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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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아빠! 미안해 .... 딸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눈물

희망리포터의 첫소임을 본인의 수행담으로 담담하게 풀어 주신 배병갑 님. 딸을 먼저 떠나보내며 불법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불교대학 홍보를 하는 모습 맨오른쪽 배병갑님 간절함으로 찾은 부처님 불교와 첫 인연은 오래 전 돌아가신 어머님이 절에 가고 싶어 하실 때마다 절 문 앞 까지만 모셔다 드렸던 일이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일찍 사업을

창원지회
2021.07.23. 25,928 읽음 댓글 25개

[일상에서 깨어있기] 84세 아버지의 도시락 셔틀

84세의 아버지가 도시락 셔틀을 한다. 하필 이 더운 날 도시락 셔틀이라니. 아버지는 도시락 셔틀을 어디로, 누구에게, 왜 하는 걸까? 84세 아버지의 도시락 셔틀, 따라가 본다. 미쓰 김 만나러 가나? 코로나가 심각한데 아버지 요즘도 종로 가셔? 아이고, 한참을 집에 안 붙어 있다. 누가 집에 있으면 잡아 갈라 카나 돌아서면 나가고 없다. 역마살이 낀기가, 와그카는지 모르겠다. 혹시 태극기 집회 가는 거 아냐? 오데? 느아부지가 그런데 갈 사람이가? 절대 아이다.

정토행자의 하루
2021.07.21. 20,125 읽음 댓글 58개

괜찮아, 다 잘하고 있어!

정토회가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지만, 전법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봉사 덕분에 점점 많은 이들이 행복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경기동부지부 원주지회의 전법활동가 원미숙 님, 김미숙 님과 남양주지회 황은경 님의 이야기입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깨우치게 된 점은 무엇인지 마음나누기 들어보겠습니다. 자, 여러분 함께 들어보실까요? 나 하나의 변화로 맞이한 가정의 평화 원미숙 님 모둠활동 중인 원미숙 님http

강원경기동부지부
2021.07.19. 20,965 읽음 댓글 6개

서로의 부족함을 메꿔주는 두 도반 이야기

불교대학 입학동기로 들어와 지금은 전법활동가로 활동 중인 김선주, 윤경숙 님을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화면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입학 당시 있었던 일 뿐 아니라 현재 온라인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가볍게 나누었습니다. 수혜자인 학생에서 지금은 나눔을 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동기생으로 입학할 당시의 분위기 김선주 님 2017년 가을 강남법당 불교대학 토요일 저녁반으로 들어왔어요. 그 당시 30명이 넘는 학생이 입학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전국에서 제일 많은 인원이 입학

강남지회
2021.07.16. 19,452 읽음 댓글 15개

어리석은 엄마를 깨워준 큰딸, 고마워!

답답하고 이기적인 엄마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에게 진솔한 마음을 드러내어 함께 치료했습니다. 치료와 더불어 수행 하고 딸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점점 변해가는 부천지회 홍성정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관심받고 인정받고 싶었던 어린 시절 저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한 남동생과 활달한 언니 사이에서 존재감 없이 자랐습니다. 맞벌이로 늘 바쁜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집안일과 동생을 돌보는 저에게 부모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부천지회
2021.07.14. 23,804 읽음 댓글 26개

까맣게 그을린 피부, _환하게 밝아진 마음

평소 불면증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던 주인공은 텃밭봉사를 하면서 그렇게 바라던 숙면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텃밭일을 하면서 피부는 까맣게 그을렸지만, 마음만은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잘 쓰이는 사람으로 성장한 오늘의 주인공은 광주전라지부 서광주지회 양은재 님입니다. 수행 삼아 간 텃밭봉사에서 불면증까지 해결한 이야기, 함께 들어봅니다. 불전함 정리 봉사중인 양은재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88def6019ece33

서광주지회
2021.07.12. 24,224 읽음 댓글 39개

[일상에서 깨어있기] 누구 속이 더 좁을까?

정토회 조직개편과 더불어 정토행자의 하루도 새로운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한달에 한번은 편집진들의 글을 싣는 시간입니다. 한 편집자의 일상에서 알아차린 수행거리와 행복을 나누어봅니다. 얄미운 딸을 골탕 먹이자 알바를 마친 딸아이가 허겁지겁 들어온다 “엄마 어제 먹다 남은 LA갈비 남았죠? 저 구워 먹을게요.” 딸이 너무 배가 고프다고 서두른다 “엄마도 이제 막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준비할테니까 너는 상추만 씻어놔.” 나도 분주히 손을 움직이면서 딸에게 상추 봉지를 건넸다.

수지지회
2021.07.09. 20,663 읽음 댓글 22개

무소의 뿔처럼 뚜벅뚜벅 걸어가는 수행자가 되겠습니다

전법 활동가를 선택한 자신을 스스로 축하해주는 공영순 님입니다. 묵묵히 정진하며 바위 같은 자신의 업을 녹여내는 영순 님, 걸림 없이 당당한 그녀의 마음 나누기를 함께 하겠습니다. 아들이 맺어준 정토회와의 첫 번째 인연 옥돌 같은 아들이었습니다 외며느리인 제게 시부모님이 제일 먼저 바랐던 것은 첫 손주가 아들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첫딸을 낳으니 시부모님은 실망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나 시댁에서 몸조리 할 때 딸 낳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3년의 시집살이 동

경주지회
2021.07.07. 22,356 읽음 댓글 25개

불행해지려 애쓰는 중생

내 눈에 야위어 보이는 아이들을 문제삼아 자꾸 먹이려 했습니다. 어르고 달래고, 억지로 입을 벌려 밥을 먹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내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어 그런걸까 하는 자책과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양껏 먹지 않는 아이들이 마냥 속상하기만 했습니다. 법륜스님의 질문 하나로, 비만도, 영양실조도 아닌 아이들을 걱정거리로 만들며 스스로 불행해지려 애쓰는 중생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스스로 다시 세워 수행

아태지회
2021.07.05. 22,464 읽음 댓글 2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