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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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남산] 식초가 소다를 만났을 때

지구가 아파요 요 며칠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게릴라성 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이 몸으로 고통을 호소합니다. 자연은 정복대상이 아니라 삶의 토대란 것을 우린 잊고 사는 것 같아요. 개발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산을 뚫고 강을 막고, 편리함에 눈이 멀어 1회 용품들을 무섭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남산법당에서는 봄불교대생 이수희, 정제룡, 조형주 님이 아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천연 청소세제와 주방세제를 만들었어요. 왼쪽부터 김창심, 안선영, 박나교, 조형주 님httpwww.jungto.or

남산법당
2016.08.09. 30,282 읽음 댓글 8개

[화봉]토요일 새벽 화봉법당에 울려 퍼지는 기도 소리_ 도반들과 함께해서 즐거워요

매주 토요일 화봉법당에서는 선배 천일결사자와 예비결사자가 함께 새벽기도를 합니다. 새벽 5시, 예불문과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기도를 시작하는데요, 환하게 밝아진 표정으로 나누기를 하는 도반들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화봉법당에서는 89차 ‘예비결사자 환영의 날’을 시작으로 기존의 천일결사자와 예비결사자가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를 함께 합니다. 지난 6월 25일은 첫 번째 새벽기도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8년 전 처음 천일결사 입재식에 참석했던 느낌을 떠올리면 낯설고 설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초심으로 돌아가는

화봉법당
2016.08.08. 27,273 읽음 댓글 1개

[밴쿠버] 밴쿠버 도반들의 문경 나들이

매년 여름이 오면 밴쿠버 도반들의 태평양 건너기가 시작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을 방문하는데 그 중 정토행자들의 마음의 고향, 문경을 방문한 최내영 님과 박은선 님의 나들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정된? 문경 나들이 최내영 7월 29일 나눔의장에 참가하러 왔다가 오후 3시 입소 시간을 놓쳐 깨달음의장과 나눔의장 바라지로 4박 5일 문경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만드는 바라지장 httpwww.jungto.orgupf

 
2016.08.08. 20,316 읽음 댓글 5개

[서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물들다_가을 경전반 졸업생 인터뷰

재개원한 신생법당 2년째를 맞은 서현법당, 드디어 첫 경전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일할 사람이 항상 부족하던 법당 곳곳을 이미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는 반짝이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회계, 법회 영상, 불대팀장, 일요법회 봉사, 전법담당을 각각 맡아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졸업기념 천배 정진을 마치고 만나고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어난 삶의 변화들과 편안하게 시작한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천배정진을 마치고

서현법당
2016.08.06. 10,305 읽음 댓글 1개

[분당] <아홉 번의 만남>으로 나아가는 수행

89차 천일결사 입재식에 처음으로 다녀온 예비입재자는 그 후 어떻게 수행하고 있을까요? 새벽법회 으로 달라진 도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신 도반을 인터뷰했습니다. httpwww.jungto.orgupfileimage

분당법당
2016.08.05. 10,294 읽음 댓글 1개

[기흥] 쌓인 잿더미 위에서 찾은 윤석훈 님의 행복한 삶

가을불대 졸업식에서 도반들과 환한 웃음을 짓는 윤석훈 님 월요일 법회가 열리는 날, 석훈 님은 언제나 법당에 먼저 나옵니다. 흐트러짐 없이 방석을 깔고 한 분 한 분 오실 때마다 도반들을 가족처럼 맞았습니다. 소임을 나누어 주실 때도 조곤조곤, 점심 공양 때는 어찌나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오시는지요. 제 눈엔 완벽한 정토행자로서의 석훈 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100일기도를

기흥법당
2016.08.05. 10,359 읽음 댓글 9개

[목포]1,500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비법

목포법당에는 ‘항상 웃는 얼굴’, ‘묵묵히 참여하는 거사님’, ‘늘 부처님처럼 자리 지켜주는 분’으로 알려진 정토행자가 있습니다. 봉사와 정진을 꾸준히 하는 모습으로 많은 도반들의 모범이 되는 이석주 님입니다. 오랫동안 한결같이 수행할 수 있는 비법을 들으러 이석주 님을 만났습니다. 불법과 법당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요? 오랫동안 불자로 살아왔습니다. 2008년에는 조계종에서 불교대학도 다녔어요. 2011년 어느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가 정토법당을 소개해서 수행법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목포법당
2016.08.04. 10,780 읽음 댓글 7개

[김포] 엄마 향한 미움 원망 사라지니 엄마 될 자신감 생겼다 _ '불법과 태교' 첫 번째 이야기

아기의 웃음은 그 자체가 법문입니다. 보는 순간 마음이 열리니까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마음이 환해지는 웃음. 김포법당은 방긋방긋 웃는 아기 회원들이 늘고 있어요. 6월에 출산한 김지아 님의 도결이, 9월 출산을 앞둔 김민지 님의 아기가 주인공입니다. 엄마가 법을 만나 배속에서부터 법문을 들었을 김포 아기 정토행자들. 처음 엄마가 되는 도반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법문과 태교’ 기획시리즈인데요, 이번 주는 선배 엄마 김지아 님의 이야기입니다. 얼굴 전체로 웃고 있는 아기httpwww.jungto

김포법당
2016.08.04. 12,408 읽음 댓글 20개

[서초]공양주 보살님의 여름

더우나 추우나 공양은 계속되어야한다.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집에서 밥 해먹는 일이 너무나 힘든 요즘입니다. 뜨거운 밥솥과 펄펄 끓는 국, 그리고 그 앞에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하는 상황은 상상만으로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종종 집에 앉아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음식점에 가서 저녁을 사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밥하기 힘든 계절에도 묵묵히 밥을 하는 수행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한 번에 약 200인 분 음식을 합니다. 그 수행자가 바로 서초법당의 공양주 소임을 맡

서초법당
2016.08.03. 13,875 읽음 댓글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