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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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넘고, 넘고, 또 넘는 중_향형법사님 세 번째 이야기

오늘은 향형법사님 마지막 기사로 인생 3막입니다. 법사가 되기 위해 교육받던 중 깨달은 점, 스님이 인도성지순례를 가셨을 때 천 배를 한 이유, 법사로 활동하면서 힘든 점, 스님에게 경책받은 사연 등을 들어봅니다. 열등감 있는 나를 만나다 법사 교육받으며 제가 열등감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론으로만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우월감도 있다는 걸 알았지, 저 자신이 그런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걸 보면 배운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다른 법사님의 어떤 모습이 좋아 보이면

강원경기동부지부
2022.12.16. 16,096 읽음 댓글 31개

토달지 않겠습니다_향형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향형법사님 인생 2막을 함께합니다.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하고, 정토회 활동 열심히 하니 자신이 무지 고집 센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남편을 괴롭힌 걸 아니 미안해서 많이 참회합니다. 이번에는 활동하며 겪은 도반과의 갈등, 가까이에서 본 스님의 감동적인 모습 등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합니다. 바쁘니 분별도 자연스럽게 소멸하다 불교대학 다닐 때 문경수련원을 열 번 갔습니다. 입재식도 세 번 참여했고, 특강수련 두 번, 〈깨달음의 장각주7〉, 〈일상에서 깨어있기〉, 작은 아들 〈일상에서 깨

강원경기동부지부
2022.12.14. 18,406 읽음 댓글 37개

행복해 보이려고 하니 괴로웠던_향형법사님 첫 번째 이야기

강원경기동부지부에서 활동하던 활동가 중에서 처음으로 법사가 나왔습니다. 향형법사님이 처음에는 “난 수행이 별로 되지 않아 본보기가 될 것 같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별 이야기 아니라고 하지만 법사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역사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궁금해지는 향형법사님의 인생 1막을 시작합니다. 진정한 참회는 여러 생명을 살리는 것 2006년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학부모이자 같은 절에 다니던 도반이 책 한 권을 주었습니다. 아들이 시험을 못 봐 속상해서 조계사에 갔다가 법륜스

강원경기동부지부
2022.12.12. 18,919 읽음 댓글 52개

제 나이 칠십을 넘겼습니다_모자이크 붓다의 한 조각

1차만일 회향에 1주일 앞서 정토행자 1차 만일 결사 회향 수련이 1박 2일 일정으로 랜선 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법당에서의 1박2일 전체수련은 정토회에서도 처음입니다. 1차 만일 회향수련 참가 소감 나누기로 경남지부 창원지회 배병갑 님과, 인천경기서부 인천지회 윤자형 님을 들어보겠습니다. 창원지회 배병갑 님 jts 거리모금 중,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배병갑 님

정토행자의 하루
2022.12.09. 15,630 읽음 댓글 23개

먼저 이 길을 걸어오신 선배 도반님_참 감사합니다

1차만일 회향에 1주일 앞서 정토행자 1차 만일 결사 회향 수련이 1박 2일 일정으로 랜선 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법당에서의 1박2일 전체수련은 정토회에서도 처음입니다. 수련에 참가한 이경희 님, 김효숙 님의 소감문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제주지부 서대문지회 이경희 님 도반과 함께 서초법당에서 내가 정토회에

정토행자의 하루
2022.12.07. 13,994 읽음 댓글 12개

그 어떤 경우에도 나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지난달 11월, 2023년을 함께 할 신규 희망리포터들과 한 달간 교육했습니다. 다들 희망리포터 봉사를 자발적으로 신청해서인지 교육 기간 내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때 첫 만남으로 ‘자기 자랑’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단점 찾기는 잘하는데 의외로 자신의 장점을 말하는 데는 인색합니다. 그래서 자기소개 시간에 ‘자기 자랑 3가지’를 해봤는데 웬걸요, 희망리포터들이 그동안 비장의 무기를 숨기고 살았다는 듯이 신났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2023년을 함께할 희망리포터들의 장점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러면 독자

정토행자의 하루
2022.12.05. 19,479 읽음 댓글 49개

아도모례원 지기는_전천후 농사꾼

구미지회 지회장 김철한 님을 처음 만났을 때, 법사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긋한 말투와 행동 그리고 환히 웃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변함없이 구미지회를 든든하게 이끄는 김철한 님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어떤 마음으로 정토회에서 활동하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인 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독불장군 상주법당 초파일 행사 중httpswww.jungto.orgupfileimagef218f72a87883d57087d699f2e733da

구미지회
2022.12.02. 19,085 읽음 댓글 24개

정토회 35년 단골입니다

36년 전 사촌 언니의 권유로 비원포교원에 와 지도법사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듣고 그날로 정토인이 되신 박명기 보살님을 소개합니다. 이만 일이든 삼만 일이든 그것은 그저 매일의 연속일 뿐이라고 담담히 말씀하시는 것에 수행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는 바쁜 일상에서도 정토회를 선택하여 지혜를 닦으신 보살님의 혜안과 35년을 하루 같이 수행하신 꾸준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연화회 가을 나들이위에서 세 번째httpswww.jungto.orgupfileimage507421d65ae8

일산지회
2022.11.30. 17,704 읽음 댓글 33개

친절한 선옥씨

친절한 나의 아상이 흔들릴 때 에 갔고 수련에서 그 아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으로 자신을 괴롭혀 왔던 김선옥 님은 이제 ‘나는 잘하고 있습니다’며 자신을 칭찬하는 보디사트바로 태어났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정토행자로 살아가는 활력의 근원이라는 김선옥 님의 수행 이야기를 전합니다. 친절한 보건교사라는 아상 동북아역사기행에서 김선옥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ac34bbe491d54d8e079989d257a4

일산지회
2022.11.28. 20,779 읽음 댓글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