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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곱게 물든 단풍처럼 살아가고 싶습니다
서광주지회 박영주 지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을 ‘숨은 보석’이라 표현했습니다. 좋아서 한 일들을 너무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며 부끄러워하는 최란 님의 환한 미소와 경쾌한 웃음소리에서 보석같은 반짝거림이 스며나옵니다. 불법을 만나 가볍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최란 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장밋빛 인생 대학을 다니던 80년대는 전국적으로 민주화 투쟁의 열기가 뜨거웠고, 캠퍼스는 화염병과 최루탄 가스로 늘 소란스러웠습니다. 선배들을 따라 가두시위를 나갔다가 잡힐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겪은 후, 한 발 뒤
나는 자랑스러운 '정토인' 입니다
지회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이름을 보고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불교대학과 경전반 활동을 같이한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남양주지회의 웃음전도사로서 도반들에게는 밝고 유쾌함을 선물한 도반. 그에게도 모든 사람이 그렇듯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정토회를 만나기 전에는 행복한 척, 쉬운 척, 했습니다. 이제는 뭐 뭐 하는 척이 아닌 아프지만 진실을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가볍게 살아갑니다. 남양주지회의 9월 경전반 담당 소임을 맡은 박선정 님의 수행담, 지금 들어 봅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왔습니다 저는 세
모두 내가 지은 인연이었다
“늘 분별하는 저 자신에게 속지 않도록 깨어 있음을 유지하는 것이 저의 수행과제입니다.”라고 말하는 베테랑 수행자를 만났습니다. 1995년 네 살짜리 막내를 업고 경주 정토법당 법회를 찾기 시작해 지금까지 경주법당과 함께해 온 경주법당 역사의 산증인이자 지킴이인 김성순 님을 만나봅니다. 인터뷰 중에 활짝 웃고 있는 김성순 님.left 일찍 어른이 된 소녀 어린
바가지 똑바로 들고_랜선 법당 지기되다
중울산지회에서는 법당 시절, 새벽마다 함께하던 공동 정진의 힘이 랜선을 타고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10명 정도로 시작한 랜선 법당이 2022년 봄 정토불교대학을 거치며 이삼 십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랜선 법당에 들어오는 도반마다 매일 새벽 문을 여는 법당 지기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칭찬합니다. 중울산지회 랜선 법당을 든든히 지켜주는 법당 지기, 김춘미 님을 소개합니다. 술 마시면 헐크로 변하는 아버지 반항기와 자유로움이 가득했지만, 인정해주고 기댈 곳을 찾아서 헤매던 20대의 김춘미 님http
[감사일기] 돈이 적당히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토행자의 하루 기사를 만드는 희망리포터들과 편집자들이 2022년 2월부터 하루를 돌아보는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일기를 쓰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반면 감사를 쥐어짜듯 억지로 생각해낼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거창하지 않으나 잔잔한 행자의 하루팀 일기 중 일부를 가벼운 마음으로 공개합니다. 정토행자의 하루 감사하루방
[명상소감문] 소란스러운 가운데 만난 나의 모습
온라인 명상이 활성화 되며 명상에 참여하는 정토회원들도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6박 7일 명상에 참여한 두분의 명상 소감 입니다. 명상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조용하고, 한가한 명상을 하고 나서 도대체 나눌 것이 뭐 있을까 의문이 들것이고, 또 명상을 여러 번 해보신 분들은 6박 7일 했으면 6박 7일 나누기 할 수 있지 하며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함께 간접 체험해볼까요? 대단한 나를 발견하고 내려놓는 연습 하미숙 대전충청지부 세종지회
엄마, 저 숨쉬고 싶어요_경전대학 졸업 소감문
2022년 8월 20일, 정토경전대학 29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경전대학 졸업생 945명을 대표해 두 명의 졸업생이 수행담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성남지회 현은영 님의 수행담입니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다 생각했던 것들이 집착이고 학대였다는 걸 깨닫고 행복한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현은영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숨을 쉴 수 없어 벗어나고 싶은 공간, 집 저는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였습니다. 학대도 대물림이라고 저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학대를 받고 자랐습니다. 아빠는 자격지심과 열등 의식이
저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수행자입니다_경전대학 졸업 소감문
2022년 8월 20일, 정토경전대학 29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경전대학 졸업생 945명을 대표해 두 명의 졸업생이 수행담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장수린 님의 수행담입니다. 장수린 님의 수행담을 들으면 말이 필요 없고, 그냥 고맙습니다라는 말만 나옵니다. 그 고마운 이야기, 들어봅니다. 엄마의 기대 저는 딸만 둘 있는 집, 둘째 딸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것이 친정엄마의 콤플렉스였는지... 엄마는 제게 늘 강요했습니다. 큰집 오빠보다, 작은 집 남동생보다, 내 딸들이 더 잘나야
시골 흙집 아이, 보살이 되다
전법활동가로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이며 학생들을 챙기는 전주지회 불교대학 담당이 있습니다. 그의 수행모습이 자연스레 가족 전법과 또 도반들이 수행 정진하는데 귀감이 되기에 정토행자의 하루 주인공이 되기를 청했습니다. 너무나도 일정이 꽉 짜여서 인터뷰 날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정토회에 입문하여 바른불교, 쉬운불교, 생활불교라는 기치 아래 묵묵히 법을 전하는 김순자 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는 주인공httpswww.jungto.orgupfile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