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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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영통] 천일을 한결같이 기도 수행으로 아침을 열다_ 조윤선, 문윤선 님 수행담

2014년 3월 23일 입재식으로 시작된 8차 천일 결사는 2016년 12월 18일의 회향식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 천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수행한 도반님들이 회향식 때 상을 받았는데요, 우리 영통법당에서는 두 분이나 그 상을 받으셨습니다. 더군다나 그 두 분은 영통법당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어서 더욱 놀라움이 컸습니다. 오늘은 조윤선, 문윤선 두 분의 수행담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하고 환한 웃음을 띤 두 분입니다. 왼쪽이 조윤

영통법당
2017.01.04. 20,342 읽음 댓글 6개

[세종] 금강 들녘을 행복으로 물들이다_두 번째 개원법회

2014년 2월 26일, 열 평 남짓 오피스텔에서 세종법당 첫 수행법회를 시작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켜도 땀이 줄줄 흘렀지만, 도반들과 부대껴가며 봄불교대 입학 3기, 가을불교대 3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2016년 10월 15일, 금강이 보이고 햇볕이 잘 드는 터전으로 법당을 이전했습니다. 세종법당 소식을 전합니다. 법당 불사는 세종 도반들의 수고와 봉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법당청소는 일손이 귀해 불교대, 경전반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함께 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청소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세종법당
2017.01.03. 21,938 읽음 댓글 4개

[구로]김승회! 너 힘들었지! 이젠 괜찮아...

수행 담 취재를 받았을 때, 많이 망설여졌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불교대학과 경전반을 다니면서 알음 알이는 늘었지만, 과연 내가 부처님 법에 따라 잘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하기는 어렵기 때문이고, 이제는 치유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보기로 했다. 아내 어린 시절 동생친구로 알고 지냈던 아내는 20대에 발병한 조현증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첫사랑에 대한 연민과 병에

구로법당
2017.01.03. 28,049 읽음 댓글 5개

[방콕] 수행자가 되고 인생의 봄을 맞이하다_천일을 하루같이 기도해온 황소연 님 수행담

8차 천일결사 회향을 하며 천일을 하루같이 기도해온 방콕정토회 황소연 님과 이제 막 백일기도를 마친 새내기 수행자들의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수행하기 딱 좋아 황소연 오늘도 정토 행자 수행법 108배 정진을 시작으로 하루를 엽니다. 너무 힘들어서 어쩔 줄 몰랐던 시간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지난 8차 천일결사 기간은 제게 수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3년 전 갑자기 방콕경기가 안 좋아지며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는 사람들이 생기며 8차연도 총무 소임을 맡아서 할 사람이 없

 
2017.01.02. 21,574 읽음 댓글 11개

[순천] “지금, 여기, 우리”_광주전라지부가 함께한 봄불교대학 졸업수련 이야기

11월 27일 일요일, 광주법당에서 광주전라지부 봄불교대학 졸업수련이 있던 날. 아침 8시 40분쯤 도착한 광주법당에 갑자기 물난리가 났습니다. 여자화장실에서 오래된 수도관이 터지는 바람에 물줄기가 순식간에 복도로 흘러넘쳐, 몇몇 도반들은 쓰레받기, 대걸레를 들고 나와 넘친 물이 법당 안과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습니다. 한 도반은 화장실 안으로 물을 막아보겠다고 들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젖은 채 결국 어쩌지 못하고 조금 있다 행사가 있는데 어쩌냐며 자신보다 여러 대중을 걱정하는 것을 보고 가

순천법당
2016.12.30. 20,649 읽음 댓글 3개

[인경] 9월엔 물음표 12월엔 느낌표_인경 행복학교 이야기

9월이었던가요? 행복학교가 우리들의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9월엔 물음표로 시작된 행복학교가 12월엔 느낌표로 남았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12월. 가을 어느 멋진 날에 시작된 우리들의 행복을 나눕니다. 물음표로 가득했던 첫 만남, 열띤 토론 속에서 행복학교는 시작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행 우리가 먼저 학생이 되어보았습니다httpwww.jungto.org

인천경기서부지부
2016.12.30. 28,183 읽음 댓글 2개

[동래] 사이숲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 사이숲의 크리스마스 풍경

지난 5월에도 사이숲 소개를 드렸었는데요. ‘사이숲’은 ‘사랑이 있는 아이들의 숲’이라는 뜻으로 ‘좋은 벗들’이 주최하여 2011년부터 시작된 ‘새터민과 좋은 이웃 맺기’ 사업입니다. 동래법당에서도 2014년부터 저녁 부 활동가들이 사이숲 활동을 시작해, 한 달에 한 번 아이들과 만나 야외활동도하고 영화도 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3명의 아이가 참여했는데 이제는 사이숲과 손잡은 아이들이 늘어나 1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첫해부터 인연 맺은 아이들은 3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 동생들이 처음 오면 봉사자

동래법당
2016.12.30. 29,808 읽음 댓글 0개

[군포] 2016년을 마무리하며 군포 행복한 대화를 돌아보다

2016년을 한 달 남겨둔 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과의 토크 콘서트 ‘행복한 대화’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개원한 지 일 년이 안 된 군포법당에서 1,200명의 청중을 모으는 것은 도전이었습니다. 걱정했던 1200석이 7시 전에 이미 꽉 차고 넘쳤습니다. 좌석이 찬 후에 온 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당 양쪽 입구 로비에 모여 앉아 TV화면으로 봐야 했었지요. 2016년의 끝자락 법륜스님의 강연을 준비하며 활기로 가득했던 군포법당의 이모저모를 돌아봅니다. 군포, 안양,

군포법당
2016.12.29. 28,328 읽음 댓글 5개

[언양]궁금하실걸요?- 금강경 공부하며 '상에 집착'하는 나를 발견한 배덕규 님 이야기

금강경을 통해 아상과 아집에 사로잡혀 살아왔음을 깨닫고 일과 수행의 통일을 실천하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는 언양법당 봄불교대생 배덕규 님의 이야기입니다. 상에 사로잡힌 나를 보다 “3년 전 퇴직과 사업실패 후 주식투자로 용돈 벌이를 하며 권태롭게 지내던 중 우연히 TV에서 스님의 말씀을 듣고 불법에서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유튜브로 즉문즉설을 들으면서 종교적인 불교와 진리로서의 불교는 다르다는 가르침에 솔깃했습니다. 평소 맹목적 신앙이나 기복적인 종교를 불신하고

언양법당
2016.12.29. 29,815 읽음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