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4.4 (오후) 전국대의원회의 회향식, 일요 명상
“욕심과 원(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오전에 전국대의원회의 입재법문을 한 후 오후에는 산윗밭으로 올라갔습니다.

먼저 2주 전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가녀린 가지에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 있었습니다.



이제 2년생이 된 도라지도 싹이 쑥쑥 올라왔습니다. 자그마한 모란싹도 키가 제법 자랐습니다.


“오늘은 사면과 울타리 주변을 정리하려고 해요.”

행자님은 예초기를 돌리고 스님은 낫과 전기톱을 들었습니다. 예초기로 잘 베어지지 않는 덩굴이나 굵은 풀대, 나무 기둥을 직접 벴습니다.




울타리 바깥에는 나무마다 덩굴이 많이 타고 오르고 있었습니다.



울타리 주변을 돌며 덩굴을 걷어내고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저녁 6시에 전국대의원회의 회향식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때까지 울력을 계속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스님, 회의를 예정보다 일찍 마치게 되었습니다. 회향 법문을 1시간 당겨서 해주실 수 있을까요?”

급히 울력을 마무리하고 스님은 웃으며 산을 내려왔습니다.

“아이고. 시원하다. 그래도 숙원사업 하나 해결했네요. 귀신같던 밭을 일구려니까 품이 많이 드네요. 일반 밭에 이렇게 노력했으면 수확량이 열 배는 더 나왔을 거예요.” (웃음)

밭을 내려오는데 작년에 태풍에 쓰러져 베어둔 대나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잔가지는 다듬어 빗자루를 만들기 위해 모으고, 장대는 선반으로 쓰기 위해 가지고 왔습니다.

오후 5시에 전국대의원회의 회향식을 시작했습니다. 스님이 도착하자 전국대의원회의 의장인 김은숙 대표님이 결정사항을 낭독하고 폐회선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향식을 하기에 앞서 대의원 제도가 생기고 나서 지난 10년 동안의 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정토회 30년 역사 중 소임 기간이 가장 짧은 대의원들이었지만, 3년 같은 1년을 보낸, 정토회의 역사적 전환기에 2차 만일결사의 토대를 만든 분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님은 대의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와노평화상 수상 자료집 한 권씩을 선물했습니다.

스님이 영상으로 선물을 드리겠다고 하자 사회자가 이어서 말했습니다.

“스님의 친필 사인은 복사해서 드려야겠네요.” (웃음)

전국대의원들은 스님에게 마지막으로 회향법문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대의원 제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확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많은 안건들을 모두 심의하고 통과시키느라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저는 입재 법문이 끝나자마자 바로 농기구를 챙겨 산 위에 있는 밭에 올라가서 덩굴과 잡목을 자르는 일을 한참 하고 있었는데, 대의원회의가 일찍 끝났다고 빨리 오라고 해서 얼른 내려와서 씻고 서둘러 왔습니다. 도착해서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 숙달된 사람들처럼 안건들이 굉장히 빨리 통과되고 있었어요. 예전에는 투표하고 나서 결과가 집계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잖아요. ‘이제 할 만하다 싶을 정도로 훈련이 됐는데 그만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웃음)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민주주의

그런데 온라인정토회로 전환되면 대의원 제도가 없어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확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법활동가 모두가 대의원이 됐다고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 정토회의 의결 방식이 처음에는 스님 혼자에서부터 점점 같이 사는 공동체 실무자로 확대되었고, 그 다음에는 대중부 간부들에게까지 점점 확대되다가 최근에는 대의원까지 넓혀졌는데, 이제는 전 회원에게로 확대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대의원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의사 결정을 수시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토론하고, 투표하는, 이런 방식에 익숙해져야 해요.

그동안 우리가 도입해왔던 삼권분립이나 대의제는 바깥 사회에서 배워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정토회가 새로 도입한 의사결정 방식은 밖에서 배워온 것이 아니고 원래 부처님 당시부터 상가에 전해 내려오던 전통을 최대한 살려서 현대 과학기술 문명과 결합을 한 것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이 제도를 ‘갈마’라고 불렀습니다. 직접 민주주의의 한계인 숙의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고,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인 소수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초안을 제출하고, 결정하고, 승인하는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거예요. 이 방식에 대해 정말 대중들이 만족해한다면 온라인 시대에 민주주의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우리가 창조하는 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에게도 좋고, 세상에도 좋고, 그 과정도 좋은!

정토회가 하고자 하는 일은 나에게도 좋고, 세상에도 좋은 일입니다. 세상에 좋은 일을 하는 단체는 많아요. 단체를 독선적으로 운영하거나, 비민주적으로 운영해도, 그 결과는 세상에 좋은 일을 하는 그런 단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토회는 결과만 세상에 좋은 것이 아니라 과정도 좋은, 그런 일을 하고자 합니다.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도 행복해야 하고, 그 과정도 세상에 본받을 만한 수준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결정 과정과 집행 과정이 조금 복잡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을 새롭게 시행해보고자 하는 이유는 미래 사회의 변화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래 사회는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어서 자기 삶을 자기가 결정하는 사회로 점점 바뀌어나갈 겁니다. 그럴 때 의사결정도 어떤 식으로 해나가야 하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작은 실험을 해보고자 하는 거예요.

부처님께서도 계급 평등을 세상 속에서는 실현하지 못했지만, 상가 안에서는 실현했습니다. 세상 속에서는 성 평등을 실현하지 못했지만, 상가 안에서는 여성의 출가도 허용함으로써 성 평등을 실현했습니다. 부처님은 2500년 후에 일어날 일을 좁은 범위이기는 하지만 상가라고 하는 수행자들의 모임 안에서 미리 실험하고 모델을 마련한 겁니다.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그것처럼 오늘 우리들이 하는 일도 사회에서 당장 실현이 될 수 없다 하더라도, 미래에는 우리가 개발한 방식을 정토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나 회사나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식에 대해 ‘좋다’, ‘나쁘다’ 이렇게만 평가하지 마시고, 기본 방향이 맞는지, 그렇다면 일부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좋을지, 이런 관점에서 많은 제안과 평가들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토회는 온라인 선거 이후 4월 18일 10-5차 입재식 날에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향 법문이 끝나고 다 함께 마지막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대의원들은 결국 오프에서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하고 온라인 회의만 하다가 소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기념촬영도 결국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대의원들은 깜짝 포퍼먼스를 준비했습니다. 모두 손수건을 꺼내 소임을 마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 위해 눈물을 닦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찰칵, 찰칵! 셔터 소리와 함께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다음은 배경화면을 꽃 사진으로 바꾼 후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정토회로 가는 꽃길만 걷겠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스님도 책상 위에 올라온 금낭화를 손으로 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수고했어요.”

회향식을 마치고 스님은 원고 교정과 여러 업무들을 처리했습니다.

해가 지고 저녁 8시 30분에는 온라인 일요명상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52번째 진행되는 온라인 명상 시간입니다. 52주가 지났으니 딱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실험적으로 해보자고 시작한 온라인 명상이 이렇게 1년 동안이나 계속될 줄 그때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1년 전 처음 시작한 온라인 명상

1년 전 카메라 한 대와 노트북 하나만 켜놓고 처음 생방송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두북 수련원에 스튜디오가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새로운 감회를 뒤로 하고 스님은 평소처럼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합니다. 개울이나 강에 물이 많이 흐르는 것을 보니까 봄비치고는 좀 많이 내렸어요. 봄비가 오고 나면 새순이 아주 빠른 속도로 돋아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수행도 마치 봄비처럼 우리들에게 마음의 기쁨과 편안함이 생겨나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러면 질문을 받겠습니다.”

지난주에 영어로 올라온 질문에 대해 스님이 대답했습니다. 두 명의 질문이 있었는데요. 그중 한 명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과 욕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욕심과 원(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하는 것과 욕망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욕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Can you speak to the difference between desire and planning for a goal? Which I think it's the desire to reach that goal. I understand there shouldn't be an attachment to the outcome.”

“네, 그것도 욕망인 것은 맞아요. 그러나 욕망에 집착하는 것과 그냥 욕망을 욕망이라고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욕망에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깁니다. 다만 욕망을 욕망인 줄 알아차리기만 하면 욕망이 있더라도 괴로움은 생기지 않아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나름대로 어떤 목표를 세울 때가 있습니다. 목표란 게 원래 있었던 게 아니고 내가 세우는 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노력하는 거죠. 여기서 욕심과 원(願)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을 때 마음이 괴로우면 욕심입니다. 마음이 괴롭지 않으면 원(願)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방법이 잘못됐거나, 아직 충분히 노력이 덜 됐거나, 아직 주위에 조건이 성숙이 안 됐거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원인을 살피지 않고 그냥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다고 괴로워하고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바로 욕심입니다.

아직 목표가 달성될 수 있는 조건이 안 되었는데 ‘되어야 한다’ 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겁니다. 욕심을 내면 좌절하거나 절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원(願)을 세운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어디서 방법이 잘못되었는가?’ 하고 다시 검토하고,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연구합니다. ‘이것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하고 다시 검토해 보기도 하고, 주변 조건이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도 살펴보고, 그래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노력해 왔더라도 그만두어야 합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고쳐서 해야 하고,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면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해서 연습을 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목표가 달성되지 않아도 전혀 괴롭지 않습니다. 좌절이나 절망도 없어요. 이렇게 자꾸 연구하고 준비해 가면 경험이 쌓이고 능력이 점점 커집니다. 단순히 결과에만 연연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연구하면서 자꾸 새로운 것을 개발해 나가게 됩니다.

수행자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노력을 합니다. 그것이 되고 안 되고에 따라서 괴로워하거나 좌절하거나 절망하는 일이 없을 뿐이에요. 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허전하거나 뭔가 뒤처진다는 불안이 없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일이 주어진다면 능히 합니다. 안 해야 할 특별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행을 하면 삶이 점점 자유로워집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님이 명상 자세에 대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오늘 일요일인데 좀 쉬었습니까? 아니면 피곤한 상태인가요? 피곤한 상태에서 명상하면 졸음이 오는데, 그럴 때는 명상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졸면서도 해야 합니다. 졸음이 오는 것은 몸의 문제지 마음의 문제는 아니에요. 몸의 상태에 끌려가지 않고 졸리는 가운데에도 내가 깨어 있을 수 있는지를 연습해 봅니다. 때로는 몸을 이길 때도 있고, 때로는 몸을 이길 수 없을 때도 있는데, 몸을 이길 때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되고, 몸을 이기지 못할 때는 실망할 것이 아니라 ‘아, 몸의 상태도 참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알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자는 ‘잘 됐다’, ‘안 됐다’, ‘실망했다’, ‘들뜬다’ 이런 것이 없고 다만 할 뿐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해 봅니다. 몸이나 마음의 상태가 어떻든, 주어진 환경이 어떻든, 지금 이 순간부터 40분 동안은 주어진 조건과 관계없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하면서 다만 호흡을 알아차립니다.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에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을 가지고 해 봅니다.”

죽비 소리와 함께 호흡에 집중했습니다.

탁, 탁, 탁!

다시 죽비 소리가 울리고, 스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채팅창에는 수십 개의 소감이 한꺼번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중간에 포기했다는 얘기가 올라왔네요. 명상을 하면서 참회를 했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은 망상을 많이 피웠다는 얘기네요.” (웃음)

스님은 계속해서 올라오는 소감을 읽고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호흡에 깨어있기보다 생각에 빠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I spend more time immersed on my thoughts being away to the breath.”

“할수록 편안해집니다.”

“It's more comfortable and relaxed the more I do it.”

“망상 속에 호흡에 집중하고 놓치기를 반복했습니다.”

“I was focusing on my breath and losing the focus and repeating the cycle and missed of my thoughts.”

“죽비소리가 너무 반갑습니다.”

“I welcome the sound of the meditation ending at the end.”

“두려움, 아빠의 폭력, 불안감, 무서움이 있었습니다.”

“So there was fear of my father's abuse, violence.”

“지금에 깨어있지 않고 과거의 나쁜 생각에 빠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I wasn’t in a way to the present but I was immersed in my fear of the past.”

“천일 결사 시작하고 라이브로 명상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다른 분들의 경험과 어려움이 저하고 비슷한 거 같아서 어떻게 보면 안심이 됩니다.”

“This was my first time joining live in starting the 1000 day practice. It is reassuring to hear of everyone struggling so similar to mine.”

소감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으로 스님이 닫는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요. 누구든지 처음 하는 일은 서툽니다. 자전거를 타든, 자동차 운전을 배우든, 피아노를 치든, 처음에는 서툴지만 자꾸 하게 되면 익숙해집니다. 빨리 안 된다고 답답해하거나,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유는 욕심을 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우고 익히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하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스님은 막 새롭게 방송 업무에 적응하고 있는 영상팀 활동가들을 격려했습니다.

“잘 하고 있어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내일은 용성조사 열반 기념일입니다. 장수 죽림정사로 이동해 다례재와 기념 법회를 한 후 다시 두북 수련원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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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일요명상한지 벌써 1년 되었다니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2021-04-15 14:54:05

자재왕

코로나보살 덕분에 일요명상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4-10 07:04:55

월광

"나에게도 좋고, 세상에도 좋고, 그 과정도 좋은!
정토회가 하고자 하는 일은 나에게도 좋고, 세상에도 좋은 일입니다." 삼보의 은혜 나라 선조님들 일체중생 자연의 은혜속에 살아갑니다. 참 고맙습니다.

2021-04-09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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