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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어제 밤 10시 방콕을 출발해서 오늘 새벽 6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셨습니다. 함께 가셨던 분들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습니다.
7시30분에 서울 정토회관에 도착해서 짐정리와 간단히 세면을 하신 후 9시에는 외부인사와 잠시 만남을 가진 후 9시 40분경에 두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설에는 김제동씨도 스님과 함께 보내기로 해서 함께 두북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을 출발하여서는 거의 막히지 않아서 여유롭게 두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울을 벗어나니 막히기 시작해서 전용차선도 모두 주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몸도 풀면서 내려오는 길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두북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미리 와 있던 몇몇 법사님들과 문수팅 행자님들이 점심겸 저녁 공양을 준비해 놓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양후 스님께서는 그믐이니 목욕도 해야되지 않냐면서 함께 경주 남산을 잠시 산책한 후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한 후 안압지 야경을 함께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부처님께 설 맞이 공양을 올린 후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내고 나서 경주 남산의 부처님과 탑을 참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