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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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토행자들의 사회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이 선물이고 행복!_부울지부 회원의 날

11월 25일 호국사찰 수행도량 천룡사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부울지부 회원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불심도문 큰스님의 법회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기획되어 설렘과 기대감에 벅찼던 하루였습니다. 두 스승님의 이야기는 ‘스님의 하루’에 먼저 소개되었기에 여기선 리포터가 본 선물 같았던 그 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코로나로 만나지 못한 긴 시간, 드디어 4년 만에 부울지부 전체가 함께하는 회원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이 색색의 웃음꽃을 피웁니다. 아침을 설쳤을 도반들을 위해 준비한

지회의 날
2023.12.07. 934 읽음 댓글 3개

오셨어요, 어머니

두북 정토수련원에서는 해마다 인근 마을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에는 나들이를, 가을에는 마을 잔치를 열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4년간 나들이도 마을 잔치도 할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2023년, 늘 봄에 하던 나들이를 단풍이 짙게 물든 가을에 하게 되었습니다. 꽃보다 단풍입니다. 스님의 하루를 통해 한 차례 소개된 이번 행사를, 봉사자의 눈으로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행사 하루 전날, 어르신들의 식사 테이블에 놓을 꽃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마당에 나갔습니다. 다행히 정원에는 아직 많은

복지
2023.11.23. 1,531 읽음 댓글 12개

계곡물처럼 마음이 시원해진_천안지회의 날

천안지회 회원들이 2023년 11월 4일 문경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천안, 아산, 서산, 홍성에서 이른 아침부터 버스와 자차를 타고 45명의 도반이 선유동 정토연수원에 모였습니다. 단풍처럼 알록달록하고 쓰임새도 다른 모자이크 조각과 함께 했던 그날의 달콤한 이야기를 살짝 꺼내보겠습니다. 한번 보아주세요. 마음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마음의 고향 문경으로 출발httpswww.jungto.orgupfileimage64d1e01237eba34266a9588167753d7f.j

지회의 날
2023.11.14. 1,754 읽음 댓글 27개

2023 애광원 가을 나들이_거제지회

불국사에서 애광원 가족들을 맞이하다 가을이 깊어졌다. 새벽 공기는 제법 싸늘하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거제 애광원 나들이는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불국사 앞에 모인 봉사자들은 서로 반가웠다. 삼삼오오 안부를 전한다. 오랜만에 얼굴을 직접 보는 것도 있지만 긴장감을 애써 감추는 모습이다. 어제까지 봉사자 교육에서 “보살님, 거사님 호칭은 안 돼요” “애광원 분들 손을 꼭 놓지 마세요”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직장인은 휴가를 내고 참여한 사람도 있다. 어떤 분은 정토불교대학 등 모든 과정을 마치고 전법회원이 되었지만 스님을

주1일봉사
2023.11.09. 1,023 읽음 댓글 1개

가을볕으로 마음이 보송보송해진_대경지부 회원의 날

2023년 10월 13일 구미 아도모례원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분주히 찾아들었습니다. 오늘은 용성진종조사 오도 제 137주년 행사가 열립니다. 동대구지회 도반님들이 초전지 한복을 대여해 차려입고 경내 입구에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h

지회의 날
2023.10.26. 2,109 읽음 댓글 4개

한 손 보태고 한 마음 보태며_동래지회의 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한다는 예언이 서린 곳, 천룡사에서 지난 10월 7일 제1회 동래지회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호방했던 그날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산세 좋은 천룡사 가는 길 헛둘 헛둘 다른 실천지와 달리 천룡사에서의 활동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녹녹치 않는 경사길을 삼사십 분 오르노라면 처음 본 도반도 금세 낯익습니다. 서로 먼저 나눠서 지고 들며 부처님 전에 닿기도 전에 땀방울의 기적을 여실히 실감

지회의 날
2023.10.17. 2,354 읽음 댓글 14개

우리는 함께하는 도반입니다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전북 장수 죽림정사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전주지회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httpswww.jungto.orgupfileimageae15dbabd7c1271fa4

지회의 날
2023.09.19. 3,766 읽음 댓글 21개

용기내서 용기내 캠페인_거제지회

진해에서 고성까지 1시간 거리의 행사장인 고성 시장을 찾아갔습니다. 고성 시장에 들어서니 마침 장날이라 재래시장 특유의 정겨운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서민 삶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장 안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정토회 회원들이 슬로건 ‘용기내서 용기내’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행사 준비를 합니다. 오늘 행사는 어떤 재미가 있을까요? 슬로건부터 재미있는 행사, 지금부터 보겠습니다. ‘장바구니 들고 오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들이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가운데 터지는 함박 웃음소리는

환경
2023.07.20. 5,096 읽음 댓글 15개

부처님오신날, 정토행자의 봉사

지난 5월 27일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전국의 정토회 으뜸절과 해외지부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법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정토행자들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으뜸절은 그 특색에 따라 다양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개성 넘치는 행사 내용을 함께 보겠습니다. 정토사회문화회관의 부처님오신날 서울 서초 정토사회문화회관은 세 지부가 함께 봉사했습니다. 서울제주지부, 강원경기동부지부, 인천경기서부지부가 함께 모여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작 전

주1일봉사
2023.06.15. 5,031 읽음 댓글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