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과 함께하는

2020 생방송 연말명상

초심자 : 2020년 12월 23일 (수) ~ 27일 (일) (4박5일)
재심자 : 2020년 12월 27일 (일) ~ 31일 (목) (4박5일)

접수 : 11월 23일 (월) 오전 9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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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100일

2021년 3월 6일 (토) ~ 6월 13일 (일) (100일간)
접수 : 12월 15일 (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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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100일 '
그리고

백일출가

2021년 2월 1일 (월) ~ 6월 30일 (수) (1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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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자의 하루

내 집이 법당이고 가족이 도반입니다.

언제보아도 소녀 감성을 지닌 김보희 님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사람입니다. 나누어줄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며 몇 번이나 손사래로 인터뷰를 거부했으나,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빠져듭니다. 특별하지 않기에 모두의 이야기로 와 닿아 공감되는 양천법당 김보희 님의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JTS모금 중인 김보희 님 아픔이 계기가 된 인연 2016년 가을, 정토회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때 저는 믿었던 사람에 대한 상처로 괴로워하며 마음을 안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소수의 사람을 아주 깊게 사귀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직장생활 20년에 단짝처럼 붙어 다니는 20년 지기 직장동료가 있었습니다. 가족 이상으로 모든 것을 나누고 함께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동료가 저를 멀리하고 의심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까웠던 만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멀리서라도 그 사람이 오는 것을 느끼면 숨이 막히고 어디론가 숨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고 보면 상대가 저를 오해한 것인데, 오히려 제가 더 위축되고 자책과 실망으로 괴로워했습니다.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튜브에 올라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다시 마음이 출렁거렸습니다. 날이 갈수록 출렁거림은 심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직장의 한 지인이 “유튜부에 올라온 스님의 법문도 좋지만 정토회 불교대학에서 마음작용을 좀 더 공부해 보는 건 어떻겠냐?”며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2016년 가을 불교대학에 입학했고 입학 법문이 너무 좋아 지금까지 정토회에서 수행자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도반들과 입재식 환영 소임을 준비하며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마라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결혼 전과 후, 정토회 만나기 전과 후로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은 굉장히 부유했습니다. 연이은 사업 성공에 아버지는 조강지처를 버리고 다른 부인을 얻어 새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후 아버지의 사업이 어렵게 되었고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갈등은 심해졌습니다. 그 갈등은 자식들에게로 향했습니다. 결국 심한 아동 학대 수준까지 이르자 저는 10대에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미 독립을 한 큰 언니와 작은 언니 자취방을 찾았습니다. 이후 저는 언니들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예민한 사춘기였지만 늘 밝고 긍정적인 친구들과 낳아준 어머니 덕분에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두분은 이혼했으나, 어머니는 자식들 앞에서 아버지를 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너희가 있는 것은 모두 아버지 덕분이다. 아버지를 절대 원망하지 마라. 미워하지 마라.” 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 아버지를 찾아 뵐 때면 미운 마음은 없습니다. 불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친어머니가 정말 보살님이셨구나’라며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은행나무가 멋진 문경수련원에서 .right 결혼 상대를 구할 때도 나를 아껴주고 가정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이었는데 지금 남편이 그런 사람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있어도 저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줍니다. 수행을 하면서 남편을 떠올리면 지금 내 곁에 계신 부처님이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끔씩 “여보. 내가 정토회 일 하느라 집을 많이 비워서 불편하죠?” 하고 물으면 “술 먹고 늦게 들어와 건강해치는 것 보다 100배 좋아요. 건강 챙겨가며 활동 열심히 해요” 라며 오히려 저를 격려해 줍니다. 릴레이 소임을 통해 얻게된 깨달음 2017년 경전반에 입학을 하고 동시에 경전반 담당을 맡았습니다. 그 동안 저를 이끌어 준 선배 도반들이 고마웠기에 뭐 하나라도 보탬이 되자라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2018년 가을불대 담당, 2019년 법당 불교대학 팀장, 2020년에는 모둠장과 발심행자 신청자 그룹장까지 소임 릴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계속 소임을 맡으니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소임이 없었고 함께 하는 도반이 없었다면 지금의 행복한 나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스님 법문과 도반들의 나누기입니다. 법문은 늘 듣지만 들을 때 마다 새롭고, 그래서 그때 그때 깨닫는 것이 다릅니다. 또 같은 법문을 듣고 다르게 받아들이는 도반들의 나누기를 보며 절로 다양성과 다름을 알아 갑니다. 여러 소임을 하면서 얻게 된 것이 원칙을 고수할 때와 유연함을 발휘할 때를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일상 생활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님의 유쾌한 법문을 들으며 활짝웃고 있는 김보희 님 한 생각 돌려 만난 세상 코로나 19로 인해 소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개인적으로 분별이 많았습니다. 특히 초반이었던 101차에는 아주 심했습니다. “이건 법당에서 해야지 왜 이렇게 해?”, “온라인은 너무 불편해”, “수행은 함께 모여서 해야 제 맛이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변화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102차에는 모둠장 소임을 맡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온라인이 주가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 동안 갈등했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번뇌가 딱 멈췄습니다. 번뇌가 멈추니 컴맹이었던 제가 서서히 변했습니다. 마음 한 번 바꿔 먹으니 온라인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모둠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모둠활동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통방에 즉각적으로 회신 주는 도반들의 반응에 감사하며 오프라인에서 느끼던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하던 활동이 온라인에서도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보며 한 생각 바꾸니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 법문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둠원들과 모둠활동 중 도반과 함께 할 나의 삶 수행자로써 특별한 계획이라면 지금처럼 도반과 함께 수행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르면 묻고, 틀리면 다시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도반과 함께 수행하는 것이 제 인생의 계획입니다. 도반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저는 정말 많이 성장 했습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제 모습에 그저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예. 하고 방긋 웃으며 하겠습니다.”라는 명심문에 늘 깨어있겠습니다. 끝까지 놓을 수 없었던 아들에 대한 집착도 103차에 들어서는 조금씩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고3인 아들이 병으로 수술과 입원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다른 애들은 별 탈없이 건강한데 우리애는 왜 아플까?, 왜 병이 재발해서 재수술을 해야할까?하며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19로 인해 집이 법당이 되었고, 함께 사는 가족을 도반으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수행하는 도반을 귀하게 여기 듯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내 집을 법당 삼아 수행자로서 평생 수행하며 살겠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전하는 수행자입니다 김보희 님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도 특별한 얘기가 없어 미안하다 합니다. 하지만 진솔하게 내어놓는 이야기에 특별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합니다. 김보희 님이 늘 양천법당의 수행자로 함께 해 주실 것이기에 든든합니다. 글이경혜 희망리포터 편집정지혜 편집자

양천법당 2020.11.23. 884 읽음

정토행자의 실천

그래, 시작이 반이다

국제구호단체인 JTS는 인종, 종교, 민족, 성별, 사상, 이념과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작은 힘이나마 함께 모아 일해 가는 단체입니다. 북한사업, 인도 사업, 필리핀 사업과 국내 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청소년 모부가정,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 결식아동 등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그해 겨울부터는 여름, 겨울방학마다 꾸준히 결식아동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JTS 홍보물 동인천법당에서는 2017년 하반기부터 복지담당인 조상혜 님과 부담당인 손미연 님이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발굴과 지원대상자의 선정, 물품의 준비과정과 각 가정에 전달되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의 시작 처음 시작하는 법당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원 대상자의 발굴부터 승인을 받기까지 민관과의 관계나 서류에서 복잡한 절차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동구에서 태어나서 동구에서만 사는 조상혜 님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류를 직접 작성하고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 동구 지역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권역별로 옮기면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영양꾸러미를 지원받는 분을 생각해서 대부분 일회성 지원보다는 3회 정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기관에서 조사하고 발굴하게 되면 동인천법당과 연계하여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2017년 하반기에 지원계획을 세우고 JTS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3세대에는 도시가스 난방비를, 1세대는 연탄업체에 의뢰하여 연탄으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양꾸러미와 온누리 상품권을 13세대에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조상혜 님이 직장에서 퇴근 후 영양꾸러미 지원할 물품들의 목록을 들고 마트에서 하나하나 직접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JTS에서 물품을 법당으로 보내주었습니다. 법당에서 포장과 전달만 하니 아주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각각 20세대, 2019년 하반기에는 21세대로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영양꾸러미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궁금하시죠? 관공서나 타 단체에서는 김치나 쌀, 참치 세트 등의 물품을 지원합니다. JTS 영양꾸러미는 햄, 참치, 반찬류, 떡볶이, 견과류, 간식 등 아이들을 위한 물품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에 대해 물었더니 “라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이지만 끓여 먹어야 하는 불편함과 불을 이용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영양을 생각해서 지원하지 않습니다.”고 하였습니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품목들로 찾다 보니 유기농 음료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각 가정에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설문지를 드립니다. 작성한 설문지를 핸드폰으로 받아 추후 필요한 물품들을 선정하는 데 반영하기도 합니다. 영양꾸러미 물품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JTS에서 영양꾸러미 물품이 각 법당으로 내려옵니다. 물품을 취합해서 지원하기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유통기간이 넉넉한 물품은 괜찮지만, 반찬류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여름방학 기간에 멸치와 견과류 볶음이나 오징어 진미채 볶음을 지원 물품으로 보내올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물품들과 함께 포장해야 하므로 반찬이 상하지 않도록 포장할 때까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배송 물품이 모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포장하면 안 됩니다. 반찬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배송 당일 다른 반찬으로 교체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법당에 모여 가볍게 마음을 나누고, 각자 맡은 일들을 척척 해나갑니다. 영양꾸러미 물품 담을 상자 준비 중 물품 목록을 가지고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며 전달할 상자에 쏙쏙 여럿이 함께하니 물품 전달 준비가 뚝딱 영양꾸러미 전달을 위해 사전 계획을 하고 팀별로 동선을 짭니다. 골목을 돌고 돌아 영양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출발 영차영차 가볍게 영양꾸러미와 함께 잠깐 담소도 나누고 환한 미소로 인사드립니다.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조상혜 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부자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아이 혼자서 물품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문만 열어봐도 알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 감지되었습니다. 아이 혼자 방치된 듯한 느낌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번은 영양꾸러미를 받은 어머님이 고맙다며 아이와 직접 만든 예쁜 비누를 건네주었습니다. 사양했지만 계속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비누 선물을 받기도 그렇고 받지 않기도 그렇고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준비했다면서 극구 건네주시는 어머님의 마음을 생각해서 받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준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활동하는 내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돌아보지 않던 제 삶을 성찰해보고 있습니다. 제 생활이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봉사를 하면서 ‘내가 많이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도성지순례를 다녀온 바로 다음 날 영양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구걸하는 인도아이들이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해맑은 얼굴이 떠오르며 행복의 기준이 물질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풀 한포기도 나서 거름이 되는데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언가는 보람된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 법륜스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어려운 이웃과 세상에 잘 쓰인다는 마음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어머님이 주신 각양각색의 예쁜 비누들 우리 법당도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참여하고 싶어요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법당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승인을 받기까지 기관과의 연계나 서류의 준비 등 복잡한 절차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을 시작하는 송도법당의 경우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서 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물색하였으나 연계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동인천법당에서 지원 대상자를 조금 더 선정한 후 송도법당이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인천법당에서는 인근 법당에서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흔쾌히 돕겠다고 하였습니다. 일정을 마친 행복한 웃음 가득한 자원 봉사자들의 마음 이경준 님 봉사하러 온 도반들이 많았습니다. 일사분란하게 각자 맡은 일들을 척척해내는 것을 보고 훈훈한 마음입니다. 가정에 방문했을 때 시설이 노후 되고 벽지에 곰팡이가 핀 환경에서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하는 마음에 속상했습니다. 이교옥 님 두 번째 봉사였습니다. 영양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아이들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영양꾸러미를 받는 아이와 부모님의 기뻐하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법당의 도반들과 행복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선정 님 작게나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참여했습니다. 방학 때 혼자 끼니를 챙겨 먹기 어려운데 영양꾸러미 간편식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끼니를 거르는 아이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이 되고 뿌듯했습니다. 박옥금 님 처음 참여하는 봉사여서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도반들과 함께 한 집 두 집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던 중 젊은 어머님이 ‘아이와 함께 만들었다’며 손수 만드신 비누를 건네주셨습니다. 받지 않으려고 극구 사양했지만 ‘어떻게 매 번 받기만 하느냐?’고 하시면서 다시 건네주신 비누를 어쩔 수 없이 받아오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활이 어렵다고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누고 싶어 하는 그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며 더 많이 나누고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현식 님 개인 약속을 뒤로하고 참여한 ‘영양꾸러미’ 자원봉사 활동. 도반들과 함께해서 값지고 보람되었으며 훈훈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어려운 가정을 눈으로 보는 순간 내 마음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을 느꼈으며 ‘일체유심조’가 떠올랐습니다. 손미연 님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위해 사전에 수많은 문서들을 준비하고, 민관의 소통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내어 정성을 다하고 있는 모습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JTS의 국내사업의 일부인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거리모금의 의미도 더욱 간절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땅의 어떤 아이들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조상혜 님 JTS의 영양꾸러미 봉사 횟수가 늘어가면서 함께 늘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을 봅니다. 도반이 전부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함께 한 도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양꾸러미를 받고 고마움을 겉으로 표현 못하시는 분도 있고,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쓰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함께 한 도반들이 모자이크 붓다가 되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손미연 님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함과 행복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분들 덕분에 제가 행복해졌습니다. ‘영양꾸러미’ 지원은 꾸준히 계속됩니다. 영양꾸러미 지원 활동 초기에는 2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라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힘들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7명의 도반들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물품의 포장부터 전달까지 일사분란하게 진행이 되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기사를 취재하면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2명으로 시작된 힘들었던 상황들이 떠오릅니다. 영양이 듬뿍 담긴 영양꾸러미를 받고 좋아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부총무 소임을 새롭게 맡으신 조상혜 님의 ‘함께 한 도반들이 모자이크 붓다‘라는 말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더욱더 많은 아이들이 영양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영양꾸러미를 준비하고 전달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가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기획.취재인연등 글안순애 편집고영훈

복지 2020.03.19. 15,609 읽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전국 강연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정토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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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이야기

우연히 찾아온 정토불교대학과의 만남

윤정숙 님 - 2018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지금까지 남보다 더 가지고, 더 빛나고, 더 잘 입고, 더 잘 살기 위해 살았는데, 어느 날 문득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었죠. 우연히 친구와 얘기하다가 알게 된 정토불교대학.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준점을 찾고 싶어 입학하게 되었지요. 집착과 이기심이라는 어리석음으로 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제 삶에 만족해요.

부부에서 도반으로

이용준·김서화 님 - 2019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부부의 인연으로 만나 이제는 도반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있어요. ‘아내는 이러한 사람’, ‘남편은 이러한 사람’라는 고정관념이 내 삶을 고단하고 힘들게 만들었음을 불법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법문을 들으면 해소가 되고 처방전을 받은 듯 시원해요.

이혼소장을 멈추게 한 정토불교대학

최영미 님 - 2015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13년 내내 총성없는 전쟁과 같았던 결혼생활. 이혼장을 쓰던 중에 정토불교대학 입학홍보문자를 받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싸움은 제 인생의 풀지 못하는 숙제 같았는데, 그게 해결되니까 풀지 못하는 숙제가 없어졌어요. 제가 변하고 나니 남편이 불교대학 홍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