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 정토행자의 하루

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몸과 마음을 해독하는 시간

몹시 힘들지만, 몸과 마음을 해독하는 명상 수련 그 힘든 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홀가분함, 뿌듯함, 평화로움 두 분의 수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디지털 디톡스, 욕망 디톡스 김현주 청년특별지부 명상 수련은 스님께 받는 명상 과외이자,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과 사랑을 받는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스님 법문 중 첫날, 수련 목표를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조느라 기억을 못 하시죠?라는 말씀을 듣자마자 저는 뜨끔했습니다. 명상 첫날 금요일부터 토요일 저녁까

명상수련
2024.08.30. 14,236 읽음 댓글 12개

살기 위해 수행합니다.

‘살기 위해 수행할 만큼 열심히 수행한다라는 추천 사유를 보고 어떤 도반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절박한 사연이 있길래…? 오늘은 소문난 효부로 효부상까지 받은, 세상이 뒤집혀도 천일결사 기도는 빠지지 않는, 의지의 주인공 박신영 님의 수행담을 소개합니다. 불교대학 입학 몇 해 전, 큰 시누이가 부산 KBS홀에 유명한 스님이 오니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폭우를 뚫고 찾아간 곳에 법륜스님이 즉문즉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본 스님은 남다르고 특이했습니다. 질문자에게 때론 핀잔을 주고, 또

거제지회
2024.08.28. 16,576 읽음 댓글 39개

꽃보다 아름다운, 잘 물든 단풍처럼_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

외유내강이라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리는 김순혜 님, 보리수 소감문인데 개인사가 너무 많이 담긴 것은 아닌지 염려를 하셨는데요. 김순혜 님이 살아오신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참 본받을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작은 식당을 시작하시면서 첫 손님에게 받은 돈은 무조건 좋은 일에 쓰겠다 다짐하시고, 그대로 실천하셨다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김순혜 님의 수행담을 소개하면서 생활속에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가 이어준 인연

월간정토
2024.08.26. 15,971 읽음 댓글 30개

여보, 도대체 감자는 언제 삶아줘?

명상, 한여름에 명상이라. 생각만으로도 땀이 삐질삐질 나고, 졸음은 오고, 태양은 오로지 나에게만 덤비는 것 같은, 그 한여름에 명상이라. 이번 명상에 도전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도반들의 명상 나누기에 폭 빠졌습니다. 파리가 가니 모기가 오고. 감자를 쪄준다는 부인은 자기 맥주 안주만 사 오고. 그 속에서도 명상을 마친 두 도반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임경화 거제지회 파리는 자기 할 일을 했을 뿐 파리가 문제였다. 이번 수련은 오롯이 혼자였기에 방해물이 전혀 없을 거라 여겨, 안심하고 명

명상수련
2024.08.23. 15,128 읽음 댓글 20개

정토회는 즐거운 나의 집

토요일 저녁, 동광주지회 지원담당 정미영 님을 줌에서 만났습니다. 약속 10분 전에 들어갔는데 정미영 님이 이미 와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화면으로만 봐도 조용하고 단아했습니다. 가만가만 이야기 하는 정미영 님에게 빠져들어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보통의 중생으로 사는 우리들 같은, 정미영 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틀리는 게 싫어 무거워진 삶 저는 순천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딸, 저까지 셋이 가족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실수

동광주지회
2024.08.21. 16,609 읽음 댓글 38개

정토회 30년,_그중 문경수련원에서 19년

문경수련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막연히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배상훈 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그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뜻밖의 큰 수확은 1990년대의 정토회 초기 모습과, 2000년대 서초법당 시절 등 정토회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토회 3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오신 배상훈 님은 문경수련원에 가면 만나 뵐 수 있는데요, 지금도 문경수련원 어디에선가 웃음기 머문 얼굴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정토

월간정토
2024.08.19. 17,693 읽음 댓글 51개

내가 왜 또 명상수련을 신청했을까?

망상에 휘둘리고 더위와 씨름하고 다리 통증에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힘들었던 기억은 잊은 채 어느새 명상수련을 신청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진행된 명상수련에 참가한 회원들의 소감을 들어봅니다. 내 콧구멍은 어디 있을까? 이미순 서대문지회 왜 명상수련에 참여 했을까? 수련이 힘들거나 지루해지거나 심심해서 못 견딜 것 같을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글쎄... 명상수련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명상하면 해결 못한 문제도 답을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명상수련
2024.08.16. 14,390 읽음 댓글 15개

할 일이 있으면 그저 할 뿐

대전지회 대덕 모둠장 홍화숙 님을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유쾌하고 당당한 기운이 넘쳤습니다.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면서, 온갖 도전에 당당히 맞서고, 후회 없이, 용감하게 헤쳐 온 것 같습니다. 뜻대로 안 되거나 힘든 파도를 만나면 아, 그래? 그럼, 어디 한번 해보지 하며 온 힘을 다했고, 지금은 험한 항해를 끝내고 목적지에 도착한 베테랑 선장처럼 보였습니다. 경전대학 졸업식 홍화숙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b888976ccd1c43e5eaed89bd0933a

대전지회
2024.08.14. 15,360 읽음 댓글 37개

배움을 찾아 길 위에 선 청년 정토행자

이번에는 에서 청년수행톡톡 꼭지의 수행담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곽수경 님은 스무 살에 동북아 역사 기행에 참여하고, 그때 받은 깊은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정토회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붓다캠퍼스, 49일 법당살이, 필리핀 선재수련 그리고 3년 여의 상근활동과 공동체 생활까지 하였습니다. 저로서는 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 많이 소개되어, 아주 재밌게 몰입하며 글을 읽게 되네요. 그렇게 열정적으로 이십 대를 보낸 청년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스무 살, 동

월간정토
2024.08.12. 15,878 읽음 댓글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