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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부모님 유산으로 부자된 이야기
안양지회 박정화 님은 부모님에게 돈으로 도저히 환산할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럼, 퀴즈입니다. 과연 무슨 유산을 받았을까요? 다 함께 맞춰 보겠습니다. ‘내가 왜 부모님의 불행을 뒤집어써야 해?’ 대입 시험을 나름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IMF 경제 위기 상황이 벌어지면서 아버지 사업은 부도가 났습니다. 집과 땅은 모두 경매로 넘어가고 부모님은 빚만 수억 원을 얻었습니다. 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대학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 주세요
정토행자의 하루를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움과 채움으로 더 발전하는 정토행자의 하루 가 되고자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0개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으로 응답 소요 시간은 5분 내외입니다. 본 설문은 익명이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설문 마감일은 8월 27일입니다. 독자 설문조사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
장마가 막 시작하여 비가 내리던 날, 화성지회의 최순화 님을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멀리서 시간내어 올 만큼 대단하게 말할 것이 없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소녀 같았습니다. ‘이해받으려 하지 않고 이해하며 살겠습니다, 여여하게 살겠습니다.’라는 수행문으로 정진하며 사는 최순화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2023. 6 화성지회 돕는이와 법사님정담회 httpswww.jungto.orgupfileimage4e5e61bd486883378c9c50da3e362987.
이번 정차역은 정토회입니다
아픈 엄마를 지켜보며 저는 요새 ‘나도 엄마처럼 나이 먹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이 먹는 건 두렵지 않지만, 노년의 삶은 어떨까? 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이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엄마와 동갑인 정인숙 보살님과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서. ‘결혼’이라는 기차를 타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아닌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했습니다. 남편이 군 생활하던 관사에 농작물을 내
소임이 공부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즐거운 기차여행도 하고, 맑은 향기가 나는 주인공도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주 앉았습니다. 인터뷰 주인공의 미소를 한입 머금은 듯한 웃는 얼굴이 하얗다 못해 투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잔잔하고 투명한 미소 뒤에 숨겨진 강인함을 그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강단 있는 박경미 님의 수행정진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개구쟁이의 방황 엄마 말씀에 의하면, 저는 어린 시절 아주 개구쟁이였다고 합니다. 5살 때는 겁도 없이 대추나무를 타고 놀다가 떨어져 마취도 없이
수행은 삶의 힘
저는 초보 희망리포터로서 처음하는 인터뷰에 잔뜩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김은선 님을 만나며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하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정토행자는 전법활동가교육생 돕는 이 소임을 하고 있는 대구 달서지회 김은선 님입니다. 김은선 님이 어린 시절 겪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경험은, 어떤 상황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묵묵히 마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저력이 되는 듯합니다. 주인공이 수행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023년 부처님오신날 김은선 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모자이크 붓다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정토회에서 잠시 떠났다가 돌아와 다시 새내기 수행자가 되었다는 전은경 님입니다. 현재 해운대지회에서 정토불교대학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약국 근무와 정토회 활동으로 하루하루 꽉 찬 일상을 보냅니다. 가끔 흔들릴 때도 있지만 편안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저는 지금 편안합니다
나의 삶에 스며든 300배
양윤정 님은 “내어 놓을 게 별로 없어서 실망을 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잔잔하고 덤덤하게 자신의 삶을 풀어내었습니다. 일상에서 겪었던 삶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수행으로 정화하며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구로지회 양윤정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2023. 5 서원행자 수계식 후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은 등대
김해지회장 신선혜 님을 만나기로 한 곳은 김해시 장유동의 한 카페였습니다. 김해는 중국보다 앞서 불교가 전해진 붓다의 땅이고, 장유는 이 땅에 불법을 처음 전한 가야국 허황후의 오빠 ‘장유화상’의 이름을 딴 동네라서, 방문 전부터 제 마음은 설렜습니다. ‘희망리포터로서의 첫 인터뷰를 김해에서 하게 되다니’ 혼자 두근두근하다가 그만, 약속 시간에 늦고 말았습니다. 신선혜 님은 초보 리포터의 긴장을 풀어주고, 탁자 위 오곡라떼처럼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완전하지 않은 가족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