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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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매화꽃처럼 꿋꿋하고 아름다운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때로는 맏딸이라는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돈을 벌어 집안 생활비에, 동생들 학비까지 책임지며 희생합니다. 오늘은 가족들의 나은 삶을 위한 밑거름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김춘자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엄마는 아빠가 되고, 나는 엄마가 되어 어린 시절 아버지는 딸 다섯의 맏이인 저를 당신과 닮았다며 많이 사랑했습니다. 손수건과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십 리를 걸어간 초등학교 입학식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버지 손 잡고 학교 간다고 깡충깡충 뛰며 좋아했습니다

중울산지회
2022.04.18. 29,638 읽음 댓글 15개

향존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_아내의 안부를 묻기까지 10년

이혼하고 애 셋 키우며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말로는 행복하다 말했지만 아이 엄마에 대한 미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절을 하니 어느 순간 미운 마음이 사라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100일 동안 웃는 사진을 찍으니 인상이 변했다는 향존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주 남산 순례 숲속 너른터 정비 봉사 후 어려움 중에도 바르게 자라난 아이들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2022.04.15. 31,475 읽음 댓글 53개

나쁜 도반, 그냥 도반

오늘은 스님의 하루를 읽다 보면 종종 나오는 농사담당 행자님 한혜련 님의 수행담입니다. 한혜련 님은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한 도반과 하필 행자대학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성불하거나, 아니면 못 견디고 도망치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다라는 생각에 이를 악물었다지요. 그 분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도반 백일출가 때부터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도반이 하나 있었습니다. 백일출가만 마치면 후다닥 속세로 도망갈 거란 저의 예상을 꺾고 그 도반은 예비 행자대학원에

문경공동체
2022.04.13. 32,642 읽음 댓글 33개

14년을 돌고 돌아 찾은 보살의 길

어릴 적 초등학교 교사의 꿈을 안고 꿋꿋하게 자수성가하여 교사 임용 배치를 앞두고 있던 중, 삶의 진리와 인생관에 대한 목마름으로 원불교 교단에 출가한 주인공. 시간이 거듭할수록 풀리지 않는 고민과 실망, 좌절감을 느끼며 14년의 출가생활을 접고 나왔습니다. 법륜스님의 행복 강연으로 정토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바른 법, 쉬운 법, 생활 법의 향에 취하여 행복에 젖어 있는 주인공 장선복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소박한 꿈을 품었던 청년의 질풍노도기 전북 진안의 한 시골 단칸방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단란한

전주지회
2022.04.11. 30,898 읽음 댓글 33개

향존법사님 첫 번째 이야기_ 이혼했습니다

오늘은 대구경북지부 수성지회 담당법사인 향존법사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죽을 때까지 지도 법사님 따라 수행, 보시, 봉사를 발원한 향존법사님. 당신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함께 가는 것이 가장 큰 서원이라고 합니다. 법사님이 말하는 이 길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길을 걷게 됐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법사수계식 때 가족들과 부부 갈등 98년 큰 누나의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2022.04.08. 29,194 읽음 댓글 48개

제 꼬락서니를 알고 공개 다짐합니다

구미지회 희망리포터인 저는 이번 기사를 배정받고 오, 여유가 있네 하며 느긋하게 있었습니다. 기사 날짜가 눈앞으로 다가와서야 인터뷰도 하지 않은 저의 게으름에 당황했습니다. 발등에 불을 끄듯 급하게 부족한 저의 수행담으로 대체하면서 게으르고 늘 넘어지는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성지순례 귀촌 생활의 환상 2016년 제 나이 35살에 귀촌 생활의 환상에 젖어 문

동대구지회
2022.04.06. 25,684 읽음 댓글 30개

척하며 사는 게 내 모습이었구나

돌아보면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든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도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어떠한 활동이든 먼저 마음 내어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조용히 실천하는 도반입니다. 환경실천도 삶의 한 부분이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는 정토회 안성맞춤 도반, 퍼즐의 한 조각을 충실히 메우며 모자이크붓다를 일구어 가는 수원지회 이은경 님을 소개합니다. 즉문즉설 스텝2019년 수원시청httpswww.jungto.orgupfileimag

수원지회
2022.04.04. 28,825 읽음 댓글 16개

삶의 방향을 정한 지금, 참 편하고 행복합니다

서초지회에는 법회, 명상 등 모든 행사에 한 컴퓨터 화면에 두 분이 함께 등장하는 윈도우메이트가 있습니다. 서로의 거울이 되어 잘 살고 있는 진정한 룸메이트 이정화, 염성관 부부도반을 만나보았습니다. 정토회를 만나기까지 이정화 남편과 결혼 후 직장생활과 육아로 바쁘게 살았습니다. 큰아이 중학교 1학년 무렵 시댁 제사를 모셔오고, 얼마 후 어머님도 모시게 되었습니다. 둘째 형이 모셨는데,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사실 곳이 마땅치 않아 남편이 저희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게다가 둘째 형에게 사

서초지회
2022.04.01. 28,594 읽음 댓글 14개

이해하는 만큼 자유로워 지는 신박한 방법

정토회를 만나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괴롭고 어려움이 많아서 정토회에 들어오는 사람도 많지만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정토회에 있다고 조경옥님은 말합니다. 모든 것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란 걸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평범한 사람, 조경옥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엄마와의 긴 이별 제가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6남매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엄마는 무척 바쁘고 고단한 삶을 사셨습니다. 막내였던 저는 엄마의 관심은 많이 못

김해지회
2022.03.30. 28,529 읽음 댓글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