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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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나는야 방글이 전법 활동가

지난 부처님 오신 날은 모처럼 햇빛이 짱짱했습니다. 봉축 법요식을 마치고, 대구경북지부 수성지회의 회원 담당, 모둠장, 불교대학 진행자 소임을 맡은 이은여 님을 만났습니다. 이은여 님은 항상 “네, 알겠습니다”라며 가볍게 소임을 받았습니다. 자기 의견도 가볍게 내놓으며 신나고 재미있게 활동했습니다. 그 활기찬 모습의 비결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보겠습니다. 눈물이 마르다 저를 정토회로 이끈 사람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따르는 친언니였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정토회 사람이 된 계기는 바로 저였습니다

수성지회
2021.06.04. 24,993 읽음 댓글 29개

참회와 수행으로 구제한 내 인생

조용하지만 법당 활동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김두환 님. 자활담당, 교육연수담당, 경전반 돕는이 소임 등 정토회 봉사를 두루 한 주인공이지만 막상 수행담을 풀어놓으니 뜻밖의 반전이 있습니다. 화려한 세속의 욕망과 탐욕에 빠져 살던 주인공이 정토회를 만나 어떻게 ‘반전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민족의 기상 앞에 선 김두환 님 순탄할 것

전주지회
2021.06.02. 26,737 읽음 댓글 30개

어디서 이런 귀한 사람들을 만날까

오늘의 주인공은 용산법당의 얼굴이자 마지막 총무, 어현숙 님입니다. 소임중 꽃이라는 총무직을 내려놓으며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탁하면 다 되는 사람 나는 착한 여자였어요. 상대가 나한테 무엇을 바라는지 ‘읽혀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들어 주는 사람. 사실은 내키지 않아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누가 부탁하면 다 되는 사람이었지요. 힘들었어요. 내가 한 번 두 번 세 번 들어줬으면 멈추어야 하는데 밑 빠진 독이더라고요.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었는데 왜 끝없이 요구할까. 정

마포지회
2021.05.31. 22,898 읽음 댓글 27개

내 삶이 나쁘지 않다고 어느날 '봉사'가 말했다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음식을 씹어도 아무 맛이 나지 않는 것처럼 즐기려 할수록 즐거움이 사라졌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화와 짜증이 많아졌습니다. 반짝반짝 빛나야 할 인기영 님의 서른 살은 많이 흔들렸나 봅니다. 무슨 일을 해도 답답하고 지치고, 글도 읽기 힘들었던 인기영 님의 삶이 편안해지고 빛이 나게 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JTS 안산다문화센터에 후라이팬을 기부한 날, 주인공 인기영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9ce8

광명지회
2021.05.28. 26,446 읽음 댓글 27개

개인 법당에서 세운 원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뒤안길에서 돌아온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주인공처럼 시련을 이겨내고 원숙한 삶에 이른, 누님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옥교법당 마지막 문고리를 잡아 준 김진숙, 최상미, 허영미, 백재선 네 모둠장의 향기 나는 추억과 원을 들어 보겠습니다. 남편은 나를 깨어있게 하는 스승 김진숙 님 불교대학, 경전반 공부는 할수록 좋았지만, 정토 행자의 서원이 저에게는 큰 울림이었습니다. 이 서원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면 참 잘 살았다고 할 수

중울산지회
2021.05.27. 24,924 읽음 댓글 4개

빚 갚기로 소진된 청춘, 인생 2막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하다 우연히 담당선생님과의 대화 중에 정토회를 알게 되어 인연을 맺은 배지은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15년 가을 불교대학 입학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법 모둠장, 불교대학 운영자, 경전반 진행자로 서대문지회에서 수행, 봉사, 보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사는 노예 저는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경제적으로는 어려움 없이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20대 초반, 1990년대에 살던 동네에 재개발 붐이 일었습니다. 살고 있던 집 앞으로 도로가 나면서 집을 신축해야

서대문지회
2021.05.26. 26,849 읽음 댓글 25개

푸른 마음을 간직한 청년 수행자!

온라인 정토회 시대로 들어오면서 어느 때보다 청년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비대면이 활성화되고 기계문명에 익숙했던 MZ세대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정토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청년수행자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는지 청년특별지부 중부지회장을 맡은 이지원 님을 통해 언택트 시대 청년수행자의 모습을 함께 보겠습니다. 정토불교대학 홍보활동 하는 이지원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8e39

동광주지회
2021.05.25. 23,356 읽음 댓글 28개

새로운 길을 묵묵히 뒤따르겠습니다

광주정토회에 가면 키도 크고 늘씬한 몸매에 카리스마 넘치는 도반이 있습니다. 법당에서 법문을 듣던 시절, 법당에 가면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고 중심을 잡아 주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 분은 도대체 무슨 일로 정토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을까 궁금했었는데 그 사연 한번 들어보실까요? 법당에서 도반과 함께 평역행보살인 남편을 만나다 저는 1960년대

동광주지회
2021.05.24. 23,543 읽음 댓글 17개

이별은 눈물의 씨앗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14년 가정 법회를 보러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것들이 변화했습니다. 정토회도 온라인으로 전격 전환함에 따라 급기야는 송도 법당도 정리하는 날을 맞았습니다. 직접 송도 법당 정리에 참여한 두 도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제행무상으로 거듭나다 제가 처음 송도 법당에 간 날은 2018년 10월 첫째 주 수행 법회 날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영종도 공항신도시에 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세례를 받은 후 가톨릭 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결

인천지회
2021.05.21. 27,023 읽음 댓글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