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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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감사하지 않을 일이 없다

김범진 님은 본인이 하려고 했던 사회활동이 정토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된 후, 정토회 공동체라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겠다는 기대로 백일출가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행자 생활 중 주변 눈치를 보며 자책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여실히 보고 나서, 도반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려 했고 그러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제는 회향 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공동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함께 보실까요? 어릴 적 응어리진

월간정토
2024.02.05. 16,450 읽음 댓글 30개

수행으로 얻은 여유

오늘 소개할 정토 행자는 부산 울산지부 사하지회 실천 활동 담당 김진태 님입니다. 인터뷰이가 정해지기 전부터 이번에는 기필코 직접 만나 인터뷰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김진태 님이 정토회 활동으로 워낙 바빠 약속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힘겹게 약속을 잡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서 제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2023년 사하지회 1차 새 물 정진 중생사에서 httpswww.jungto.orgupfileimage76612e605195e2e

사하지회
2024.01.31. 16,209 읽음 댓글 35개

바라지장을 마치고_봄꽃처럼 활짝 핀 마음

깨달음의 장에 참가한 수련생들을 위해 4박 5일간 식사 준비를 하는 일을 바라지장이라고 합니다. 박효승 님의 소감문을 통해 바라지장에서 어떻게 공양 준비를 하는지 함께 엿보아 볼까요? 더불어 공양간을 벗어난 시간에는 어떻게 지내는지, 바라지장을 가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깨달음의 장’에서 받은 은혜를 ‘바라지’로 갚다 저는 2018년 11월에 향정법사님의 안내로 깨달음의 장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때 받은 은혜를 ‘바라지’로 갚겠다는 생각이 세속생활에 묻혀 뒤편으로

월간정토
2024.01.29. 15,709 읽음 댓글 23개

수행, 내가 행복해지는 길

매일 아침 공동 정진 방에 가장 먼저 들어와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도반이 있습니다. 불심이 깊었던 어머니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부처님 법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박상신 님. 최근 드디어 봉사의 마음을 내어 의 돕는이를 맡고 있습니다. 불자로 살아온 30년간, 어떻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왔을까요? 독불장군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10여 년 동안, 저는 학업과 연구에만 매진하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전폭적

경주지회
2024.01.24. 18,122 읽음 댓글 18개

백일출가로 마음 속 환하게 뜬 보름달

강정혜 님은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10여 년이 지나자 수행의 정체를 느꼈다고 합니다. 갑갑하고 답답한 상태를 극복하고자 백일출가에 도전하였고, 그 과정은 마치 극기 훈련을 하는 듯 힘들었지만, 도반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자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원칙과 질서, 정의로움을 중요시하는 고정된 틀을 만들어 놓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을 재단하고 시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음을 알고 나니 업식이 눈 녹듯 사라지고, 어두웠던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백일출가가 기적같은 선물이었다는 강정혜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간정토
2024.01.22. 17,075 읽음 댓글 29개

나주에서 배 농사를 짓는 여정화입니다

정토회원 여러분 여정화 님이 지은 배 맛보셨나요? 빛나는 눈빛으로 배 맛을 자랑하는 여정화 님은 서광주지회 화정 모둠장을 맡아 수행, 보시, 봉사하며 농사도 짓고 있습니다. 과수원 근처 그의 집에서 나눈 수행담과 자부심 그득한 배 한 접시 올려봅니다. 맛보아 주세요. 정토 인연 정토회는 2005년에 고물상을 같이 하던 작은 언니가 정토불교대학에 다니면서 알았습니다. 고물상으로 돈 버느라 바쁠 때라 정토회에 다니라는 말은 못 하고 JTS 후원을 권유했습니다. 당시 언니는 불교대학 졸업은 못 했지만, 법

서광주지회
2024.01.17. 17,119 읽음 댓글 55개

엄마 덕분에_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구나!

이병례 님은 인도성지순례에서, ‘모든 분별심은 다 내 마음이 일으킨다’는 명심문에 충실한 도반들 덕분에 자기 업식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열반당에서 엄마에게 편지를 쓰면서 오랜 시간 걸려있던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모두 녹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 덕분에 세상에 나왔고 그래서 인도성지순례를 올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충분히 감사했다는 이병례 님의 소감문 함께 읽어보시죠. 성지순례, 나를 보는 여행을 떠나다 불교대학 다닐 때부터 인도 성지순례를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막상 성지순례 참가자 1,

월간정토
2024.01.15. 15,392 읽음 댓글 43개

온 우주가 나를 돕는다

권순녀 님은 예전에는 “왜 이랬다저랬다 하냐?”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언제?’라며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래, 나는 그런 사람이야.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도 괜찮아. 난 정해진 철학이 없어. 왔다 갔다 하면서 살 거야’라며 당당해졌습니다. 머리일까? 가슴일까? 어딘가에 꽉 차 있던 분별이 싹 사라진 감동과 경험, 권순녀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3년 인도 성지순례httpswww.jungto.orgupfileimage81aec08d0b92a3b3119a24baaa4f737

충주지회
2024.01.10. 18,908 읽음 댓글 82개

수행하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가진 나

최진희 님은 불편한 다리 때문에 어떤 날은 서서 절하고, 어떤 날은 섰다가 앉아서 절하고, 어떤 날은 앉아서만 절하면서도 천일결사 기도를 하루도 빠뜨린 적이 없습니다. 꾸준히 수행한 덕분에 이제 더 이상 장애도, 병원 치료의 아픔도, 주변의 차별 어린 시선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행하기에 참 좋은 조건이라는 최진희 님의 들꽃같이 묵묵한 수행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아이들의 놀림감에서 연합고사 전교 일등으로 저는 3남매 중 둘째로, 선천성 백내장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두

월간정토
2024.01.08. 17,414 읽음 댓글 5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