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원하시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아침 7시 30분 외부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회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는 6월 19일이 국민통합선언문 발표 1주년이 되는 날인데, 1주년을 기념하여 어떤 행사를 할 것인지,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인지, 그리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국민통합회 모임을 어떻게 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스님께서는 강원도에 남아도는 감자 8천톤을 북한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하셨습니다. 감자보내기는 북한의 굶주리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남한 강원도의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보아 달라고 요청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전10시부터 13시까지 대중부 중앙 행정처 국장단, 부장단 22명과 함께 제8차 천일결사 기간동안의 사업 전반에 대해 회의를 하셨습니다. 오는 3월23일에 있을 제8차 천일결사 입재식 행사 프로그램과 용성조사 탄신 150주년 기념행사, 거주지와 활동에 따른 천일결사 모둠 소속 문제, 불교대학 경주남산순례 프로그램, 행정처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시고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정토회 제8차 천일결사가 새로 시작되면서 조직이 새롭게 개편되는 과도기인데, 아직 정비되지 못한 부분들을 꼼꼼히 챙겨주셨습니다. 행정처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아서 28일(금)에 다시 만나서 회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12시까지 예정된 회의가 늦어져서 스님께서는 점심 공양을 하지 못한 채 오후 1시부터 평화재단 팀장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평화재단이 통일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인력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2번의 모임을 더 가진 후 저녁공양을 하신 후 스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남아도는 감자를 북한에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백방으로 연락을 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셨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스님께서는 밤 10시까지 계속 업무를 보시다가 정토회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내일은 10기 평화리더십아카데 워크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