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위기에 처해있는 북한동포를 살리기 위한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용맹정진
단식 1일째
(정진
북한동포들이 굶주리는데 어찌 우리만 배불리 먹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내 가족이라면 응당히 내가 가진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겠는가.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그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어찌 보살(수행자)이라 하겠는가. 응당히 그들과 함께 굶으며, 고통을 함께 나누며, 내가 배 고프고, 힘이 없어 맥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내 입이 음식을 간절히 원할 때마다 그들 또한 음식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 그 동안 법륜 스님께서 단식하시면서 느꼈던 단상을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