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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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김천] 희망을 일구는 2016 봄 이야기

불가능하다 생각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이번 희망 강연, 아주 작은 걸음으로 시작하여 큰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 큰 행사를 하면서 순간순간 걸리는 각자의 업식도 점검하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정토회원들의 큰 물결 속에 함께 파도를 타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세상이 바로 정토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모자이크 붓다 여태까지 김천에서 많은 행사를 했지만, 신생법당이고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주체가 아닌 돕는 역할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김천법당이 맡아서 해야 하는 특명이 주어

김천법당
2016.05.24. 8,837 읽음 댓글 4개

[태전] 행복을 재단하는 봄불교대생 이춘자 님

아파트 지하 조그만 상가. ‘수선’이라고 적힌 곳으로 망사 커튼을 젖히고 들어가니 벽에는 법륜스님 불교대학 포스터와 경전에 있는 좋은 글귀들이 붙어 있습니다. 켜켜이 쌓여있는 옷가지들. 벽에 붙은 좋은 글귀와 메모 불교대 포스터와 켜켜이 쌓여있는 옷들

태전법당
2016.05.24. 8,839 읽음 댓글 2개

[거제]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_ 'JTS 전국 거리모금 캠페인'

어린이날을 즈음하여 진행되는 JTS 전국 거리모금 캠페인에 거제법당도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도 및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아시아의 기아.질병.문맹 퇴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마음을 모은 어린이날 풍경 전해드립니다. 거제 지역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날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데, 이왕이면 행사 규모가 큰 곳으로 모금 장소를 정합니다. 작년에 모금했던 곳에서는 이번에 허가를 받지 못해 올해는 규모가 비슷한 다른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행사시간에 맞추어 모금 시간도 아침 8시 3

거제법당
2016.05.23. 8,272 읽음 댓글 1개

[청주] 정토회 노보살님께 물드는 두 시간, 김선숙 님의 봉사 이야기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김선숙 님이 청주법당 노보살님 댁을 방문하는 이야기입니다. 정토회 와의 인연, 정토회의 첫인상 저는 불교에 깊은 관심은 없었지만 절에는 다녀보고 싶었습니다. 적극적이지 못해 사찰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일요일 수행법회에 나온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불교대학을 개강한 지 23주 지난 시점이었는데 불교대학도 같이 다녀보라는 권유에 별 거부감 없이 시작하게 되었고요. 다른 사찰에 다닌 경험이나 정토회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고 불교를 잘 몰라서 그냥 꾸준히 다닌다는 생각으로 다

청주법당
2016.05.21. 14,290 읽음 댓글 4개

[종로] 5월 8일 연등회 행사, 156명과 함께한 빈그릇 체험

부처님오신날 맞이 연등회 행사에 꼭지를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회 행사에 내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마당이 마련되었습니다. ‘전통 문화마당’은 서울 안국동 로터리부터 종각 사거리에 이르기까지 6개 마당 13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큰 행사입니다. 행사는

종로법당
2016.05.20. 20,282 읽음 댓글 1개

[남양주] ‘빈자일등(貧者一燈)’이 되고픈 저녁 책임자 박명희 님 수행 이야기

초파일 전야제에서 어버이날인 화창한 일요일 아침, 법당에서 저녁반 연합 모둠법회가 열리던 날, 남양주법당 저녁책임자 소임을 하는 박명희 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박명희 님은 “기사가 나가면 나를 공개해야 하는데, 굳이 나를 양파처럼 하나하나 벗겨 다 알릴 필요가 있을까?”라며 한참을 머뭇거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래요. 또 내가 울타리를 치네요. 하긴 언제 내가 이렇게 기사에 나가 보겠

남양주법당
2016.05.20. 19,911 읽음 댓글 12개

[구리] 살기 좋은 세상 정토를 만들어가는 윤활유!_어린이날 거리모금 이야기

남양주정토회 구리법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JTS 전국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거리모금 장소인 구리시 토평동 장자못 호수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오후 3시, 총 13명의 도반이 모여 행사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황금연휴에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은 도반들의 마음이 한데 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모금 활동을 하기 전 도반들의 환한 미소들httpwww.jungto.orgupfileimage304b219670d9f9cf3733627c1b0a7a8e.jp

구리법당
2016.05.19. 14,024 읽음 댓글 1개

[동작] 검소하되 풍요롭고, 겸손하되 당당하게

동작법당의 떠오르는 스타, 주영선 님을 만나다 5월의 청명하고 밝은 하늘과 온 세상 가득한 장미꽃들은 검소하되 풍요롭고, 겸손하되 당당합니다. ‘검소하되 풍요롭고, 겸손하되 당당하게’는 오늘 만난 동작법당의 주영선 님의 카카오톡 프로필의 상태 메시지입니다. 상태 메시지의 글이 주영선 님이 살아가고 싶은 삶의 방향과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주영선 님은 중등교사이나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둘째 아이 덕에 육아 휴직 중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 휴직이 아니라 나를 키우는 육아 휴직이라는 가벼운 말과 함께 인터뷰를 시

동작법당
2016.05.19. 13,254 읽음 댓글 2개

[정관] 밀어주며 끌어주는 김효영, 김채선 님의 수행 이야기

정관법당에서 누구보다 꾸준한 마음으로 소임을 즐겁게 행하고 있는 김효영, 김채선 님을 소개합니다. 두 분은 인터뷰를 했던 지난 화요일 저녁에도 부처님오신날에 쓰일 작은 연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손수 만든 작은 연등을 들어보이는 김효영, 김채선 님 정토회를 알게 되고, 수행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계기 효영 저는 정

정관법당
2016.05.18. 12,413 읽음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