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실천

주1일봉사
부처님오신날, 정토행자의 봉사

지난 5월 27일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전국의 정토회 으뜸절과 해외지부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법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정토행자들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으뜸절은 그 특색에 따라 다양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개성 넘치는 행사 내용을 함께 보겠습니다.

정토사회문화회관의 부처님오신날

서울 서초 정토사회문화회관은 세 지부가 함께 봉사했습니다. 서울제주지부, 강원경기동부지부, 인천경기서부지부가 함께 모여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작 전 회관 앞은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연등 접수하는 도반들
▲ 연등 접수하는 도반들

JTS부스 만드는 도반들
▲ JTS부스 만드는 도반들

많은 이동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1층 계단, 스페인 계단,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하는 도반들
▲ 1층 계단, 스페인 계단,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하는 도반들

지하 강당 안내하는 도반들
▲ 지하 강당 안내하는 도반들

설법전 봉사하는 도반들
▲ 설법전 봉사하는 도반들

사회인사 법회 봉사하는 도반들
▲ 사회인사 법회 봉사하는 도반들

스페인 계단에는 재미있는 인형극이 마련되어 즐겁게 보냈습니다.
'재미있는 건 사진으로 저장. 찰칵!'

인형극하는 도반들과 관람하는 도반들
▲ 인형극하는 도반들과 관람하는 도반들

손등과 얼굴에 귀여운 그림으로 장식해 주는 길벗의 봉사는 인기였습니다.

길벗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
▲ 길벗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

'찰지고 윤기 나는 밥은 제가 담당입니다. 버섯의 고소함은 제가 담당입니다.' 서로 손맛을 뽐냈습니다.

공양 준비하는 도반들
▲ 공양 준비하는 도반들

공양 나눠주는 도반들
▲ 공양 나눠주는 도반들

공양간에서 봉사하는 도반들
▲ 공양간에서 봉사하는 도반들

환경을 생각하는 3단계 설거지로 함께하니 많은 것도 금세 끝났습니다.

설거지하는 도반들, 방문하신 유수 스님과 함께
▲ 설거지하는 도반들, 방문하신 유수 스님과 함께

공양간의 마무리까지 깔끔히 정리했습니다.

공양 후 그릇 정리하는 도반들
▲ 공양 후 그릇 정리하는 도반들

죽림정사의 부처님오신날

죽림정사는 대전충청지부와 경남지부의 으뜸절입니다. 두 지부는 여기 죽림정사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부스 운영을 했습니다.

'죽림정사의 입구, 주차 정리는 우리가 최고입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여기는 죽림정사입니다.'

주차와 입구 안내 봉사하는 도반들
▲ 주차와 입구 안내 봉사하는 도반들

연등 꼬리표는 우리가 접수했습니다.

연등 접수 안내하는 도반들
▲ 연등 접수 안내하는 도반들

'배고픈 아이는 먹어야 합니다. 아픈 아이는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합니다.' 이런 세상을 위해 신나게 JTS를 홍보했습니다. 좌로 우로 발을 찍고 몸으로 직접 보였습니다.

JTS 홍보하는 도반들
▲ JTS 홍보하는 도반들

환한 미소로 연꽃에 숨어있는 부처님의 자비를 알렸습니다.

미니 연꽃 만들기 운영하는 도반들
▲ 미니 연꽃 만들기 운영하는 도반들

목공예와 양말목공예 운영하는 도반들
▲ 목공예와 양말목공예 운영하는 도반들

환경상품과 도서 판매하는 도반들
▲ 환경상품과 도서 판매하는 도반들

'사용 안 하는 물건 다시 재사용합니다. 말 잘하면 공짜로 드릴 수 있습니다.'

나비장터 운영하는 도반들
▲ 나비장터 운영하는 도반들

'줍깅할 때 비닐봉지 대신 이것 써보세요.'

줍깅주머니 무료 나눔하는 도반
▲ 줍깅주머니 무료 나눔하는 도반

'시원한 차로 목을 축이고 달달한 달고나로 기분을 풀어요.'

차 나눔과 달고나 만들기 운영하는 도반들
▲ 차 나눔과 달고나 만들기 운영하는 도반들

죽림정사 공양은 우리가 모두 책임졌습니다.

공양 준비와 배식, 뒤정리하는 도반들
▲ 공양 준비와 배식, 뒤정리하는 도반들

미륵사의 부처님오신날

미륵사는 광주전라지부의 으뜸절입니다. 광주전라지부는 여기 미륵사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잔칫집에 흥이 빠질 수는 없었습니다. 2부 공연에서 재주 많은 도반이 춤과 연주로 신나게 흥을 돋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미륵사의 주차왕은 제가 맡았습니다.'

주차 안내하는 도반
▲ 주차 안내하는 도반

'연등 접수는 우리가 전문가'

연등 접수하는 도반들
▲ 연등 접수하는 도반들

다양한 부스로 홍보했습니다. 시원한 차와 나비장터에 오가는 발걸음이 많았습니다.

행복본부 부스, 차 대접 부스, 나비장터 부스 운영하는 도반들
▲ 행복본부 부스, 차 대접 부스, 나비장터 부스 운영하는 도반들

아기 부처님의 목욕은 마야부인이 도왔습니다. 원활한 법회 진행을 돕고 뒷정리하는 일은 조용히 분주했습니다.

마야부인, 법회 봉사, 신발정리 봉사하는 도반들
▲ 마야부인, 법회 봉사, 신발정리 봉사하는 도반들

요사채 앞 잔디마당은 자연 식탁이었습니다. 공양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많은 공양을 준비하고 설거지까지 기꺼이 했습니다.

요사채 앞 마당에서 공양하는 도반들, 설거지하는 도반들
▲ 요사채 앞 마당에서 공양하는 도반들, 설거지하는 도반들

청명한 오카리나 연주, 중후한 분위기의 색소폰 연주, 신나는 라인 댄스로 흥이 났습니다.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하는 도반들
▲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하는 도반들

재미있는 공연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신나는 공연 뒤 우리도 함께 들썩들썩 하나가 됐습니다.

공연 보는 도반들, 전체 한마당하는 도반들
▲ 공연 보는 도반들, 전체 한마당하는 도반들

아도모례원의 부처님오신날

아도모례원은 대구경북지부의 으뜸절입니다. 대구경북지부는 여기 아도모례원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꽃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모두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참여한 도반 모두 함께
▲ 참여한 도반 모두 함께

방긋 웃으며 반갑게 맞이 인사를 했습니다. 웃음과 손짓에 모두 밝아졌습니다.

반갑게 맞이 인사
▲ 반갑게 맞이 인사

나의 행복, 세상의 평화를 알리는 문구로 행복을 전했습니다.

행복본부 홍보 부스
▲ 행복본부 홍보 부스

다양한 체험이 있어 고마웠습니다. 체험할 때 마냥 즐거웠습니다.

아도모례원 둘러보기, 연등 만들기 체험, 연등 그리기 체험, 풍선 아트 봉사 도반들
▲ 아도모례원 둘러보기, 연등 만들기 체험, 연등 그리기 체험, 풍선 아트 봉사 도반들

'시원한 매실차 한 잔 하고 가세요. 깨끗한 물을 위해 오늘부터 삼베실 수세미 사용하세요.'

매실차 음료 지원, 삼베실 수세미 판매하는 도반들
▲ 매실차 음료 지원, 삼베실 수세미 판매하는 도반들

아기 때부터 엄마 따라다니던 아이가 지금 9살입니다. 9년 차 마정수기 어린이!
탁 트인 마당에 자리 깔고 법회에 참여하니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아이의 마정수기 모습, 마당에 열린 법회
▲ 아이의 마정수기 모습, 마당에 열린 법회

봉축법회 전날 신암모둠원들이 함께 모여 무와 당근 나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미리 준비한 무나물이 쉬어서 당일 아침 무나물을 다시 볶았습니다.

공양할 나물 준비하는 도반들(전날과 당일날 모습)
▲ 공양할 나물 준비하는 도반들(전날과 당일날 모습)

작업해 준 그늘막 덕분에 시원하게 설거지했습니다. 떡과 바나나는 미리 준비한 용기로 받았습니다.

설거지하는 도반들, 떡과 바나나 나눠주는 도반들
▲ 설거지하는 도반들, 떡과 바나나 나눠주는 도반들

천룡사의 부처님오신날

천룡사는 부산울산지부의 으뜸절입니다. 부산울산지부는 여기 천룡사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상쾌한 숲 길을 따라 들어가면 천룡사와 방긋 웃는 도반이 반겨줬습니다.

천룡사 가는 길과 맞이 인사하는 도반
▲ 천룡사 가는 길과 맞이 인사하는 도반

'행복 받아요.' 행복을 날렸습니다.

행복본부 홍보하는 도반들
▲ 행복본부 홍보하는 도반들

자연과 탑을 활용한 체험 활동과 어린이를 위한 부스가 준비됐습니다.

탑돌이 체험과 숲체험, 어린이 부스
▲ 탑돌이 체험과 숲체험, 어린이 부스

이 땅에 부처님이 오셔서 행복과 자유의 길을 열어주신 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탑돌이했습니다.

천룡사 삼층석탑, 원장법사님과 함께 하는 탑돌이
▲ 천룡사 삼층석탑, 원장법사님과 함께 하는 탑돌이

화면 속 얼굴이 아니라 실제 얼굴을 마주하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도반들
▲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도반들

경건한 법회는 마음을 편안하게 했습니다. 함께 먹는 공양은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도반들과 함께하는 법회와 공양
▲ 도반들과 함께하는 법회와 공양

맛있는 공양을 위한 손맛과 감사의 마음뿐이었습니다.

공양 봉사와 설거지 봉사하는 도반들
▲ 공양 봉사와 설거지 봉사하는 도반들

해외지부의 부처님오신날

해외지부는 전 세계 세 개 지회가 모인 곳입니다. 북미지회, 아시아지회, 호주유럽지회가 모여 오프와 온라인으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시애틀수련원에 국제지부 포함 20여 명이 함께하여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로 진행하는 행사라 반가웠고, 모두 모인 것은 아니라 아쉬운 마음도 교차했습니다. 현지인 체탄이 함께 자리해 더욱 풍성했습니다. 워싱턴 수련원도 국제지부 포함 3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북미지회 시애틀 수련원과 워싱턴 수련원
▲ 북미지회 시애틀 수련원과 워싱턴 수련원

마닐라 법당은 3년 만에 17명이 오프로 만나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2부 행사로 마닐라 말라테 성당 앞에서 도시빈민 170가구에 쌀 5킬로, 생필품 710페소 상당의 생필품 나눔을 했습니다. 온라인 봉축법회에도 39명이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아시아지회 마닐라법당과 온라인 봉축법회
▲ 아시아지회 마닐라법당과 온라인 봉축법회

시드니 법당에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에서 총 14명이 함께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남이 반갑고 활기찼습니다.

호주유럽지회 시드니법당 붕축법회
▲ 호주유럽지회 시드니법당 붕축법회

온라인 봉축법회는 녹화방송이였습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호주에서 총 19명이 화면으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유럽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오프로 만나 비빔밥 공양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해외에서 이렇게 온라인으로 봉축법회를 하니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호주유럽지회 온라인 봉축법회
▲ 호주유럽지회 온라인 봉축법회


글과 편집_김혜경(서울제주지부 노원지회)

전체댓글 9

0/200

ubaTaeCJ

1

2023-11-16 02:36:52

명덕(섭)

잘 보았습니다 ^^ _()__()__()_

2023-11-02 07:42:43

김남희

저도 봉사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맛있는 공양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간 가족들에게우리 정토회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 제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저도 잘 쓰이겠습니다.

2023-07-18 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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