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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1시가 넘어 서울에 도착하신 스님께서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전 7시 30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지난 17일에 계획했던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국민추도회’를 연기하게 된 그간의 상황을 다함께 다시 공유하고, 대통령 담화 이후 사회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종교인으로서의 근본적 성찰을 하게 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서로 나누며, 우리 사회의 정신을 바꿔나가는 역할을 다양한 종교인들이 모인 이 모임에서 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올해는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께서 탄생하신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사)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이시고 죽림정사 주지이신 법륜스님은 백용성조사의 정법안장과 독립운동정신을 선양하고자 기념심포지엄과 탄생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12시, 스님께서는 인사동에서 일간지 기자들 10여명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법륜스님은 '용성스님은 승려라는 직분에 충실하면서도 사회의식과 시대의 염원에 깨어있으셨고, 한국불교의 청정수행 기풍을 세운 분이시며 독립운동의 숨은 주역이시다'라고 하시면서 용성스님의 업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번 행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기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재단으로 돌아오셔서 앞으로 진행되어야 할 일정에 대해서 실무진들과 논의하면서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늘 스님께서는 일찍 정토회관으로 돌아오셔서 회관에서 업무를 보셨습니다.
내일은 은평, 동대문 강연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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