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3.1.20. 도문큰스님 새해 인사, 금요 즉문즉설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요, 모른 체 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스님의 하루 구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두북 수련원에 도착한 스님은 인도 성지순례를 가기 전에 은사 스님인 도문 큰스님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부산 중생사로 향했습니다.

도문 큰스님에게 삼배로 인사를 드린 후 새해 선물을 드리고, 법문을 듣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서둘러 중생사를 나와 두북 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길이 많이 막혀서 하마터면 저녁 강연 시간에 늦을 뻔했습니다.

두북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방송실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저녁 7시 30분 정각에 무사히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즉문즉설을 시작한 지 100회째가 되는 날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100회째 방송에 대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4800여 명이 생방송에 접속한 가운데 스님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온라인 즉문즉설 100회째 날

“코로나 이전에는 즉문즉설을 하기 위해 전국으로 또는 해외로 다니면서 매년 100회 이상 여러분들을 직접 만났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이 벌써 온라인으로 즉문즉설을 시작한 지 100회째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100회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면 힘든 일이었겠지만, 그냥 매주 한 번씩 해나가다 보니 어느새 100회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시청해 주시고, 자신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내놓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화마로 집을 잃은 구룡 마을 주민들에게

오늘 아침에는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서울의 유일한 판자촌 동네인 구룡 마을에 불이 나서 살림집 60여 채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JTS는 매년 구룡 마을에 연탄 지원 봉사를 합니다. 작년 겨울에도 연탄 지원 봉사를 했습니다. 또 지난여름에는 수해복구 봉사를 3일 동안 하기도 했습니다. 설을 며칠 앞두고 화마에 휩쓸려 집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JTS에서는 바로 구룡 마을에 연락을 해서 당장 필요한 옷과 쌀, 라면을 지원했습니다. 정부나 다른 단체들의 지원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즉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재앙이 닥칠 때

저는 여기 오는 동안 마음이 조금 바빴습니다. 내일모레 인도에 가기 때문에 설에 스승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지 못하게 되어서 오늘 미리 인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차가 그렇게 많을 줄 미처 예상하지 못했어요. 길이 너무 막혀서 방송 시간에 늦을까봐 긴장을 했는데, 다행히 방송 시간에 겨우 맞춰 도착했습니다.

살다 보면 이렇게 길이 막힐 때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재앙이 닥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은 전생에 죄를 지어서도 아니고,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 것도 아니고, 사주팔자 때문도 아닙니다. 살다 보면 사건 사고는 늘 일어납니다. 조심하고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노력한다고 해서 사건 사고가 안 일어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노력을 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우리의 운명도 정해진 것이 아니고 바꿀 수 있습니다. 더 근본적으로 말하면 운명이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불행이나 괴로움 역시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즉문즉설을 시작했습니다. 네 명이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요, 모른 채 할까요?

“저는 6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저의 고민은 남편입니다. 저의 남편은 70대 초반인데 남편에게는 30여 년 전부터 사귀던 여자가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었지만 생활이 어렵고 아이들도 어려서 참고 지냈습니다. 상대 여자도 가정이 있어서 6~7년 만나다가 안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고 있어요. 상대 여자는 2~3년 전에 사별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사람들 앞에서 여자 이야기를 자랑삼아 잘하는데, 이번에 친정 식구들과 한 잔 하면서 그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말을 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 여자를 만나기 전에는 부부 사이가 좋았는데, 이제 남편이 보기도 싫습니다. 더러운 생각이 들고,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지난 세월 고생하면서 살아온 걸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이 편해질까요?”

“황혼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지금 이혼을 하는 것은 어떠세요?”

“이혼은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이혼을 할 생각은 없으시다고요?”

“이혼은 상상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러면 젊은 삼사십 대에 남편이 여자를 만나는 걸 보는 게 힘들까요, 아니면 육칠십 대에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견디기 힘들까요?”

“삼사십 대에는 아이들 키우느라 힘든 것도 몰랐습니다. 지금이 더 힘든 거 같아요. 속상하고 배신당한 것 같아요. 그 둘이 옛 추억까지 떠올리며 얼마나 달콤하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속상하기만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상상도 되고요.”

“질문자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조금 더 넓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상대 여자에게 남편이 있으면 여러 가지 분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데 예전에 알던 남자를 만나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면 세상 전체로 넓게 보면 좋은 일이잖아요.”

“그렇게 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고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여자를 왜 이제 와서 다시 만나나 하는 원망만 듭니다.”

“옛날에 만나던 사람이니까 남편이 죽어서 외롭던 차에 오히려 만나기 쉽지 않았을까요? 힘들 때 아는 사람이 위로해 주면 좋은 일 아니에요?”

“그게 싫어요. 그 당시에도 참고 지냈는데 지금 또 참고 모른 척 지내자니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이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봤잖아요. 이혼을 안 할 생각이라면 괴로워하면서 사는 게 나아요, 마음이 편한 게 나아요? 남편은 재미있게 사는데 질문자만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나를 배신하다니!’ 하면서 매일 괴로워하면 누구 손해예요?”

“글쎄요. 남편이 다시는 그 여자 안 만나겠다고 다짐을 하기는 했는데, 믿고 지켜봐야 되나 싶습니다.”

“네. 다짐만 받고 그냥 두세요. 사회적으로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혼자 사는 사람을 위로해 주는 거니까 괜찮다고 해주세요. 오히려 질문자가 오래된 친구가 혼자돼서 외로운데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냐고 말해주는 겁니다. 이혼을 안 할 거라면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남편이 어디 가서 남을 때린 것도 아니고, 물건을 훔친 것도 아니고, 강제로 성폭행한 것도 아니고, 사기치고 거짓말한 것도 아니고, 술 먹고 행패 부린 것도 아니잖아요. 남편이 나쁜 짓을 한 게 아니라 혼자 사는 사람을 위로해 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정도인데, 질문자가 질투를 하면 질문자만 괴롭습니다. 그러니까 질문자가 마음을 조금 넓혀서 ‘그래. 나이도 들었으니 이제 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봐야지. 세상에 해를 끼치는 일도 아닌데.’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거예요.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로서 이 정도 자유는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서로 매여서 감옥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옛날에 젊었을 때 자유를 그렇게 많이 줬는데, 나이 들어서도 또 그래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자유를 안 주면 누가 괴로워요?”

“네...”

“저는 남편을 위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질문자를 위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던 거예요. 젊었을 때는 아이 때문에 참았지만 늙어서도 그 꼴을 봐야 되나 싶으면 남편을 정리하면 그만이에요. 그런데 이혼하면 나도 혼자 살아야 되잖아요. 혼자 살면 남자 친구가 하나 있는 게 낫잖아요. 그럼 내 영감을 남한데 조금 빌려주는 게 나아요, 아니면 남의 영감 조금 빌리는 게 나아요? 내 영감 조금 빌려주는 게 낫지 않겠어요?”

“이것도 저것도 다 싫어요.”

“다 싫으면, 이혼하고 절로 오세요. 절에 오면 이 꼬락서니 저 꼬락서니 다 안 봐도 됩니다.”

“네, 생각해 보겠습니다.”

“생각해 볼 거 없어요. 이혼을 하든지, 이혼을 안 하려면 큰 마음을 내서 남편이 나쁜 짓 하는 게 아니라 외로운 사람을 위로해 주는 거라고 보고 남편을 그냥 놔두세요. 마음으로는 놔두고, 가끔 말로는 ‘다시 그 여자 만나면 국물도 없다‘고 협박도 좀 하고요. 그러나 마음에서부터 협박을 하면 질문자가 괴롭습니다.”

“그 여자를 다시 만나는 걸 알게 된 지 2주 정도 됐는데, 아직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 게 너무 힘듭니다.”

“그걸 이야기해서 뭐 하겠어요? ‘이제까지 45년간 같이 살아준 것 만 해도 고맙다. 친구 사귀고 돌아다니는 게 좋다면 그렇게 해라. 남편이 술자리에서 그 여자 이야기를 할 정도면 신났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놔두세요. 내 남편이 즐거워하는 걸 뭘 그렇게 질투를 해요? 그냥 두죠.”

“아휴, 참. 힘들어요, 스님.”

“힘든 거는 이해해요. 그런데 질문자가 이혼을 안 하겠다니까 괴롭지 않은 방법을 알려주는 거예요. 늙어서 이혼하는 것도 복잡하잖아요. 그렇다고 이 문제로 남편과 매일 싸우면 해결이 되겠어요? 싸울수록 남편의 마음은 자꾸 그 여자에게 가버립니다. 지금 그 여자랑 지내는 게 좋은데, 자꾸 싸우면 홧김에 그쪽으로 확 가버려요. 남편이 즐겁게 지내게 놔두세요. 이혼 안 하고 같이 살려면 오히려 남편에게 더 잘해주세요.”

“옛날에도 더 잘해줬는데요.”

“남의 장례를 치르려면 3년 상까지 해주라는 말이 있듯이 잘 해준 김에 끝까지 잘해주세요. 지금 70이면 길어야 20년 살면 끝이잖아요.”

“얼마 안 남은 20년 동안 우리 부부가 오순도순 살아야죠. 왜 한 여자가 끼어서 방해를 하나 싶어서 답답합니다.”

“그 여자는 놔두고 부부가 잘 지내면 됩니다.”

“마음이 그렇게 안 됩니다.”

“마음이 그렇게 안 되니까 그걸 바꾸라고 하잖아요. 남편 마음이 100이라면, 질문자에게 90이 있고 그 여자한테 10도 안 가 있어요. 놔두면 큰 문제가 안 되는데, 괜히 싸워서 남편의 마음이 그 여자한테 다 가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조금 지혜로울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기분이 나빠져서 눈에 보이는 게 없는데,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따지고 보면 남편이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에요. ‘나한테는 손해 나는 것처럼 보여도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니까 그 정도는 놔두자’ 이렇게 너그럽게 생각하면 좋겠네요.”

“네, 알겠습니다.”

“이런 일이 안 생기면 좋지만 생긴 걸 어떡하겠어요? 남편을 미워하면 내가 괴롭습니다. 미우면 이혼을 하면 되는데 지금 이혼할 생각도 없잖아요? 이러면 해결책이 없어요. 이럴 때는 과감하게 ‘남 때리는 것도 아니고 물건 뺏는 것도 아니고 세상 사람들에게 욕 얻어먹는 것도 아니니까 놀면서 재미도 보고 친구도 위로해 주고 잘 지내봐라.’ 이렇게 놔두고 보세요. 속상해하지 말고요. 속상하면 나만 손해예요. 남편은 다른 여자 만나서 즐겁게 지내는데, 나는 그걸 쳐다보면서 괴로워하면 나만 손해잖아요. 똑똑해 보이지만 이게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거예요. 차라리 질문자도 다른 영감을 만나서 맞바람을 피워서 약을 올리든지요.

제 말의 핵심은 혼자 앉아서 괴로워하는 건 나만 손해라는 거예요. 지금 남편이나 그 여자가 질문자를 괴롭히는 게 아니고 질문자가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어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참고 살라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참으면 나에게 병이 됩니다. 크게 생각하고 사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래도 받아들여 줘서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일인 거 잘 압니다. 그러나 그 길 밖에 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냥 놔두라는 스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켜보면서 제 스스로 편안하게 지내보겠습니다.”

“네, 가벼워졌다니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 학과 공부를 하다 보면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수능을 다시 칠 자신도 없어요. 후회 없이 선택하고 밀고 나가는 힘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 저희 언니는 범죄자입니다. 직장에서 절도를 계속하고, 거짓말로 돈을 빌려 월급 압류까지 될 상황입니다. 금전 문제이다 보니 매일 애가 탑니다. 어떡하죠?
  • 어머니가 지난해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홀로 남은 아버지를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대화를 다 마치고 나니 밤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질문자들의 한 줄 소감을 가볍게 들어 본 후 마지막으로 스님이 마무리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인생살이라는 게 다 마음에서 짓는 겁니다. 이러니 저러니 생각을 해서 복잡해지는 겁니다. 모든 생각을 다 쉬고 가만히 앉아서 숨이 들어오고 숨이 나가는 것을 지켜보세요. 우리는 숨이 들어와서 살고, 숨이 나가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들어왔던 숨이 안 나가면 죽고, 나갔던 숨 안 들어와도 죽어요. 가만히 앉아서 살아있음을 느껴보세요. 삶은 이렇게 단순합니다. 괴로움은 전부 여러분들의 생각이 짓는 환상 같은 거예요. 모든 괴로움은 여러분들의 생각이 만든 것일 뿐이에요. 그래서 먼저 생각을 쉬세요.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되기

그런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자신의 자유예요.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돈을 빌려주든 안 빌려주든, 모두 자신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생각에 빠져서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하면서 거기에 묶여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아무도 힘들게 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말이에요.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가세요. 이념이나 신이나 물질이나 가족에 매여서 노예로 살지 마세요. 남을 돕는 것도 나의 선택입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보다는 도와주는 것이 나에게 좋은 거예요. 천국에 가서 보상을 받기 위해서 남을 돕는다면 거기에 묶여서 사는 노예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어디에도 묶이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내가 결정하고 내가 선택해야 합니다. 피곤하고 힘들면 안 하면 됩니다. 안 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많이 먹고 싶으면 많이 먹으면 됩니다. 살이 안 찌고 싶으면 안 먹으면 됩니다. 누가 시키는 게 아니고, 자기가 결정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100회째 온라인 즉문즉설 강연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00회째 온라인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더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일은 새벽에 두북 수련원을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한 후 인도 출국 전에 코로나 PCR 검사를 하고, 하루 종일 원고 교정과 성지순례 준비, 출국 준비, 그리고 여러 가지 업무들을 볼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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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 바람피워라 ㅋㅋㅋ

2023-11-02 10:18:07

서광수

인도 절 다녀오십시오
언젠가는 저도 스님과 함께 인도에 가기를 소원합니다

2023-02-06 00:08:18

홍길동

다 내 탓이다. 라고 생각 하고 살면. 마음이 편해짐니다 부처가 가르켜준 대로

2023-02-05 2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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