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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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나를 이해하니 남도 이해가 됩니다

신혼 초 남편과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해, 남편이 집에 일찍 들어올까, 걱정했습니다. 4박 5일 온라인 명상 때는 아이들 밥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정토회에 전화하겠다며 화내던 남편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드디어 결혼을 잘한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하며 웃는 수성지회 박순희 님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무기를 잃어버리고 힘들었던 날들 불교대학 홍보 중인 박순희 님 httpswww.jungto.orgupfileimageeb976583d754

수성지회
2023.10.27. 20,816 읽음 댓글 39개

힙한 빨강머리 정토행자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힙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성있고 무언가 유행에 앞서가는 느낌일 때 쓰는 말입니다. 만화 영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떠오르게 하는 빨강머리 최연덕 님은 세상 힙해 보였습니다. 정토행자 수행담의 주인공으로 지회에서 최연덕 님을 추천 받고 놀랐습니다. 빨강머리와 수행은 백만 광년은 떨어져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하며 알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상에 집착하는 사람인지, 그럼 힙한 정토행자님의 이야기는 어떤지 들어 볼까요? 세상 힙 해 보이는 슬램덩크

아태지회
2023.10.25. 21,098 읽음 댓글 69개

얽힌 실타래는 누가 만들었을까?

대전지회는 선배 도반들이 튼튼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기반 위에 새로운 도반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지회 지회장 소임을 맡아 재미있게 일하는 채희숙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 내 마음의 얽힌 실타래 2009년 추석 전날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대전지회
2023.10.23. 18,906 읽음 댓글 45개

3년 고개를 넘어 나를 보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인터뷰를 하기 위해 동래법당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도반을 직접 만나 수행담을 듣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금정지회장 소임을 맡은 김상미 님을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수행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때론 함박웃음을 보이기도 하고 때론 눈물을 흘리며 지난 10여 년간의 수행담을 편안하게 들려주었습니다. 2019년 2월 문경 서원행자 수계식에서 김상미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fc32c79

금정지회
2023.10.20. 21,483 읽음 댓글 33개

오랜 세월이 흘러 수행의 관점을 바로 잡다!

오늘의 주인공은 올해 신규 희망리포터가 된 박선희 님입니다. 정토회를 만난 지 오래되었지만, 수행의 관점을 바로 잡은 것은 불과 1년 전후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척 가슴 아픈 일도 겪었는데, 그 사연과 자신의 수행담을 글로 풀어 놓았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여기 한번 가봐 2001년 여름 선배 언니가 지나가는 말로 “여기 한번 가봐.”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법륜스님도, 정토회도 몰랐습니다. 농담도 진솔했던 선배여서 무조건 믿고 에 갔습니다. 을 마치고 돌아오

수원지회
2023.10.18. 21,401 읽음 댓글 28개

행복해지는 주문 "□ □"

처음 인터뷰를 맡아 설레는 마음으로 용인으로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를 배려하는 주인공의 표정과 말투 덕택에 편한 마음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한결같이 차분한 목소리로 고요하게 말해 준 최영자 님의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사랑속에 자란 시골 소녀 저는 시골 농부의 다섯 아이 중 맏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동이 트기 전부터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었고, 특히 아버지는 어떤 경우에도 자식들을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가족 모두

용인지회
2023.10.16. 21,304 읽음 댓글 28개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2014년 불교대학 입학 후 불교대학 영상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가을 불교대학 담당, 2017년부터 통일특별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 후 2021년 수지지회 임시지회장을 했습니다. 현재는 강원경기동부지부 성남지회의 금곡모둠장인 신옥미 님을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내 편안하고 온화하게 미소 지으며 말하였습니다. 예민함과 까칠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2019년 부처님 오신날 마야부인httpswww.jungto.orgu

성남지회
2023.10.13. 21,442 읽음 댓글 28개

108배로는 어림없지

광주전라지부장 임정아 님을 만났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머무르는 마음이 없는’이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인터뷰 내내 맑은 목소리로 웃던 임정아 님. 자신의 수행을 돌아보고 정리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는 주인공. 남편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임정아 님의 수행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결혼은 차선책 저는 대학에서 20년째 철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을 미국 대학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미국에서 1년 정도 준비하고 지원했지만, 오라는 곳이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눈을 높여 지원한 탓이기도 했습

전주지회
2023.10.11. 22,889 읽음 댓글 41개

내 것이 아니었네!

노원지회 도봉모둠 모둠장 이정옥 님을 서초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만났습니다. 저의 첫 희망리포터 인터뷰라 전날부터 무척 떨렸습니다. 미리 받은 사전 질문지를 읽고 첫 독자가 되어 조심스럽게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씩 질문했습니다. 인터뷰하며 이정옥 님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편안하다.’였습니다. ‘내 마음이 편안하다.’ 한없이 온화한 모습과 차분한 목소리로 한편의 잔잔한 동화책을 읽어주듯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무엇에 걸렸나? 2017년 12월,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제가 학교를

노원지회
2023.10.06. 21,213 읽음 댓글 4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