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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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행운의 개인법당

정토회가 전면 온라인화하면서 강북법당도 1월 10일을 기점으로 법당 계약을 마치고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손 모아 힘 모아 법당을 정리하는데, 부처님 전에 놓여 있던 기물은 다 어디로 갔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법당의 기물을 가져다 개인법당에 놓을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하는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정토불교대학 홍보 법륜스님의 열렬한 팬 20대 초반 시골

강북법당
2021.02.22. 24,278 읽음 댓글 12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당당한 수행자

하남 법당이 코로나로 문을 닫기 전까지 매일 새벽 법당에서 예불을 드렸던 법당 지킴이 권순미님.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 집처럼 편안하고, 절하는 것이 행복했다던 순미님. 오늘은 순미님의 운명을 바꾼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불교대학 졸업식에서 힘겨운 시절, 마음의 안식처가 된 절과의 인연 전형적인 시골마을에서 2남 2녀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있었지

하남법당
2021.02.19. 24,530 읽음 댓글 22개

연기법, 나를 이해하고 남편을 이해하는 공부

이유 없이 아침에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는 이난숙 님. 꾸준한 수행과 소임으로 자신을 되찾고, 아이들에게도 당당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이 다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법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이난숙 님의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줄 알았던 삶을 돌아보게 된 기회 어느 날 지인이 법륜스님 책이 참 괜찮다며 잠들기 전에 조금씩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도서관에 가서 《즉문즉설》책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가 괴로운 줄도 모르고 평범하게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댁과 남편

안양법당
2021.02.18. 25,780 읽음 댓글 21개

무거우면 내려놓고 뜨거우면 내려놓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안양법당을 지키시는 박명자 님의 앗 뜨거 수행담을 들어볼까요? 6학년이었던 아들은 키가 컸습니다. 육상을 시키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운동은 절대로 안 시키고 싶었습니다. 친정 동생도 시동생도 운동을 했는데 운동을 하다 그만두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우가 되어 버린 모습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몰래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방과 후에만 하더니 6학년 후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들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축구 안 시켜주면 중학

안양지회
2021.02.18. 21,339 읽음 댓글 2개

뗏목을 버리고 당당하게 서다

겉으로는 몸도 마음도 여리게 보이지만 수행과 봉사는 강단 있게 하는 기장법당 브레인 김지현 님. 새로 바뀌는 정토회 지원팀장이자 온라인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도반들의 어려움을 챙기는 모둠장으로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현재는 법당 마무리에 함께 애쓰는 그녀의 삶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경수련원에서 상처받은 어린 시절

기장법당
2021.02.17. 24,915 읽음 댓글 21개

넘어지면서 나아가는 수행자

정토회가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화상 회의가 많아졌습니다. 며칠 전에도 온라인 전법 정담회를 했는데 그곳에서 사회를 보는 신경선 님을 만났습니다. 신경선 님은 기기에 문제가 있어 화상 회의가 매끄럽지 않을 때에도 차분하게 진행합니다. 도반들이 편안한 나누기를 하도록 진행하는 신경선 님에게 기사를 부탁했습니다. 자신은 쓸거리가 없고 부끄럽다며 처음엔 거절했습니다. 도반들이 정토회 경력이 10년 가까이 되는데 그동안의 수행담을 써보라는 권유에 예하고 받았습니다. 신경선 님의 삶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함께 들어가 보겠습

밀양법당
2021.02.16. 25,347 읽음 댓글 11개

자등명 법등명의 가르침을 품에 안고

주인공 조현아 님은 정토회와 인연 맺은 지 3년이 되어가는 새내기입니다. 정토불교대학, 경전반을 졸업하고 지금은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스텝과 금요정기법회 진행자를 맡고있습니다. 마치 봄비 내린 대숲의 죽순처럼 쑤욱 쑥 활동가로 자라나고 있는데요. 활동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개인 문제를 수행과 봉사로 해결하고 있다는 조현아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내 삶이 무너지는 순간 정토불교대학을 만나다. 13년의 결혼 기간 중 남편은 3년에 한 번씩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상의 하지 않고 가정경제를 어떻게 꾸릴

수성정토회
2021.02.15. 19,635 읽음 댓글 23개

[일상에서 깨어있기] 매일 1g씩 중도를 증득합니다

편집팀 소임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수행담을 좀 더 가까이, 세밀하게 접합니다. 어떤 날은 진한 감동에 울기도 하고, 어떤 날은 그 진한 감동이 글에 녹아나지 못함에 아쉬워하고, 또 어떤 날은 이거 수행담이 맞나?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합니다. 진한 감동이 있는 수행담만 찾는 마음을 보면서, 어쩌면 깨달음이란 것에 또 상을 짓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서, 하루하루 소소하게 깨우쳐 가는 것들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행자의 하루 2차 편집팀의 권영숙, 서

정토행자의 하루
2021.02.10. 20,655 읽음 댓글 30개

나를 괴롭혔던 것은 다름 아닌 내 마음

한때 성당에 다녀보고 절에서 공부도 했지만, 해답은 절대적인 존재도 교리도 아닌 자신의 마음에 있음을 깨달았다는 고윤재 님. 경전반 꼭지와 모둠장의 소임을 완수하고, 가볍게 수행하면서 거듭나고 있는 고윤재 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결혼으로 시작된 괴로움 제 어머니는 딸을 넷이나 낳았다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시어머니를 섬기며 다섯 아이를 키웠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어머니는 부업도 계속해야 했습니다. 힘들어 보이는 어머니를 돕고 싶은 마음에, 저는 공부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열심

권선법당
2021.02.09. 23,633 읽음 댓글 1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