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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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남을 살리려는 마음이 나를 살렸습니다

정토회 직능 모임 중에는 의료인정토회가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과 마주하며 수행을 이어가는 분들입니다. 환자를 진료하고 돌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고통을 덜어주는 일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려 노력하는 의료인정토회 회원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들의 수행과 삶, 그리고 인연의 여정을 담고자 특집을 기획했습니다. 의료인의 다양한 경험이 의료인 도반들에게 용기를 붇돋우고, 더 많은 의료인이 수행자의 길에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분노하고 폭발하

월간정토
2026.08.03. 134 읽음 댓글 0개

로또 거사, 붓다피아에 몰방

천룡사 보리수 8기로 활동하고 계시는 정종석 님을 만나러 천룡사로 향했습니다. 등산로 초입에 걸린 “사랑하고 사랑받는 출발점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인연 따라 이 글을 펼친 분 모두, 끝까지 읽는다면 글의 마지막에서 자신만의 희망을 찾아내실 겁니다. 2025. 3. 천룡사 연등달기 httpswww.jungto.orgupfileimageafaeecc29d9173e2108f442fc14b0

사하지회
2026.07.22. 2,735 읽음 댓글 24개

100번이 99번이 되기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그럴수록 더 불행해졌다는 김성민 님. 깨달음의 장을 시작으로 정토회에 발을 들였고, 백일출가를 마치고 지금은 수련원 행자원에서 스태프로 있습니다. 이번 백일출가 소감문에는 그동안 단골 소재였던 만 배 정진 이야기는 없습니다. 대신 백일출가를 하면서 겪은 분별 에피소드와 함께 백일출가를 마치고 나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잘 보여 줍니다. 소제목을 붙이자면, 백일출가, 그 후 이야기 쯤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변화를 잘 보여줘서 저런 마음으로 살 수 있다면 나도 백일출가를 해보고

월간정토
2026.07.20. 2,121 읽음 댓글 14개

가볍게, 그냥 살아도 괜찮다!

‘꾸준한 수행’은 정토행자라면 누구에게나 가장 큰 과업일 것입니다. 저는 ‘묵묵하고 끈기 있게 활동을 이어온 분’이라는 양정숙 님의 소개 글에 두 눈이 번쩍 뜨여, 꾸준함의 비기를 듣겠다는 결심 하나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소탈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양정숙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행 비법 획득’ 이라는 욕심 가득했던 저의 첫마음이 슬며시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정숙 님의 ‘꾸준한 수행 비법’,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산골에서 쉰에 가까운 어머니와 오십 중반의 아버지 사이에

경주지회
2026.07.15. 2,075 읽음 댓글 19개

이 음식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입니다!

조연옥 님은 오랫동안 이어온 사업을 정리할 즈음, 개인적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우울한 마음을 혼자 버티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아들의 메모를 보고 정신이 퍼뜩 들어 행복학교에 입학했고, 깨달음의 장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조연옥 님 부부는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깨달음의 장, 조연옥 님은 바라지장에 참석하였는데요. 그곳에서 조연옥 님은 어떤 음식을 준비하며 무려 30년간 쌓아온 마음의 화를 감사함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 음

월간정토
2026.07.13. 2,136 읽음 댓글 9개

걱정마, 당신과도 잘 지낼게!

이진희 님은 남편 직장을 따라 베트남 하노이 근교 시골 마을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 차로 20분만 달리면 해변에 닿는, 눈앞에 푸른 자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온라인으로 모둠원을 만날 때마다 잔잔한 미소로 맞이하는 모둠장 이진희 님은 그곳 풍경을 닮아 편안하면서도 생기 넘칩니다. 하지만 늘 평온해 보이는 이진희 님에게도 그 평온함을 얻기까지는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의 스승님 제게 정토회를 소개한 사람은 노희경 작가입니다. 2009년 미용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한 여성지에서

아시아지회
2026.07.08. 2,925 읽음 댓글 28개

한 편의 수행담은 누군가의 수행의 시작, 함께 해요_희망리포터를 모집합니다.

한 편의 수행담은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법을 만나는 인연이 됩니다. 글솜씨 보다 진심을 함께 할 희망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수행담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글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자신의 집착과 괴로움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변화해 왔는지를 나누는 기록입니다. 희망리포터는 화려한 글솜씨보다 수행자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상대를 존중하는 경청의 자세로 상대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듣고,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보다 사람의 변화와 수행의

정토행자의 하루
2026.07.07. 2,305 읽음 댓글 0개

지금 이대로 좋습니다!

김인환 님은 ‘청년 붓다’로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새벽과 저녁에는 공동체와 함께 생활하는데 그 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의 김인환 님은 남보다 우위에 서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 때문에 흥미도 없는 세무사 시험공부를 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답게 잘 쓰이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참 고맙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괴로움이 없는 삶으로 가는 길을 영리하게도 일찍부터 찾은 지혜로운 청년이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하며

월간정토
2026.07.06. 3,522 읽음 댓글 11개

안 할 이유가 없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내딛는 걸음마다 더듬듯 살아 가다, 앞길을 훤히 비춰 주는 수행의 빛을 따라 힘차게 걷게 된 박영규 님의 수행담입니다. 저는 스스로도, 남도 기쁘게 하는 정토회 활동을 하면서도 갈등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주인공을 인터뷰하며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고 무엇을 수행 과제로 삼아야 할 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의문이 생겨도, 갈등이 있어도 갈 길은 가고 할 일은 하는 활동가 박영규 님의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그냥 살아남는 게 인생의 목표 2011년 공부를 하러 호주 브리즈번행 비

서광주지회
2026.07.01. 4,252 읽음 댓글 3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