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3년 2월 7일 법륜스님의 하루(워싱턴에서 LA로 이동)

오늘은LA에서 열리는 해외정토행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워싱턴에서 LA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아침기도를 하고, 아침식사를 한 후에 스님께서는 주변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오셨고, 저희들은 LA에 가지고 갈 짐을 꾸렸습니다.
이번에 미주정토회에서는 필리핀 민다나오에 보낼 영어동화책 모으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각 지역정토회에서 모은 영어동화책을 이번 정토행자대회가 열리는 LA로 가져오면
한국으로 보내서 한국에서 다시 필리핀 JTS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모은 책을 가방에 싸고,
여러 가지 짐을 정리하고 나니 스님께서 산책에서 돌아오셨습니다.

 

올해 스님께서는 4, 5, 6월에 미국을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4월은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세계 참여불교 해방신학자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있는데 이곳에 스님께서 초청을 받았고,
6
월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한민족포럼에 스님께서 발표자로 초청을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4월 스님 미국방문, 5월 미국방문, 6월 미국방문일정 및 9월 미주순회강연 일정,
그리고 11-12월 독일/유럽 방문일정에 대해서 스님과 의논을 하고,
또한 그동안 미국내의 법인활동 및 미주정토회관의 상황 등을 스님께 보고하였습니다.

 

스님께서 워싱턴에 오셔도 워싱턴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공항가는 길에 Great Falls National Park이 있어 이곳에 잠깐 들렀다 공항으로 가도 될 것 같아서
Great Falls
국립공원으로 가서 폭포를 구경하였습니다.



전정각산 칼바위처럼 이곳도 바위가 많은데 스님께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오르내렸습니다.
이렇게 잠깐 여유를 가지고 공원을 둘러보고 워싱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6시간 타고
LA
에 도착하여 내일부터 제3회 해외정토행자대회가 열릴 행사장으로 오니 유럽,아시아,
캐나다 및 미국의 여러지역에서 오신 정토행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자들이 다 함께 지도법사님께 삼배로 인사를 드리고, LA 이승훈 대표님, 김명례 총무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오랫만에 만난 타지역 행자님들과 정겨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곳곳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동부시간과 시차가 3시간이 나니
여기는 9시이지만 워싱턴은 12시이니 저는 눈이 저절로 감깁니다.
잠깐 행사진행스탭들과 회의를 하고, 저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있는 제3차 해외정토행자대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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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스님의 활동무대이시군요..언젠가 누군가 말씀처럼,스님의 법당이 그렇게도 넓으신데,좁디좁은 우리의 편협한 시선으로 스님을 바라봐서는 아니되겠군요..^^스님을 국보로 지정할 수도 없고 ~ㅋ정말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산이자 희망이란걸,이젠 스님어떤 말씀도 비난말고 모두들 국보급으로^^인정해주고 받아들여주었음 하는 바램 가득 담아봅니다^^

2013-02-12 22:48:50

kaylen

스님 하와이에도 오시나요?<br />

2013-02-12 00:41:20

박미경

저두 함께 합니다~<br />

2013-02-11 2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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