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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미국에서는 제3차 해외정토행자대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도법사님, 묘덕법사님을 포함하여 총 4분과, 유럽 2명, 아시아 5명, 캐나다 1명,
그 외 미국에서 참가하여 총 51명이 함께 모여 2박3일동안 해회정토행자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4시30분에 기상하여 공식일정이 오후 10시30분 혹은 11시에 마치니
하루일정이 빡빡합니다. 아침예불을 마치고 오전 8시부터 제3차정토행자대회를 알리는
개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승훈 LA 대표님의 환영인사에 이어서 LA정토회원들의
환영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전직총무님, 전직사무국장님, 현총무님등이 나와서 예쁘게
재롱을 떨어주셔서 입재식을 해야 하는데 웃음이 빵빵 터져서 마음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크게 웃었습니다.
입재식에서 지도법사님께서 행자대회가 열리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2007년도에 시애틀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행자님이 계셔서 제1회 미주정토행자대회가 시애틀에서
개최되었고, 이어서 2009년도에도 아시아에서도 참석하여 제1회 해외정토행자대회로 확대가 되었고,
제2회는 ,미주정토회관 개원을 기념하여 2011년도에 워싱턴에서 행자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유럽에서도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해외정토행자대회가 되었고, 올해 2013년도에는 캐나다에서도
참석하여 더 풍성한 제3차 해외정토행자대회가 되었다고 설명해주시면서 미국뿐만아니라
유럽에서도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하면 좋지만, 현재 여건이 그렇게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대표와 총무 등 소임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 참석하였기 때문에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고 격려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스님께서는 불법이 오늘날 우리사회의 문제를 치유하는 양약이 되길 바란다는 기원도 하시면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질적 조건도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불법을 만나 자기치유의 경험을 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켜나가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는 “특별한 전법“에 대해 말씀 해주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요시하는 불자는 불법에 귀의한 가치를 지니고 가정과 사회에 귀의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여주시면서 불법은 처음에는 부처님의 연기법에 대한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것은 실천해야 하며, 그런 다음에 직접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험을 하여 해탈과 열반, 자유와
행복을 증득하고 나며, 이제 정말로 반석위에 굳건히 서는 믿음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믿음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 없다고 하시면서, 부처님법을 직접 체험한 경험이 자신에게 준 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정토회 활동가로 일을하면서
좀체 늘지 않는 회원수를 생각하며 조급해지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시는 듯, 길게 보고 정성스럽게
해나가면, 더디기는 하지만 갈수록 빛이 날 것이다“는 격려의 말씀 또한 잊지 않으셨습니다.
첫번째는 해외정토회 소개시간이었는데, 각지역 정토회 총무님이나 담당자가 나와서 언제부터
법회가 시작되었는지, 평균참석수는 어느정도인지, 자랑거리는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본인이 속한
정토회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서 전법과 해외정토회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번째 워크샵에는 스님의300강에 이어진 자기 소개 1분 스피치시간. 이름, 소속, 소임, 새해소망을 이야기 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다양한 새해소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고 행복해서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는 활동가들의 얼굴을 보니 그게 그냥 준비된 „모범답안“ 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법륜스님 정리강의에서는 지도법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발표를 쭉 들으면서 때로는 눈물이 날 것 같은 감동도 있고 또 웃음도 나고 불교의 가장 큰 특징은 신해행증입니다. 믿고 이해하고 행하고 증득한다는 것인데, 그리고 지도법사님께서는 마무리 말씀으로„아무런 일이 없으면 배우는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시간이 11시가 넘어서야 오늘 웍샵이 끝이났습니다. 내일 일정을 위해서는 스탭들은 내일은 아직 서로에게 익숙치 않는 분들과 함께 LA로 소풍을 나가는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
영상소개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거리를 움직였고, 얼마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하였으며, 그들은 또 얼마나 많은 끼니를 김밥으로 때우며 일을 하였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미주에서는 작년에 이루어진 청춘콘서트, 희망콘서트를 중심내용으로 해서 미주강연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홍보부터 시작해서 서포터즈들과의 화합과 갈등, 그리고
행사진행시의 어려움에 대한 보고로 마무리되어져 다음 행사때는 어떤 것이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확연히 알게 해주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노하우 알려주기 시간이었습니다. 미주 23개 지역으로 확대,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의 개척의 필요성을 주 내용으로한 법륜스님의 정리 말씀을 마지막으로
첫번째 워크샵이 끝이 났습니다.
편안함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저녁 공양후에는 좀더 가까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인
두번째 워크샵 3분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활동하면서 어떤 때
마음이 괴로운지, 어떤 때 마음이 행복한지, 그리고 정토회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는데, 서로 같이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같이 웃고 기뻐하고, 같이 아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그렇구나 그랬겠다 이해, 공감도 있었고 그래서 세시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더 할말이 남았나 할 정도입니다. 다 자기가 직접 겪고 경험한 것, 소위 증득한 것들을 갖고
얘기를 하니까. 이런저런 얘기가 다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불교는 원리이기때문에 ,법을 이해하는 게 가장 먼저이기 때문에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번째는 법을 행한다, 실천하다는 것이며, 불교와 철학과의 차이는 법은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불교는 사유만 있는게 아니라 실천해야 합니다. 윤리나 도덕은 행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윤리나 도덕처럼 행하지만 증. 즉 법을 증득해야 합니다. 법을 증득하게 되면
해탈과 열반에 이르게 되고, 증득이 되면 저절로 인과법에 대한 믿음이 생겨납니다.
오늘 여러분들 얘기는 작든 크든 나름대로 법을 만나서 이해를 했고 처음에는, 총무, 팀장들 각자가
맡은 일을하면서 머리로서 이해하는 것 하고 실제로 부딪히는 것 사이에서 경험을 하는 것이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무언가를 깨닫게 된것입다. 그래서 깨달으면 삶이 바뀌게 됩니다.
이럴때 우리는 흔들리기도 하지만 앞으로 나아갑니다. “
일하면서 부딪히는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을 지켜보고, 그렇게 이겨내면 수행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모든 것이 내개 익숙해 지면 다시 재미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일정을 체크하고, 간단한 회의를 하였으며, 내일 쓸 송수신기를 점점하였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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