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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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보리수 정진, 통일의 일꾼을 꿈꾸다

정토 사회문화회관을 지키는 프로그램, ‘보리수 정진’을 들어보셨나요? 인터뷰 내내, 일과 수행의 통일을 이뤄가고 있는 수행자의 모습이 봄비처럼 촉촉이 가슴에 내려앉는 체험을 했습니다. 정토회와 보리수 정진을 만나 삶이 달라진 유경호 님의 잔잔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정토회 인연 특별히 힘들다거나, 삶이 벼랑 끝에 있어서 정토회를 만난 건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대리 생활 4년 차가 될 무렵, 영어학원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정토불교대학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교회에 다니는 기

광명지회
2022.04.29. 27,060 읽음 댓글 24개

나의 셈이 틀렸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화가 쌓이자 몸에 혹과 멍이 생기는 면역 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엄마가 늘 화를 내니 가정 분위기도 편안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정토회에 안착하기까지 권태은 님의 수행 이야기 들어 봅니다. 두북수련원에서 논 잡초뽑기 봉사 중 주인공 해도해도 너무한 시어머니 저는 대가족 가정에서 화낼 일도, 남과 다툴 일도 별로 없이 자랐습

수성지회
2022.04.27. 26,230 읽음 댓글 20개

한 땀 한 땀 꼼꼼하게,_그러나 흐르는 물처럼

인터뷰를 마치고 김미정 님과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서 제 입이 앙다물어졌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야문 얼굴로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어린 시절 보았던 똑순이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꼼꼼하게 한 땀 한 땀 최선을 다하는, 그러나 흐르는 물처럼 걸림 없는 수행을 실천해 가는 김미정님의 수행담을 만나 보겠습니다. 그냥, 마냥 외롭다 위로 오빠가 다섯 명이 있었고 할머니, 엄마, 아버지와 살았습니다. 막내 딸이다보니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늘 혼자였습니다. 다섯이나 되는 오빠들이 있었지

용인지회
2022.04.25. 27,651 읽음 댓글 12개

향존법사님 세 번째 이야기_아따, 별난 법사다

까탈스럽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꾸준히 환경 실천을 했습니다. 법사 되기 전부터 직장 동료들에게 법사 소리를 들은 향존법사님. 그 세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법사 수계식 아따, 별나다 정토회에서 법사 되기 전부터 직장에서 법사 소리를 들었습니다. 장례식장 갈 때도 컵과 수저를 들고 가니, “아따 별나다. 제발 별나게 하지 말고 그냥 나무젓가락 써라라고 했습니다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2022.04.22. 27,464 읽음 댓글 38개

전법활동을 통해 나를 뛰어넘다

성동지회에서 불교대학 진행자와 전법 활동 소임을 맡고있는 제갈원 님을 소개합니다. 어떤 사연으로 전법왕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제갈원 님 내가 뭘 잘못했지 어릴 적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잘 안되어 어머니가 제과점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고생한다는 생각에 저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별 문제 없이 잘 큰것 같습니다.

성동지회
2022.04.20. 25,654 읽음 댓글 13개

매화꽃처럼 꿋꿋하고 아름다운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때로는 맏딸이라는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돈을 벌어 집안 생활비에, 동생들 학비까지 책임지며 희생합니다. 오늘은 가족들의 나은 삶을 위한 밑거름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김춘자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엄마는 아빠가 되고, 나는 엄마가 되어 어린 시절 아버지는 딸 다섯의 맏이인 저를 당신과 닮았다며 많이 사랑했습니다. 손수건과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십 리를 걸어간 초등학교 입학식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버지 손 잡고 학교 간다고 깡충깡충 뛰며 좋아했습니다

중울산지회
2022.04.18. 26,829 읽음 댓글 15개

향존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_아내의 안부를 묻기까지 10년

이혼하고 애 셋 키우며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말로는 행복하다 말했지만 아이 엄마에 대한 미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절을 하니 어느 순간 미운 마음이 사라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100일 동안 웃는 사진을 찍으니 인상이 변했다는 향존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주 남산 순례 숲속 너른터 정비 봉사 후 어려움 중에도 바르게 자라난 아이들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2022.04.15. 29,043 읽음 댓글 53개

나쁜 도반, 그냥 도반

오늘은 스님의 하루를 읽다 보면 종종 나오는 농사담당 행자님 한혜련 님의 수행담입니다. 한혜련 님은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한 도반과 하필 행자대학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성불하거나, 아니면 못 견디고 도망치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다라는 생각에 이를 악물었다지요. 그 분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도반 백일출가 때부터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도반이 하나 있었습니다. 백일출가만 마치면 후다닥 속세로 도망갈 거란 저의 예상을 꺾고 그 도반은 예비 행자대학원에

문경공동체
2022.04.13. 29,978 읽음 댓글 33개

14년을 돌고 돌아 찾은 보살의 길

어릴 적 초등학교 교사의 꿈을 안고 꿋꿋하게 자수성가하여 교사 임용 배치를 앞두고 있던 중, 삶의 진리와 인생관에 대한 목마름으로 원불교 교단에 출가한 주인공. 시간이 거듭할수록 풀리지 않는 고민과 실망, 좌절감을 느끼며 14년의 출가생활을 접고 나왔습니다. 법륜스님의 행복 강연으로 정토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바른 법, 쉬운 법, 생활 법의 향에 취하여 행복에 젖어 있는 주인공 장선복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소박한 꿈을 품었던 청년의 질풍노도기 전북 진안의 한 시골 단칸방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단란한

전주지회
2022.04.11. 27,928 읽음 댓글 3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