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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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검색결과 1867

단식17일째-생각대로 하면 되고>

단식 17일째 광우병 광우병 걱정하는 사람 쇠고기는 많이 먹고 싶고 쇠고기를 많이 생산해야 되고 소에게 쇠고기 찌꺼기라도 먹여야 되고 소가 쇠고기 먹고 미쳐 광우병이 생겨난다 광우병 걱정하는 사람 쇠고기 안 먹으면 적게 먹으면 쇠고기 조금 생산해도 되고 소에게 쇠고기 먹이지 않아도 되고 소는 풀을 뜯어 먹고 광우병 생기지 않는다 깨달음의 글에 연재 중인 스님의 단식 일기는 스님이 지난 70일간 단식하시면서 매일 매일의 감상과 다짐을 기록한 글입니다. 잎으로도 계속 70일 분의 스님 일기가 연재 될 예정입니다.

2008.08.28. 23,491 읽음 댓글 12개

<단식 16일째-네 멋대로 해라>

단식 16일째 모순 ① 광우병 때문에 국민들 걱정이 대단하다. 재협상하라고 난리다. 그런데 정부는 절대로 재협상은 안 된단다. 이유는 국제협약은 물릴 수 없단다. 물리면 국가신용등급이 말이 아니란다. 의문이 든다. 상대가 칠레라도 이렇게 버틸까.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6.15 공동선언, 10.4 공동합의는 지킬 필요가 없단다. 이유는 정부가 바뀌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싸인한 문서는 대통령이 바뀌었으므로 지키지 않아도 되고, 통상대표가 싸인한 것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통상대표단 바꾸면 되는 것인가. 원칙이 없다. 상식적이지도 못하다. 이현령 비현령이다. 제 맘대로다. 깨달음의 글에 연재 중인 스님의 단식 일기는 스님이 지난 70일간 단식하시면서 매일 매일의 감상과 다짐을 기록한 글입니다. 잎으로도 계속 70일 분의 스님 일기가 연재 될 예정입니다.

2008.08.27. 18,973 읽음 댓글 7개

<단식 11일 째-배고픈 자에게는 밥을, 어리석은 자에게는 법을>

단식 11일째 세상은 먹는 문제로 아우성이다. 못 먹어서 야단이고, 잘 먹기 위해서 야단이고, 못 먹어서 절식한다고 야단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무엇으로 배를 채울까를 고민하는 사람, 무엇을 먹으면 맛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음식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 건강을 걱정해서, 미용을 걱정해서 먹을 것을 고민하는 사람 같은 먹을 것을 두고 제각기 고민이 다르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주면 된다. 더 잘 먹으려고 살빼려고, 건강하려고 고민하는 것들은 습관의 문제, 가치관의 문제, 생각의 문제이다. 이런 것들도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수행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못 먹는 사람에게는 재보시가 다른 것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겐 법보시가 필요한 것이다. 이웃을 위하여 베풀어라. 배고픈 자에게는 음식을 베풀고 어리석은 자에게는 법을 베풀어라.nbspnbsp 깨달음의 글에 연재 중인 스님의 단식 일기는 스님이 지난 70일간 단식하시면서 매일 매일의 감상과 다짐을 기록한 글입니다. 잎으로도 계속 70일 분의 스님 일기가 연재 될 예정입니다.

2008.08.16. 18,317 읽음 댓글 5개

<단식4일 째-'내'가 아닌 '너'를 위해 하는 기도>

단식 4일째 세상 사람들은 자기 밖에 모른다 남편이 죽어도 내 살아갈 걱정부터 한다. 내 먹을 것을 걱정하여 촛불을 켜고 길거리로 나선다. 그러나 굶어죽는 사람을 위해서 촛불을 켜는 사람은 없다. 촛불을 켜자. 굶어죽는 북한동포를 살리기 위하여 내 목숨 아까워 하듯 그들 목숨도 아까움을 알자 맥없이 쓰러져가는 그들을 위하여 부처님께 기도하자, 하느님께 기도하자. 저들을 살려 주세요 부처님이 하느님이 저들도 살려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내 욕심의 기도를 들어줄 수 있겠는가? 크게 의심해보라. 크게 깨달을 것이리라. 이제, 내 먹을 것을 걱정하는데서 나아가 다른 사람 굶어죽는 것을 걱정하는 이타의 마음을 내자 내 굶는 것도 잊어버리고 남이 굶은 것을 안타까워 하는 보살의 마음을 내자

2008.08.08. 17,404 읽음 댓글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