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영주법당
연꽃 같은 영천법당 도반들의 연등 엔딩

봄 향기 가득한 4월, 영천법당 도반들은 초파일을 맞아 연등을 만들었습니다.

불교대학과 경전반 학생들도 수업이 끝난 후, 연등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불교대생들의 연등 만들기
▲ 불교대생들의 연등 만들기

4월 24일에 1차 모둠법회를 하기 위해 모인 도반들도 법회 후 연등을 만들었습니다.

모둠법회 법문을 듣고 있는 도반들. 모둠법회에서 스님은, ‘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내가 참회하는 마음을 내면 된다. 오직, 남이 어떻든 관여하지 말고 자기를 보라. 그래야 해탈의 길로 갈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법회 후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라고 하셨는데, 늘 됐다 안됐다 반복하고 있다. 크게 보다는 작게라도 알아차리는 나를 보며 많이 편안해졌다.'라고 한 도반이 나누기를 했습니다.
▲ 모둠법회 법문을 듣고 있는 도반들. 모둠법회에서 스님은, ‘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내가 참회하는 마음을 내면 된다. 오직, 남이 어떻든 관여하지 말고 자기를 보라. 그래야 해탈의 길로 갈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법회 후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라고 하셨는데, 늘 됐다 안됐다 반복하고 있다. 크게 보다는 작게라도 알아차리는 나를 보며 많이 편안해졌다.'라고 한 도반이 나누기를 했습니다.

모둠법회 후 도반들의 연등 작업
▲ 모둠법회 후 도반들의 연등 작업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 공양을 한 후, 지난 얘기, 수행하며 일어났던 자기의 마음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등을 만들다 보니 하루 해가 저물었습니다.

글_황수정 희망리포터(경주정토회 영천법당)

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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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다

하하하
모둠법회는 이렇게 시작되고
연등은 저렇게 만들어지고
하루는 그렇게 저물어가는군요.
한편의 시. 네요. ㅎㅎㅎ

2016-05-03 0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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