고 하시면서 법문을 마무리해주셨습니다.nbsp행사를 마친후에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간단하게 집들이 행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는 중에 김제동씨가 한국에서 도착하여 함깨 식사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에 오늘 행사가 열리는 시애틀주립대학교로 이동을 하였습니다.nbsp시애틀주립대학교는 시내에 있었는데 아주 멋진 건물과 캠퍼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행사시간을 5분정도 초과하여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숨을 돌릴 여유도 없이 스님께서 바로 무대로 올라가시니 큰 박수와 함께 열렬한 환호를 외칩니다. 약 750800명이 참석한 것 같은데 시애틀에서 이렇게 많은 분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참석하신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질문을 하십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아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공부는 하기 싫다고 하는 젊은 학생의 질문을 시작으로 이곳저곳에서 많은 분들이 손을 듭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다섯살에 한국으로 들어가서 다시 미국으로 온지 2년된 젊은 학생이 어렸을때는 한국말을 못한다고 놀림을 받았고, 또 지금은 여기서 다른사람들보다 영어를 못한다고 울먹거리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질문한 여학생에게 한국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있는 사람들보다는 영어를 잘하고 이곳에만 있는 사람들보다는 한국말을 더 잘하지 않느냐고 하시면서 영어도 잘못하고 한국말도 잘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영어와 한국말을 두개다 할 줄안다고 자기 장점을 내세워야 한다고 답변을 해주니 질문을 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금방 밝아졌습니다. 사회부조리, 구조적인 모순에 대한 질문, 어제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20살 여학생의 질문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7살까지 살고 있던 아들을 데리고 와서 지금 8년이 되었는데 엄마와 떨어져 있있던 기간이 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방황하고 있고 엄마를 멀리하는데, 이 아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수 있는지 질문하는등 다양한 질문등이 나왔습니다. 또한 시간이 초과할때 까지 질문들이 넘쳐났습니다. 스님께서 답변을 하는 동안에 웃음과 큰 박수가 계속 터져나옵니다.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참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님께서는 8시 30분까지 답변을 해주시고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음 순서가 기다려서 김제동씨가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김제동씨의 등장도 처음부터 큰박수와 함께 이어졌습니다.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갔습니다. 저는 김제동씨의 토크콘서트가 오늘로서 5번째인데, 언제나 들어도 너무 재밌고 좋습니다. 김제동씨의 재능기부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큰 박수를 쳤습니다. 김제동씨의 시간을 아쉬워 하면서 두분이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무대에 다시 함께 섰습니다.nbsp 함께 두분이 미진한 질문을 다시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재일동포 3세인 여학생이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질문을 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가 고향인데, 재일동포 3세로서 현재 미국에 유학을 와있으며, 남북분단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오연호 기자와 대담한 새로운 100년을 읽어보았는데 다시 새로운 100년을 요약해주시는 말씀처럼 스님께서 끝맺음을 해주셨습니다. 장소 관계로 10시까지 행사를 마쳐야 하는데 10시10분 되어서야 행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오니 많은 분들이 책을 구입하고 스님께 사인을 받을려고 줄을 길게 서 있습니다.nbsp줄을 선 분들중에 2030대 청년들이 아주 많습니다. 청년들이 스님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스님께서는 30분동안 일일히 책을 구입하여 사인을 받을려고 하는 분들께 사인을 끝까지 다해주시고 숙소로 이동 하였습니다. 11시 30분이 넘어서야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정리하고 씻고 나니 새벽 1시가 가까이 되어옵니다. 동부시간으로 새벽 4시가 되니 저는 머리가 아프네요. 현장에서 듣는 스님의 즉문즉설과 현장에서 듣는 김제동씨의 토크콘서트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상세한 현장 스케치는 지역에서 작성하여 왁자지껄에 올릴것이니 더 상세하고 재밌는 글은 그것으로 대신하고 저는 현장 분위기만 전달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캐나다 벤쿠버로 떠납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다시 청춘콘서트가 열립니다. 캐나다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nbsp 감사합니다. 시애틀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nbsp
9월 5일 법륜스님의 하루(미국 시애틀)
2012년 9월5일 시애틀 9월 6일부터 북미주지역 12개 도시에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을 위하여 법륜스님께서 오늘 시애틀에 도착하셨습니다. 법륜스님과 일정을 함께 하기 위하여 저도 시애틀로 왔습니다. 시애틀과 워싱턴은 시차가 3시간이나 납니다. 시애틀은 서부지역에 있고, 워싱턴은 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워싱턴볼티모어공항에서 7시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시애틀에 도착하니 법륜스님께서는 한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12시05분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우리 짐을 찾아서 국제선이 도착하는 곳으로 가보니 시애틀정토회의 신정식거사님과 최재동거사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시애틀 국제공항은 북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공항이므로 스님은 12시 05분에 도착했지만 입국심사자가 많아서 2시간이 넘어서야nbsp게이트로nbsp나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짐을 찾아서 시애틀정토회 총무님댁으로 와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우리는 맛있게 식사를 하였지만, 스님께서는 아직 보식중이라 식사를 하지는 않고 간단한 야채랑 음료만 드셨습니다. 식사를 하고 바로 한국에서 온 메일을 체크하고 쉴틈도 없이 새롭게 이사를 할 새법당 둘러보러 서둘러 자리를 출발하셨습니다. 신정식거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새법당이 이사할 곳은 시애틀의 중심부라고 합니다. 3.0 에이커의 땅에 사과나무, 블루베리 등 과일나무도 많지만, 야생의 복분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새법당이 될 곳을 둘러보고 서둘러서 정토불교대학 졸업식과 경전반수료식, 그리고 수계식이 진행될 현법당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장소에서 열심히 공부한 법우님들이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하고 수계식을 하는 시애틀정토법당을 저도 처음 와 보았습니다. 작은 웨어하우스에서 3년만에 넓은 뜰과 숲을 가진 새법당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 시애틀정토법당.nbsp신도님들이 참 수고를 많이 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는 신도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바로 6시30분부터 불교대학 졸업식 및 경전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애틀정토불교대학 졸업생은 10명이고, 경전반 수료생은 8명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졸업 축하법문으로 정토불교대학은 교양과정이고, 경전반은 실질적인 불교대학 졸업이라고 하시면서, 불교대학 졸업하신 분들은 그 다음 과정으로 경전반을 수료하여 실질적인 불교대학을 졸업해야 하고, 경전반을 수료하시는 분들은 머리속의 지식이 일상의 삶속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이제부터 부지런히 수행,정진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꾸준히 정진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하시면서 매일매일 천일결사기도를 하고,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명상수련 등을 함께 하면서 정진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개인의 정진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과 함께 전법활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삶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이며, 봉사, 보시를 포함한 실천적 활동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기정진을 늘 계속하면서 봉사, 보시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하는데, 보살의 원을 세운 사람들의 모임이 정토회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정진을 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보살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졸업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경전반을 수료하는 모든 분들의 졸업을 축하하면서 함께 졸업사진 및 수료사진을 찍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바로 이어서 수계식을 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수계를 하는 모든 분들과 수계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축원을 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발원하며,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이 없기를 발원하시고, 또한 북한동포들의 인권과 더이상 굶주림이 없기를 발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울컥해지기도 했습니다.nbspnbsp수계자는 모두 9명이었지만 이분들이 앞으로 시애틀정토법당을 잘 이끌어가실 주춧돌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000년 동래정토법당에서 수계식을 한 이래로 다시 진지하게 수계식에 참가하면서 지도법사님의 법문을 들으니 2000년 수계식을 할 때의 마음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지도법사님께서 불명을 설명해주실 때, 동참한 모든 분들도 같이 진심으로 축하를 드렸습니다. 9시30분 수계식을 마치고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11시가 다 되어옵니다. 시애틀로 오기 위해서 저도 어제 3시간도 채 못자고 시애틀로 날아왔는데 지금 여기는 12시 30분이지만, 동부시간으로는 새벽 3시30분이 됩니다. 저도 이제 잠이 오네요. 숙소로 들어가서 내일을 위해서 잠을 자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북미주 지역의 희망세상만들기가 진행됩니다. 그 첫번째로 김제동님과 함께하는 청춘콘서트가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열립니다.nbsp그럼 내일 행사와 함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애틀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