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양덕법당
[포항정토회]포항정토회는 이렇게 만들어가요

지난 3월 제8차 천일결사가 마무리되고 제9차 천일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포항정토회도 전국의 정토법당과 마찬가지로 제9차 천일결사 시작을 앞두고 총무단 선거를 했습니다. 대표 임남숙 님과 총무 박석숙 님을 비롯한 포항정토회를 이끌어갈 일꾼들이 선출되었는데요. 오늘은 대표일꾼들이 간담회를 하는 날이어서 찾아봤습니다. 제9차 천일결사 시작하고 두 번째 가지는 간담회라고 했는데요, 법당에서 자주 보는 얼굴들이지만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모습은 어떨지 마음이 설렜습니다.

간담회 중인 운영진
▲ 간담회 중인 운영진

모인 사람들은 총 다섯 분으로, 오늘은 특별히 포항정토회 덕산법당 부총무님과 저녁 담당자님도 함께 했습니다. 여느 모임과 마찬가지로 간담회 또한 명심문 삼창으로 시작했는데요, “나는 행복한 수행자입니다.” 라고 말하는 한 분 한 분의 얼굴에서 평화롭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봉사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에게서 풍기는 안정감 있는 에너지인듯했습니다. 명심문에 이어서 여는 마음을 내어 놓았는데요, 하나같이 가볍다, 편안하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무거운 마음과는 정반대의 마음이어서 보는 저도 덩달아 가벼워졌답니다. 다섯 분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9차년도 포항정토회 대표가 된 임남숙 님의 소감을 잠깐 들어볼게요.

임남숙 포항 정토회 대표
▲ 임남숙 포항 정토회 대표

“나는 뒤에서 후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해주시니 저는 그냥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불법 만나 개인이 행복해져서 타인의 짐을 조금이라도 같이 들어 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 함께 도반 되어 가는 이 길이 너무나 감사하고 저도 덩달아 행복하니 복 중의 복이지요. 우리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들어주고, 이 법당의 분위기가 항상 화기애애하게 유지되도록 뒤에서 돕는 일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고마워요.”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보광명 임남숙 님은 사실 포항정토회 역사의 생생한 증인이랍니다. 가정법회로 출발한 순간부터 함께해서 총무와 대의원을 거쳐 이번에 대표가 되신 분이죠. 항상 밝은 웃음이 가득한 분이라 도대체 저런 에너지가 어떻게 유지되나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녁부 정회원 보고 후
▲ 저녁부 정회원 보고 후

오늘 간담회의 안건은 다양했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부처님 오신 날 행사'와 '어린이날 모금 행사'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안건은 다시 실무자 회의를 통해서 구체적 활동방안이 나오겠지요. 그러고 나면 모든 회원이 각자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선택해서 구석구석에서 반짝거리며 빛을 발할 거고요~ 개인은 비록 부족하고 서툴지만 모이고 모여서 마침내 붓다의 행이 되는 우리는 모자이크 붓다!

9ㅡ1차 모둠장 교육모습
▲ 9ㅡ1차 모둠장 교육모습

간담회 내내 의견을 주고받는 가운데서 피어나는 웃음꽃들은 또 어찌나 화사하던지요. 혼자가 아니어서, 불법 만나 걸어가는 지혜로운 이 길이 복중의 으뜸이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저는 옆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지고 밝아졌답니다.정토법당에서 만나는 모든 분이 고맙지만 그래도 조금 더 특별한 운영진님들! 혼자서는 멈칫멈칫 하지만 이분들이 계셔서 앞으로도 꾸준히 뚜벅뚜벅 발걸음 내딛는다는 것을 알지요.
참 고마운 그대들. 함께해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글_하상의(포항-양덕 희망리포터)
편집_박정미(대경지부 편집담당)

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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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선

포항정토회 화이팅입니다...수행 잘 하시고 정토회와 함께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나무석가모니불!

2017-04-26 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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