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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호
인도 성지순례 무탈하게 다녀오신 스님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덕화보살님 성지수례는 여행이아니라 자신의수행 이라는것을 아시고 가셨을 터이고...부처님 나라에서 고행으로 마음에 수행이된것으로...돈 계산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보시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더이상 얘기를 하신다면 인격문제가 될것입니다.
2016-01-25 05:14:28
지나가다
아래 오선주님 답글에 공감합니다. 대덕화님 고생 많으셨고, 제기하신 문제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잘 수용되길 바랍니다. 저에게도 저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2016-01-25 03:59:26
오선주
대덕화 님, 몸고생 마음고생이 많으셨네요. 불만 제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댓글은 삭제되지 않을테니 걱정 마셔요. 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_()_
2016-01-25 03:43:41
대덕화
순례여행을 학원수강 같은 지적상품 구매와 같은 것으로 본다면 저로선 매우 비참한 심정이 됩니다. 순례여행이 상품이라면 참가자는 최악의 상품을 구매한 호갱이 되기 때문입니다.<br />비행기삯이 총 1071800원입니다. 먹을 것은 싸들고 가야했습니다. 심지어 수자타 아카데미에 기부할 라면까지 싸들고 가야했습니다. 난 이것이 제일 화가 났습니다. 트렁크 규격 제한에다 쌀이며 반찬을 싸넣느라 갈아입을 옷도 챙겨가지 못했는데 라면 4봉지를 지참하라고 해서 가져갔더니 2봉지는 기부하라고 했습니다. 사전에 기부할 거라는 양해의 말도 없었습니다.<br />자는 곳은 절이었고 버스비가 들었겠지요. <br />우리 돈 500원이면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을 수 있었던 지역을 여행한 것입니다.<br />안내는 상중하 중 하에 속했습니다. <br />박물관 대문을 들어서는데 귀에선 박물관 안에 전시된 유물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br />다른 여행사들이 머리가 나빠서 워키토키를 안 쓰는 게 아닐 겁니다. <br />사람보다는 매뉴얼 우선인 고압적 지휘명령 체계.<br />이런 여행상품은 없습니다.<br />이걸 기꺼이 받아들이는 건 우리가 주인이라고 느낄 때입니다.<br />아니면 우리는 맹신하는 광신도나 광팬에 지나지 않습니다.<br />부처님의 가르침에도 어긋납니다. <br />그리고 스님이 책을 써서 돈을 버신다고 했지만 그건 다른 문제입니다. <br />(강연 녹취를 푸는 사람도 우리일 테고 그 책을 사는 사람도 우리겠지요.)<br />우리를 인격체가 아닌 수단으로,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취급하는 건 <br />스님의 평소 가르침과는 어긋나기 때문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br />
2016-01-25 03:25:18
지나가다
아래 대덕화님, 긴 답변 잘 읽었고 또 문제제기는 분명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일 인도성지순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없더라도 대덕화님이 낸 돈 중 얼마가 여행경비에 쓰이고 얼마가 보시되는지 꼭 알고 싶었을까요? 좋은 데에 쓰인다는 법사님 말씀이 그렇게 화가 날 말씀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대덕화님을 모욕주려고 하신 말씀이 아닌 듯합니다. <br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무아)과 자기권리를 행사한다는 것(민주주의)를 함께 실험해가는 것이 정토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스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시듯이 인도성지순례는 '순례'이지 '여행'이 아닌 듯하고요... <br />저 역시 얼마전 어떤 모임에서 계속 화가 나있고 도반들이나 모임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은 제가 그날 춥고 배가 고팠기 때문이었다는 걸, 내 뜻대로 되지 않기에 자기애적 분노에 사로잡혔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부디 밖이 아니라 안을 살펴봐 주십시오.
2016-01-25 02:39:52
실상화
학생이 학원에 가서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들었는데 그 수업료를 어디다 쓰는지 학생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학생은 수업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자유가 있어요. 그런데 그 수업료에 대한 주체는 이미 학원에 있으므로 어디다 쓰든 그건 학생이간여할 바는 못된다고 보는데요.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 그 돈을 어디다 쓰는지 반드시 용던 준 자식에게 이야기 해야할 이유는 없는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 또한 정토회 시스템이 모두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님이 신자들 주머니에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책 쓰시고, 여행 가이드 해거시며 직접 돈을 버시지 않습니까. 그런 능력 있는 스님이 저는 좋구요. 그리고 갔던데 또 가고, 또 가고,또 가고.. 얼마나 지겨우실텐데 어려운 아이들 주민들 돕기위해 마다않고 하시는 걸 보면.. 이상입니다.
저는 인도 별로 안가고 싶어요.^^
2016-01-25 01:42:13
안미경
많은 분들이 움직이시다보니 이런저런 불만들이 있으셨군요.
가지 못 한 입장에서는 순례자들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글로 사진으로 마치 동행한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2016-01-25 01:12:28
나누미
너무 잘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
내년에는 인도순례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2016-01-25 00:00:31
아쉬움
대덕화님의 지적에 찬성합니다.
이런글 올리면 게시판 운영자가 아마도 곡 삭제할 것입니다. 점점 변질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법문은 훌륭하시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99퍼센트는 감격했다, 너무나 좋았다 는 말뿐이고, 많은 행자들이 보시에 참여하고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는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2016-01-24 23:52:29
홍예지
스님, 건강챙기시며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2016-01-24 21:3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