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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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나의 법당, 나의 기도, 나의 행복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토회는 신속하게 대안을 찾아내고, 기술력을 활용하며 놀라운 추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한 공간에 함께 모여 법회를 열고, 봉사하던 방식을 완전히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수행자들은 지역법당 대신 각자 자신만의 법당에서 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건이 달라져도 한결같이 소임과 수행하는 도봉법당 평화모둠 도반 세 명을 만났습니다. 도봉법당 평화모둠원들과 찰칵앞줄 왼쪽 우경미 님, 가운데 김승숙 님, 뒷줄

도봉법당
2021.04.27. 22,435 읽음 댓글 3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여수 법당 교육 연수 담당자, 문지현 님은 체구가 작고 목소리도 조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하게 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문지현 님이 소리 없이 부산스러워졌습니다. 갑자기 존재감이 커진 느낌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지현 님을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병들어가던 내 인생 저의 고향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입니다. 전라도에서 계속 살다가 남편이 승진과 함께 발령이 나서 울산에서 4년 반 정도 살았습니다. 그 당시 법륜스님의 즉문즉

여수법당
2021.04.26. 24,023 읽음 댓글 5개

고마웠던 뗏목, 안녕히 계세요

코로나19 이후로 텅 비어있는 소사 법당에는 가끔씩 선명한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법당을 혼자 오가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박선영 님의 발소리입니다. 소사 법당 회계 담당, 박선영 님의 노 젓는 뱃사공 같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겠습니다. 친숙했던 불교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어머니가 늘 절에 다니는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수행 측면보다는 기복 신앙에 가까웠지만, 두 사람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부처님을 알게 되고 불교에 친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절에 가면 어느 절이든지 상관없이 마음

소사법당
2021.04.23. 22,485 읽음 댓글 14개

행복해지는 최고의 비법

작년부터 몰아닥친 코로나로 우리 일상은 바뀌었고, 정토회 또한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법회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법당은 정리되고 있습니다. 정토회 조직이 재편되는 변화의 시기에 서대문정토회 대표 소임을 맡았던 마포 법당 이영미 님을 온라인 인터뷰로 만나보았습니다. 봉사활동이야말로 인생이 행복해지는 최고의 비법이라며 봉사의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는 이영미 님의 수행담을 들어보겠습니다. 디지털 시대 개인법당에서 온라인 법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영미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

마포법당
2021.04.22. 25,382 읽음 댓글 20개

깜깜한 동굴 속 한줄기 빛 정토회

정토불교대학, 행복학교각주35, 다시 정토회.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소임이 주어져도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척척 해내는 진주법당 이년옥 님의 동굴 탈출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도성지순례 중 타지마할에서 무섭고 무거운 짐. 어머니 저는 종갓집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에는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씨받이를 들여서라도 종손을 얻으려 했습니

진주법당
2021.04.21. 27,112 읽음 댓글 9개

지금까지의 뗏목은 버리고 랜선 붓다로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로 우리는 혼란 속에서도 미래를 모색하며 새로운 출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존 법당을 정리하고 온라인 정토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대잠 법당 회원들의 소회가 어땠는지 나누어보겠습니다. 잘 쓰이는 지금이 가장 행복해 – 진옥희 님 소임이 주어지면 이 핑계 저 핑계로 책임지기 싫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도반들의 도움으로 졸업을 했는데 빚은 갚아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힘들다 하면서도 도망가지 않고 지금껏 활동하며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반들 덕분입니다

대잠법당
2021.04.20. 22,944 읽음 댓글 6개

다만 정성을 다할 뿐

우리는 마음에 걸림돌이 생겨 부딪치고 넘어질 때면 여기 돌이 왜 있는 거야, 아프다, 괴롭다 하며 돌을 탓하고 내 괴로움만 바라봅니다. 여기, 경계에 부딪치는 삶을 기꺼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수행자가 있습니다. 오늘의 수행담은 봉사를 하며 결과를 여여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송현법당의 나영희 님과 함께 합니다. 얽힌 실타래 같은 삶 결혼 후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남편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뭘 해야하지 고민하며 방황하는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딱 사춘기

송현법당
2021.04.19. 24,068 읽음 댓글 21개

아내와 함께 곱게 물들어 갑니다

자유롭게 살던 25살의 청년은 가장의 역할을 모르고 한 결혼생활에서 이혼의 위기를 겪습니다. 늘 이혼하자는 말을 하던 아내가 불쑥 권한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하고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이 느린 변화가 시작되었답니다.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며 딸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모든 면에서 완벽해보였던 아내는 사실 진짜 나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정토회를 만나 이제는 나를 찾은 아내와 함께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 수원법당의 김재호 님과 아내 김규림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김재호 님 이야기 가장

수원법당
2021.04.16. 38,130 읽음 댓글 38개

300배 릴레이정진_ 마음 속에 새긴 강서법당!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자리 잡아 7년 간 잘 쓰인 강서 법당은 지난 2월, 문을 닫았습니다. 정든 법당을 정리하면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릴레이 300배 정진을 했습니다. 기도 하면서 어떤 마음과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지금 들려 드립니다 법당이 없어진다고? 작년 12월, 정회원 보고회 후 이어진 간담회는 계약 만기에 맞춰 법당을 닫을지 말지, 의견을 구하는 자리였습니다. 코로나 19와 계약 만기라는 현실. 그리고 온라인 정토회라는 미래를 고려해 봤을 때, 법당을 정리하는 게 맞겠다는 쪽으로

강서법당
2021.04.15. 25,083 읽음 댓글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