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강원경기동부지부
경기광주법당이 세 번째 돌을 맞이했습니다!

경기광주법당이 세 번째 돌을 맞이했습니다!
▲ 경기광주법당이 세 번째 돌을 맞이했습니다!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어 눅눅한 요즘, 상큼하고 싱그러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7월 6일 분당정토회 경기광주법당이 올해로 세 번째 돌맞이를 했습니다. 뜻깊고 즐거웠던 생일잔치에 같이 가볼까요?

경기광주법당의 세 번째 돌을 축하합니다♬
▲ 경기광주법당의 세 번째 돌을 축하합니다♬

경기광주법당은 김민정 총무님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법회를 진행하다가 3년 전인 2013년 7월 6일, 이곳 경기광주법당을 개원하였습니다. 모두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 내어 같이 음식을 만들고, 장기자랑으로 마음을 모으고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김민정 총무님의 축사는 많은 도반들이 공감하며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경기광주법당의 주인은 도반님들입니다. 정토회는 가장 오래 남는 것이 나의 가정도 여여해지고, 사회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결사가 6년 남았는데 우리 같이 합시다. 그 이후에도!”

곧이어 시상식과 수행담 발표가 있었습니다. 개원 이후 3년 동안 경기광주법당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신 분들께 드리는 상입니다.
봉사상은 심규성 님과 오수현 님에게 돌아갔습니다. 특별히 봉사에 힘써 주신 두 분은 주말에 직장 일로 참석을 못 했지만 보이지 않은 곳에서 환경을 위해 봉사하시는 손길이 커서 감사하는 맘으로 봉사상을 드렸습니다. 심규성 님, 오수현 님의 상장은 담당자가 대신 수상하였습니다.

대리수상 하신 김성자 님과 김현옥 님 (윗줄), 아래 왼쪽이 서원행자이신 김영란 님, 오른쪽이 김민정 총무님.
▲ 대리수상 하신 김성자 님과 김현옥 님 (윗줄), 아래 왼쪽이 서원행자이신 김영란 님, 오른쪽이 김민정 총무님.

곧이어 수행담도 이어졌습니다. 손보경 님은 정토회를 만나 3년 동안 생활하면서 ‘나 자신이 문제였다’라는 것을 깨닫고 실천하던 중, 별거 중이었던 전남편까지도 저녁불대 담당자로 소임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경 님은 정토회로 변화된 삶이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현옥 님은 불교대학을 담당하면서 불대과정을 학생과 담당자로서 총 4번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깨닫는 게 새롭게 와 닿았다고 합니다. 소임을 맡고 보니 내게 더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도반들이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해 보시길 권해드린다고 했습니다. 소임 수행담의 기쁨은 도반들과 함께 ‘소임이 복이다’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습니다.

이어진 정토회에 관한 OX퀴즈와 장기자랑은 따뜻함, 사랑, 행복, 자유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크게 웃고, 행복했습니다.

따뜻함과 사랑이 가득했던 OX 퀴즈 시간
▲ 따뜻함과 사랑이 가득했던 OX 퀴즈 시간

아마도 이 모든 것이 정토회에서 지도법사님을 통해 올바르고 쉽게 법을 만나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 정토행자들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살이 될 때는 저희 경기광주법당도 좀 더 행복한 세상에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하며 열심히 수행 정진하겠습니다. 경기경기광주법당 세 번째 돌맞이를 크게 축하합니다!

글_ 희망리포터 문정은(분당정토회 경기광주법당)
편집_전은정(강원경기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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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선

언제 어디에서 주인되어 사는 정토인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수행하고 봉사하며 신심은 증득되고 지혜는 늘어나며 지금 여기에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_()_...

2016-07-14 1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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