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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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송파]명상! 뭣이 중헌디? 여름명상을 마치며

“아이고 다리 저려 죽겠네. 하필 맨 앞자리야? 몰래 반가부좌로 접은 다리를 풀 수도 없고, 아이고, 무릎 아파 미치겠다” “이건 또 뭐지? 이렇게 다리가 저리고 무릎이 아프다니 그동안 해온 명상 훈련의 효과는 어디 가고, 매번 이렇게 아픈 거면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지도법사님과 함께한 여름명상 수련, 이번에도 역시 수련 중의 내 다리는 저리다 못해 감각을 잃었고, 무릎은 통증으로 쑤셔서 손으로 부여잡기를 몇 번이고 반복했다. 고요하기만 한 문경 수련원의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 아래에서 다들 잘도 호흡에 깨어

송파법당
2016.08.10. 21,927 읽음 댓글 10개

[고성] 고성에서 마산까지 다니면서 변화된 나_가을불교대 졸업생 이정민 님 이야기

이번에 마산법당에서 가을불교대를 졸업한 이정민 님은 고성법당 소속으로 고성법당 수행법회 주간반을 담당하며 도반들의 점심 공양도 때때로 챙기고 있습니다. 갖은 채소가 들어간 매콤달콤한 양념이 일품인 쫄면을 맛보고 나니 정민 님만 생각하면 입안에서 군침이 돕니다. 그런 사랑스럽고 부지런한 이정민 님의 가을불교대 졸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가을불교대 졸업식 가을불교대를

고성법당
2016.08.10. 18,828 읽음 댓글 10개

[수정] 한 사람 한 사람 함께하는 통일

삼복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오후 2시 법당에서는 공양을 마치고 한참 나른해 질 무렵, 쉬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네요.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과연 통일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지금 살 만한데, 굳이 통일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스님의 법문을 듣고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고, 나 아닌

수정법당
2016.08.09. 20,288 읽음 댓글 6개

[남산] 식초가 소다를 만났을 때

지구가 아파요 요 며칠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게릴라성 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이 몸으로 고통을 호소합니다. 자연은 정복대상이 아니라 삶의 토대란 것을 우린 잊고 사는 것 같아요. 개발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산을 뚫고 강을 막고, 편리함에 눈이 멀어 1회 용품들을 무섭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남산법당에서는 봄불교대생 이수희, 정제룡, 조형주 님이 아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천연 청소세제와 주방세제를 만들었어요. 왼쪽부터 김창심, 안선영, 박나교, 조형주 님httpwww.jungto.or

남산법당
2016.08.09. 25,751 읽음 댓글 8개

[화봉]토요일 새벽 화봉법당에 울려 퍼지는 기도 소리_ 도반들과 함께해서 즐거워요

매주 토요일 화봉법당에서는 선배 천일결사자와 예비결사자가 함께 새벽기도를 합니다. 새벽 5시, 예불문과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기도를 시작하는데요, 환하게 밝아진 표정으로 나누기를 하는 도반들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화봉법당에서는 89차 ‘예비결사자 환영의 날’을 시작으로 기존의 천일결사자와 예비결사자가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를 함께 합니다. 지난 6월 25일은 첫 번째 새벽기도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8년 전 처음 천일결사 입재식에 참석했던 느낌을 떠올리면 낯설고 설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초심으로 돌아가는

화봉법당
2016.08.08. 23,078 읽음 댓글 1개

[밴쿠버] 밴쿠버 도반들의 문경 나들이

매년 여름이 오면 밴쿠버 도반들의 태평양 건너기가 시작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을 방문하는데 그 중 정토행자들의 마음의 고향, 문경을 방문한 최내영 님과 박은선 님의 나들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정된? 문경 나들이 최내영 7월 29일 나눔의장에 참가하러 왔다가 오후 3시 입소 시간을 놓쳐 깨달음의장과 나눔의장 바라지로 4박 5일 문경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만드는 바라지장 httpwww.jungto.orgupf

 
2016.08.08. 16,815 읽음 댓글 5개

[서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물들다_가을 경전반 졸업생 인터뷰

재개원한 신생법당 2년째를 맞은 서현법당, 드디어 첫 경전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일할 사람이 항상 부족하던 법당 곳곳을 이미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는 반짝이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회계, 법회 영상, 불대팀장, 일요법회 봉사, 전법담당을 각각 맡아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졸업기념 천배 정진을 마치고 만나고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어난 삶의 변화들과 편안하게 시작한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천배정진을 마치고

서현법당
2016.08.06. 7,438 읽음 댓글 1개

[분당] <아홉 번의 만남>으로 나아가는 수행

89차 천일결사 입재식에 처음으로 다녀온 예비입재자는 그 후 어떻게 수행하고 있을까요? 새벽법회 으로 달라진 도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신 도반을 인터뷰했습니다. httpwww.jungto.orgupfileimage

분당법당
2016.08.05. 7,707 읽음 댓글 1개

[기흥] 쌓인 잿더미 위에서 찾은 윤석훈 님의 행복한 삶

가을불대 졸업식에서 도반들과 환한 웃음을 짓는 윤석훈 님 월요일 법회가 열리는 날, 석훈 님은 언제나 법당에 먼저 나옵니다. 흐트러짐 없이 방석을 깔고 한 분 한 분 오실 때마다 도반들을 가족처럼 맞았습니다. 소임을 나누어 주실 때도 조곤조곤, 점심 공양 때는 어찌나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오시는지요. 제 눈엔 완벽한 정토행자로서의 석훈 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100일기도를

기흥법당
2016.08.05. 7,874 읽음 댓글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