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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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커진 법당만큼 불법의 인연도 커지길

마닐라법당이 문을 연 지도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올해, 더는 이사 다닐 필요 없는 법당이 마련되었습니다. 다른 일로 사무실 용도 건물을 찾던 중 마닐라법당으로 안성맞춤인 자리가 있어 바로 일사불란하게 불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불사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 노재국 마닐라법당 대표님을 만나 정토회의 인연과 불사에 대한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왠지 좋은 모임인 듯한 느낌에 끌려 처음에는 제 아내가 가정법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정토회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를

마닐라법당
2019.12.09. 24,741 읽음 댓글 14개

느리지만 오늘도 행복을 향해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빨라진 세상에 사느라 느리지만, 쉬지 않고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갔던 거북이를 잊고 있었습니다. 김정애 님의 수행담에서 거북이의 꾸준하고 묵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거북이처럼 쉬지 않고, 꾸준히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정애 님의 이야기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2011년 남편과 사별했습니다. 51살이었던 저에게는 너무 큰 일이었고, 그 후 5년 동안 넋을 놓고 살았습니다. 남편 없는 삶을 과연 살아 낼 자신이 없었고, 두려웠습니

평택법당
2019.12.06. 25,254 읽음 댓글 6개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겨울비가 내린 뒤 싸늘한 찬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봄 경전반 도반들을 만나러 울산법당으로 향했습니다. 법당 앞 무거천에는 벚나무가 낙엽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내년 1월 8일 졸업을 앞둔 울산법당 봄 경전반은 9명이 입학했고 9명 전원이 졸업합니다. 그 중 5명이 정회원이 되었고 3명이 소임을 받았습니다. 작은 소임이라도 함께하며 도반애가 남다른 오늘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앞줄 왼쪽부터, 뒷줄 왼쪽부터하미

울산법당
2019.12.05. 26,285 읽음 댓글 9개

벌에 쏘였을 때 빙긋이 웃는, 나는 정토행자

11월 10일. 수능 전 마지막 주말. 수험생 아들을 둔 조미화 님은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가을 활동가 나들이에 나타났습니다. “아드님 곁에 계셔야 하는 것 아니세요?” “아들이 오히려 옆에 있으면 방해된다고 다녀오래요” 호탕한 조미화 님의 대답에 다 함께 단풍을 배경으로 즐겁게 웃었습니다. 나누기를 할 때면 ‘재미있어요.’ ‘즐거워요.’라는 말이 항상 함께하는 정토행자, 조미화 님의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2019 가을 활동가 나들이에서 문경새재 단풍나무 아래 조미화 님httpswww.

춘천법당
2019.12.04. 23,922 읽음 댓글 15개

성공하고 싶었는데 진짜 성공했어요

어린 시절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 집에서 살면서 성공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해 온 관악법당 임다희 님. 불교대학에 들어와 자신 괴롭히기를 멈추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극복하였습니다. 행복한 정토 행자가 된 임다희 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관악법당
2019.12.03. 27,560 읽음 댓글 20개

인생의 풍미를 더해주는 양념을 얻어갑니다

〈깨달음의 장 그 소중한 경험의 현장에서 깨달음의 첫걸음을 떼기 위해 넘어져 가며 뒤뚱뒤뚱 걸음마를 배우는 수련생들 수련에 지친 그 미래 부처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양식을 만들기 위해 뒤편에서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바라지들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말 시애틀 법당에서 진행된 〈깨달음의 장〉 수련에서 봉사한 바라지 중 특별히 눈에 띄는 두 분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수련에는 20명의 수련생이 깨달음의 길을 향한 눈물과 웃음, 회한과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와도

시애틀법당
2019.12.02. 25,700 읽음 댓글 5개

작은 거창법당의 큰 통일의병

2015년도에 거창법당 제1기 통일의병 4명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9년 11월 2일, 4년 만에 드디어 거창법당에도 소중한 새내기 통일의병 4명이 탄생했습니다. 11월 2일 새벽 4시, 법당 앞에 모여 새벽어둠을 물리치고 경주로 향하던 준비된 통일의병들. ‘의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는 그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드디어 통일의병이 되다httpswww.jungto.org

거창법당
2019.11.29. 26,372 읽음 댓글 3개

수행은 비빔밥이다

인터뷰 내내 비빔밥의 중요성을 말하는 일산법당 심영자 님을 만났습니다. 법회를 맡고 나서 참석자 수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그 노하우도 궁금했습니다. 불교대학 학생일 때 속칭 ‘날라리’에서 ‘법회 담당자’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한번 들어보실까요. 부처님 오신날 영가등 달기 봉사를 하는 심영자 님 두 번째 검진도 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선에 1.12㎝ 종양이

일산법당
2019.11.28. 26,833 읽음 댓글 8개

당신이 나보다 더 낫네!

대구 송현법당에는 잘 물든 가을 단풍 같은 분이 있습니다. 법당 어른이자 선배 수행자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후배 도반들에게 귀감이 되는 김영해 님입니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김영해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스님 법회 때 꽃다발을 전달하기 전 김영해 님 인연 결혼하고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즈음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여기저기

송현법당
2019.11.27. 25,039 읽음 댓글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