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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거제] 한 발 한 발 물드는 만큼 행복한 날들, 소임이 주는 선물_ 불교대 담당을 맡으며
거제도는 8월 첫째 주면 대부분 사람이 휴가를 맞습니다. 유난히 푹푹 찌는 올여름 하필 휴가 기간에 이윤희 불교대 담당자에게 정토행자의하루 기사원고를 부탁했습니다. 평소 이윤희 님은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고, 마음 나누기를 할 때면 상대방에게 공감하며 잘 들어줍니다. 봉사의 소임도 법당 오는 김에 무엇이든 주어지는 대로 가볍게 하는 편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미안한 마음으로 원고부탁을 했을 때, 다른 분에게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한 번은 거절하였으나 두 번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받아주니 부탁을 하는 마음도 덩달아
[양덕] 정성을 쏟으니 몇 배 고마움으로 돌아와요-재바라지 3인방을 소개합니다
법회를 시작하려면 한 시간이 넘게 남았는데 박석숙 님은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영가단 앞에 상을 펴고, 깨끗한 상보를 깔고, 재기를 각 위치에 맞게 놓아둡니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더위인데도 찡그리는 기색은커녕 맑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JTS 거리모금에 거의 매달 참석하는 채진연 님. 나와 남이 둘이 아니죠 영가 님들 왕생극락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하는 거지요
[버지니아] 숲 속 작은집 행복 이야기
불법 만나 참 좋습니다. 법륜스님과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정토회에 들어와 맺게 된 소중한 인연 한 분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는 곳이 멀어 오는데 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데도 일찍 도착해 법회 준비를 하고 예쁜 미소로 맞아줄 때마다 근처에 사는 저를 반성하게 하는, 뭐든 주고 싶어 하는 넉넉한 마음씨에 때론 언니 같은, 별거 아닌 얘기에도 웃음이 넘칠 땐 꼭 소녀 같은, 솜씨, 맵시, 마음씨까지 다 갖춘 최제인 님의 단단히 여문 마늘쪽 같은 수행담입니다.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김포] 척박한 땅에 찾아든 생명 넌 나의 축복이란다_ 불법과 태교 두 번째 이야기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 무월경 상태가 나타나는 증상. 월경이 자연스럽지 않아 약이나 주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예비 엄마 김민지 님이 받은 진단입니다. 무엇에 묶이고 책임지는 것이 싫어 5년을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한 신세대. 그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섬과 섬 같았던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고 가족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존재, 축복이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선 예비 엄마 아빠의 묵직한 태교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척박한 땅에 싹 튼 새싹 같은 축복이 병원에서 임신 소식
[정관] 새물정진 나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다
좌측부터 이광식,이미향,이미화집전,이영숙 무더운 여름 자신을 초월한다는 마음으로 정일사 프로그램중 하나인 49일간의 300배 수행정진에 저희 정관법당 도반들이 함께 동참을 했습니다. 취재하던 날은 29일째 되는 날 8월6일 토요일 새벽5시 법당에서 300배 정진을 하는 도반들의 수행모습을 담고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목탁 소리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청주] 놀라움과 실천 사이_청주권 광역 소각시설 견학기
청주정토회 환경팀은 청주권 광역 매립장 내의 여러 시설 중 하나인 소각시설로 두 차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1차는 가을불교대학 학생들이, 2차는 정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환경담당자들이 사전 답사를 통해 그곳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여러 여건을 고려해 장소를 선택하였습니다. 소각장에서 하루 소각 가능한 양이 200톤 정도인데 청주에서 발생하는 하루 생활 쓰레기가 약360톤 이라고 합니다.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지역난방공사나 주변의 푸르미 체육센터 등에 활용하기도 하지만 나머지
[송파]명상! 뭣이 중헌디? 여름명상을 마치며
“아이고 다리 저려 죽겠네. 하필 맨 앞자리야? 몰래 반가부좌로 접은 다리를 풀 수도 없고, 아이고, 무릎 아파 미치겠다” “이건 또 뭐지? 이렇게 다리가 저리고 무릎이 아프다니 그동안 해온 명상 훈련의 효과는 어디 가고, 매번 이렇게 아픈 거면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지도법사님과 함께한 여름명상 수련, 이번에도 역시 수련 중의 내 다리는 저리다 못해 감각을 잃었고, 무릎은 통증으로 쑤셔서 손으로 부여잡기를 몇 번이고 반복했다. 고요하기만 한 문경 수련원의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 아래에서 다들 잘도 호흡에 깨어
[고성] 고성에서 마산까지 다니면서 변화된 나_가을불교대 졸업생 이정민 님 이야기
이번에 마산법당에서 가을불교대를 졸업한 이정민 님은 고성법당 소속으로 고성법당 수행법회 주간반을 담당하며 도반들의 점심 공양도 때때로 챙기고 있습니다. 갖은 채소가 들어간 매콤달콤한 양념이 일품인 쫄면을 맛보고 나니 정민 님만 생각하면 입안에서 군침이 돕니다. 그런 사랑스럽고 부지런한 이정민 님의 가을불교대 졸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가을불교대 졸업식 가을불교대를
[수정] 한 사람 한 사람 함께하는 통일
삼복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오후 2시 법당에서는 공양을 마치고 한참 나른해 질 무렵, 쉬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네요.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과연 통일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지금 살 만한데, 굳이 통일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스님의 법문을 듣고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고, 나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