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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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어여쁜 소녀를 보았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환해진다. 나도 환해진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이 맑다.’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 박은영 님의 첫인상입니다. 박은영 님은 부산울산지부 수영지회 우1모둠장입니다. 인터뷰 시작 전에는, 아픈 몸으로 정토회의 수행과 봉사를 병행해왔던 그의 열정이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인터뷰가 진행되자 박은영 님과 제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항암 2014년, 작은 형부가 저에게 법륜스님의 유튜브를 들어보라 권했습니다. 그때 처음 법륜스

수영지회
2023.10.04. 21,587 읽음 댓글 41개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건 오직 내 마음 뿐

나은혜 님은 인터뷰 요청을 받고 본인은 수준이 안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업식이 여전해서 그렇다는데요. 하지만 그런 면 덕분에 인터뷰가 편했습니다. 제가 일일이 묻지 않아도 뭐든 하나라도 더 말해주려는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편안하게 대화하듯 인터뷰가 진행됐고 함께 한 희망리포터들의 마음도 공감과 감동으로 가득해졌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모두 이대로 다 괜찮구나라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힘들었던 과거는 안녕 인터뷰 내내 유쾌한 배려로 좋은 분위기를 이

송파지회
2023.10.02. 29,638 읽음 댓글 42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_나타나는 정반장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대전충청지부 천안지회 정반장 정보성 님입니다. 어느 영화에 나왔던 홍반장처럼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꼭 나타나는 분이라서 정반장이라는 별명을 붙여보았습니다. 남의 일 봐주느라 제 실속은 없어 보였던 홍반장의 삶이 얼마나 잘 사는 것이었는지 때마침 만난 주인공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반장, 정보성 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정토회 행사에 가면 어디든 항상 제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 뭐할 사람이 없네?”라고 하면 제가 배워서라도 하려고

천안지회
2023.09.27. 21,178 읽음 댓글 47개

바위를 뚫는 굳센 소나무처럼

코로나로 온라인이 익숙했지만, 이번에는 꼭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맞아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소임 하는 중울산지회 김정아 님을 만난 이야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일찍 철이 든 나 조금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입학했던 7살 겨울방학 때, 연탄가스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집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아버지도 매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아이 셋을 홀

중울산지회
2023.09.25. 21,902 읽음 댓글 29개

그래서 오늘도 5시에 기도합니다

대구경북지부 구미지회는 7개의 모둠이 있습니다. 그중 상주모둠 모둠장 박정순 님은 1985년부터 상주에 거주하면서 가정법회, 봄불교대학, 상주법당 불사, 상주행복학교를 이어온 상주에서 가장 오래된 정토회 도반입니다. 1998년 6월 27일 32차 천일결사에 입재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수행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박정순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019년 행복학교 수업, 박정순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14ecd04b7a88

구미지회
2023.09.22. 25,967 읽음 댓글 28개

잘 쓰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최영희 님을 처음 온라인에서 뵙던 때는 2021년 8월 말 무렵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새내기로 막 봉사를 시작한 제가 바라 본 최영희 님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은 매주 회의에서 만나 가볍게 농담도 주고 받고 제가 처음 하는 소임이 서툴러 투덜거릴때면 살갑게 조언도 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이 늘 부족했던 초창기 시절 그 많은 소임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었는지 함께 들어보며 해외 활동가들의 어려움도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부처님 오신 날 개인연등

호주유럽지회
2023.09.20. 20,355 읽음 댓글 22개

인간 정재연, 그리고 세가지 소원

정재연 님은 예전 법당 소임 하면서 종종 얼굴을 보곤 했습니다. 이번에 《정토행자의 하루》주인공으로 선정되었을 때, 매우 궁금했습니다. 겉으로 비추어진 모습 말고, 어떤 생각으로 어떤 삶을 살았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수행자라는 이름에 국한되지 않은, 인간 정재연을 만나러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임진각 기도 두 번째 날 2022년 12월 31일, 임진각을 향해, 월광법사님 광명지회 도반들과 함께 안산다문화센터를 출발했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새해맞이 임진각 만배정

광명지회
2023.09.18. 22,982 읽음 댓글 50개

티끌같은 존재임을 알고 나니 더욱 편안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꼭 직접 만나서 해야겠다.라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인터뷰이가 제주지회 오정순 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갑자기 물러서는 마음이 확 일어났습니다. 아침 비행기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낭비이기도 하고, 환경을 위해 참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안 가길 잘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오정순 님은 눈부시게 환하고 행복한 모습이라 대면했다면 자칫 제 눈이 멀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2 정토사회문화회관 개원식 봉사 후httpswww.jungto.orgupfileimage06a3

제주지회
2023.09.15. 22,201 읽음 댓글 33개

고군분투하던 알파걸, 마침내 자유로워지다!

김옥희 님은 인터뷰 끝에 “제 이야기가 너무 밍밍하죠?”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평생 타인의 평가를 자신이라 여겼던 ‘착한 소녀’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을 인정한 순간은, 에서 “렛잇고”를 부르던 엘사를 볼 때만큼이나 감동적입니다. 2020년, 정토회를 만나 현재는 부천지회 홍보 꼭지와 소사 모둠장 등의 소임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김옥희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내 삶의 일 순위는 일 그리고 일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병상에 누워 억지로 약

부천지회
2023.09.13. 20,677 읽음 댓글 4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