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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분당] 환경담당에게 듣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6단계
분당정토회에서는 지난 8월 환경팀장을 임명한 후, 여러 가지 환경실천을 위해 한걸음씩 앞으로 디디고 있습니다. 환경팀장인 이광성 님에게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이광성 님 그동안 바쁘셨죠. 정토회와 인연과 분당법당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2004년 부산에서 정토회와 인연을 맺어 2008년부터 서울로 이사하면서 서초법당으로 오게되었어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보니 저는 재미나더라구요. 지렁이도 기르고 퇴비로 식물도 기르고, 음식물쓰레기 적게 나오는
[서면] 가볍게 합니다. 서면법당 천 배 정진 시작 이야기
서늘한 바람이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하는 가을입니다. 오늘은 서면 법당에서 일어난 새로운 움직임을 전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천 배 정진 이야기입니다. 천 배라고 하니 너무 먼 이야기인 것 같은가요? 자, 108배도 힘들다는 분들, 수행을 혼자 하려니 진행이 안 된다는 분들, 절을 하려니 절 할 공간이 없어서 못하겠다는 분들. 일단 어떻게 하는 지 들어나 보셔요 다른 법당에서는 종종 천 배 정진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서면법당에서 아직 진행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진에 목마른 많은 도반들이 천 배 정진이 시작 된다는 소리를
[양덕] 울진에 드디어 불교대학이 개설되었어요
매주 목요일 8시. 강경희, 박석숙 님은 울진 가을불교대학 수업 지원을 위해 포항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가을불교대 수업 실천적 불교사상 4강이 있는 날입니다. 사실 포항에서 울진에 법회 지원을 가게 된 것은 이번 가을불교대가 개설되어서만은 아닙니다. 울진 지원은 2013년 가을에 시작되었습니다.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300강이 인연이었지요. 마침 전교조 울진지부의 사무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서 시작은 수월한 듯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개설된 울진 저녁불교대학은 인원이 적어서 폐강되는 불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후로도 왕
[진주] 아홉 번 바라보고 열 번째도 바라만 보는 돌부처 _ 진주법당 세 자매 이야기 (첫째 이진영 님 수행담)
눈이 부시게 푸른 가을날 아침 이 글을 쓰려니 지난 2년의 시간이 보입니다. 설렘 속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문경의 가을과 깨달음의장에서 마주한 지리산 천왕봉의 눈바람, 봄 빗속의 남산 순례에서 본 연달래…. 참 많은 인연과의 만남이 먼저 떠오릅니다. 즐거웠습니다. 주위에 바쁘고 힘들게 사는 분들을 보면서, 그들에게는 밝고 웃는 사람으로 비추어 지면서도 나는 왜 만족할 수 없었는지. ‘이정도면 편한 것 아닌가? 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산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공허한 마
[김천] 끝나지 않은 여름
지금 김천은 불교대 입학생 모집을 위해 땡볕을 거울삼아 홍보활동을 한 조한석 님 외 일 천여 명 시민들이 매일 김천역에서 촛불을 밝힙니다. 뜻은 모르고 엄마 손에 이끌려 왔지만 커서 뿌듯하겠지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 그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평화를 갈망하는 촛불이 평화동 김천역 광장에 켜집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구로]반야심경, 뜻을 마음에 새겨 독송하다
‘경전이 담고 있는 그 뜻을 모두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냥 읽기만 해도 그 가피가 있다’는 얘기를 한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경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일텐데 그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여 의미 없는 읊조림을 하신적은 없으신가요? 특히 법회를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하는 반야심경을 그 것이 담고 있는 의미도 모른채 그냥 읊조리기만 하셨던 경험은 불교대학을 다닌 학생이라면 대부분일 것입니다. 오늘 구로법당 경전반 도반님들은 반야심경 5강의 내용을 5주에 걸쳐 마쳤습니다.
[일산] 매일 맞절하며 살아요! - 김우진 박정은 부부이야기
올해 초 나란히 불대를 졸업하고 경전반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진 박정은 부부. 얼마 전 인천으로 이사해 소속은 바뀌었지만 일산에선 유명한 분들입니다. ‘맑고 유쾌하고’, ‘귀여운’ 부부라는 수많은 증언들, 여기에 불대 졸업공연을 맡아 과 으로 공전의 히트를 친 탁월한 예능감의 소유자란 사실을 듣는 순간, 아, 이번 리포트는 바로 이거다, 단박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법당에 나란히 앉은 박정은 님과 김우진 님. 늘 방긋 웃는 모습입니다. httpwww.jungto.orgupfileima
[진주] 심 봉사 “청아!” 하고 눈 뜨듯이 나를 보다-진주법당 세 자매 이야기 (둘째 이순영 님 수행담)
남편과 결혼한 지 23년, 결혼 당시 대기업에 다니는 사내 커플이었다. 우리의 사랑은 불타올랐고 이른 나이였지만 결혼을 하였다. 대기업이라 사내 아파트가 제공되어 가정을 이루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결혼 후 3,4년이 지났을 때 남편은 대기업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모아둔 돈은커녕 결혼자금까지도 온통 빚으로 시작한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뜰히 하여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남편의 씀씀이는 고쳐지지 않았다. 또 회사 노무 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접대를 하고 접대를 받는 연장 선상의 업무가 늘어났다.
[해운대] 딸과 함께하는 정토회!_반여법당 원미해 님의 수행이야기
존재에 감사함과 있는 그대로 보는 삶을 불법에서 배웠어요 8차 천일결사 마지막 입재식 제10차 1차 때부터 빠짐없이 입재식에 참여하신 원미해 님 정토회와의 인연 딸이 먼저 정토회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부산에서 멀리 떨어져 홀로 대학생활에 전공도 적성에 맞지 않아 너무 힘들었을 때, 우연히 교수님과의 상담에서 어떤 마음이 일어나는지 자신 안을 봐라 그러면 과 전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