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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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토행자들의 사회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왕도 버린 나라를 구한 의병의 길을 따라 걷다_경남지부 의령,진주 역사기행

6월 7일, 경남지부에서 경남 의병활동 사적지 역사기행을 진행했습니다. 연휴 가운데 날이기도 하고, 많은 회원들이 사흘 전 죽림정사에서 열린 ‘용성조사 161주년 탄신일’ 기념법회에 참석하여 피로감이 높아 참석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른 아침 적당한 구름과 바람이 햇볕을 가려 크게 덥지는 않겠다 싶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여 의령의 의병탑 앞에 도착하니 이미 86명의 회원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httpswww.jungto.orgupfileimage7c3ad28cc0

통일
2025.06.20. 1,229 읽음 댓글 7개

뒤늦게 맞잡은 손_2025 애광원 민들레집 봄나들이

몸이 불편해 반나절의 나들이에도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JTS는 매년 몸이 불편한 애광원 생활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5월 16일에 창원지회와 진주지회 회원들의 봉사로 진행된 애광원 생활인들의 봄 나들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설렘 httpswww.jungto.org

복지
2025.05.30. 1,320 읽음 댓글 6개

9천년의 역사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곳_강화 역사기행

역사 기행이라고? 괴롭지 않으려고 시작한 이 공부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적게도 먹어야 하고 아껴도 써야 하고 이제 역사까지? 슬쩍 삐딱한 나의 궁금증도 배낭 속 한 귀퉁이에 넣어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을 둘러싼 광명, 부천, 안양, 인천, 일산, 총 5개 지회에서 무려 294명이 참석하는 대단위 역사 기행이 있는 날입니다. 먼저 연미정 초입에서 입재식

통일
2025.05.23. 1,717 읽음 댓글 15개

여기 와 고개 숙이라_제주 4.3 역사기행

삼만 명이었어요. 햇빛이 드는 회벽에 기대어 인선은 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었다. 대만에서도 삼만 명, 오키나와에서는 십이만 명이 살해되었는데요. 인선의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침착했다. 그 숫자들을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곳들이 모두 고립된 섬이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한강의 중에서 2025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지회는 실천활동으로 제주 4.3.역사기행을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 혼자 또는 친

통일
2025.05.16. 1,874 읽음 댓글 20개

행복 전법사, 실천 취재 희망리포터를 모집합니다

부처님 법 만난 기쁨 속에 사는 정토행자 여러분, 지금 행복하시죠? 그렇다면 이제 그 행복을 전하는 행복 전법사가 되어 보세요. 불법을 만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활약상을 취재하는 실천 활동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참여하고 싶은데 글쓰기가 어렵다면 사진만 찍어도 대환영입니다. 기사 쓰는 법을 배워 취재겠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펜과 사진기를 들고 모자이크 붓다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으로 함께 뛰어들어 보아요. 관심 있는 분들 너무 고민 말고 아래 신청서 클릭해주세요. htt

주1일봉사
2025.03.28. 2,488 읽음 댓글 1개

광주에서 왔어요! 반나절 템플스테이, 어떻게 진행하나요?

겨울 바람 끝이 매섭던 지난 1월 11일, 쁘띠 팝업 반나절 템플스테이 워크숍 교육이 있었습니다. 지회별, 지부별 삼삼오오 정토사회문화회관으로 모여드는 회원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지난 2024년 가을 정토불교대학 홍보를 위해 처음 시범 운영 된 쁘띠 팝업은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새단장을 마쳤고, 이번 2025년 봄학기에 본격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정토불교대학 홍보를 위해 반나절 일정으로 진행 된 워크숍 현장, 함께 엿볼까요? httpswww.jungto.orgupfileimag

주1일봉사
2025.03.07. 2,651 읽음 댓글 5개

볕이 닿지 않는 응달에 온기를 불어넣는 일

양달과 응달 온도는 크게 10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볕이 들지 않는 응달을 찾아 온기를 전하는 일이 영양꾸러미사업 아닐까요. 세상을 1도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의정부, 포천, 남양주 곳곳을 누빈 남양주지회 정토행자들의 발자취를 전합니다. 지난 1월 4일, 영양꾸러미사업으로 남양주지회에서 28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의정부로

복지
2025.01.17. 2,635 읽음 댓글 5개

너도 좋고, 나도 좋고_원주지회 강릉 연탄 지원 봉사

내일 있을 비 예보에 마음이 술렁이던 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긴급 우천 우려로 연탄 지원 봉사 시간 변동이 있어 안내합니다. 오후 1시 예정이었던 주문진읍 봉사를 오전 9시로 변경합니다. 원주지회 소통방에 올라온 공지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출발하려 했던 일정은 아침 7시 출발로 바뀝니다. 11월 17일, 오늘 원주지회는 원주 3가구, 동해 1가구, 강릉 6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연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늘 취재를 위해 리포터는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복지
2024.11.29. 2,258 읽음 댓글 15개

가을 단풍보다 고운_2024 두북 어르신 가을 잔치

지난 11월 7일, 스님 고향인 두북에서 ‘두북 어르신 가을 잔치’가 열렸습니다. 봄에는 기림사로 나들이했고, 이번에는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가을 단풍보다 곱게 물든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이른 아침 가을걷이가 끝난 두북 들판은 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조금 쌀쌀했지만 해가 뜨면서 따뜻해졌습니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봉사자들은 수련원에서 여는 나누기를 했습니다. 변동된 인원에 맞추어 차량을 다시 배치했고 일정과 역할을 의논했습니다. 두북 13개 마을 주민을 훤히 아는 화광 법사님이 가장

복지
2024.11.22. 1,587 읽음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