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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정토회 도반들이 1박2일을 함께하며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송현법당이 소속된 달서정토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의 흥겨운 소식 함께 전해드립니다~^^
[미주서남부지구 LA정토회]
1박2일 함께한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과 봉축법요식
미주서남부지구 LA정토회는 지난 5월 23일(토)과 24일(일) 1박2일로 쿠야마 밸리에 있는 정토수련원에서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과 봉축법요식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메모리얼데이(*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기념일) 연휴가 겹쳐 예년에 비해 규모는 작았으나, 모두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여법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점등식. 연꽃등과 연가등에 은은한 불빛이 밝혀졌습니다~^^
23일 아침부터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세 법당의 도반들 약 50여 명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이미 오전에 거의 모든 행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6시 저녁예불로 공식행사가 시작되었고, 9시에는 봉사자들이 만들어놓은 200여 개의 연등과 영가등의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밝혀지자 우리의 마음에도 환한 희망의 빛이 켜지는 듯했습니다.
초롱이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수련원 건물을 세 바퀴 도는 탑돌이를 하며 경건하면서도 기쁜 마음이 되었습니다. 탑돌이를 마치고 봉사자들이 둥그렇게 모여서서 한 명씩 돌아가며 간단한 소감을 나눈 뒤, 손에 손잡고 ‘사랑이여’를 다 같이 부르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윤회 악수로 마무리 하면서 도반으로 하나 되는 느낌을 함께했습니다.

▲ 경건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된 탑돌이

▲ 나누기 후 손에 손잡고 합창♬
24일 새벽 5시. 예불에 이어 천일결사 기도를 함께하자 각자 집에서 할 때와 사뭇 느낌이 달랐습니다. 수십 명이 한 목소리가 되어 정토행자의 서원을 읽는 소리가 울려 퍼지자 마치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끊이지 않고 천일결사가 이어지는 것을 보는 듯했습니다. 2,600년 전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이 정토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정토에 대한 꿈과 비전을 함께하며, 나의 하루 수행이 나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하나로 잇는 이음줄이 되리라는 생각에 절로 숙연해졌습니다.

▲ 부처님 오신 날 법문
공양간 보살님들의 수고로 아침 떡국 공양을 마친 뒤 단체로 또는 혼자서 오신 분들을 맞이하고, 10시 30분 정시에 봉축법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 법당의 이지형 법우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강준 거사님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고본화 LA 정토회 대표의 헌향, 김명례 미주서부지구장의 헌등, 하보경 LA정토회 총무의 헌화 등으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법륜스님께서 동영상 법문으로 ‘오늘날 우리는 부처님이 하신 것, 그리고 하시려고 했던 것들을 해야 한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행할 것을 발원하고 다짐하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봉축법요식이 끝나고 바로 천도재를 지내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습니다. 특히 고본화 보살님의 염불소리가 어찌나 힘 있고 여법하던지 모두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여러 법당의 도반들이 한자리에서 반갑게 만나 부처님의 탄신을 기뻐하고, 함께 수행하고 일하며 마음을 나눈 이 시간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수행자로서의 삶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하는 제자로서의 길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김원태 희망리포터
[달서정토회 송현법당]
다채롭고 흥겨웠던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
불기 2559년 5월 25일(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성서법당에서 5월 24일에 전야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성서법당은 지난 5월 3일에 개원하였고, 이번 행사에 달서정토회 소속의 성서법당, 송현법당, 달성법당 도반들 1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전야제 1부는 점등식 법회, 2부는 아나바다 행사, 3부는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점등식 법회. 삼귀의, 반야심경을 부르고 있습니다~
1부의 점등식 법회가 여법하게 진행된 후 2부에 진행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행사는 도반들이 보시한 물품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주로 도서, 옷, 건강 보조기구 등으로 새 것도 있었지만, 각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이 갖추어졌습니다. 진행을 맡은 이재림 도반이 1,000원부터 경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게임하듯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수익금은 모두 JTS에 기부하였습니다.
3부에서는 성서, 송현, 달성 세 법당의 불교대학 및 경전반의 주간, 저녁반 도반들과 새터민을 포함하여 10개 팀이 참석해서 떠들썩하게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찬불가를 부른 팀, 통일을 기원하는 댄스를 한 팀, 건강박수와 박장대소를 유도한 팀 등 모두들 다양한 재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이날 참석한 새터민들은 아랫동네인 남한에 정착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 하였지만, 법당 도반들과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노래와 춤, 포옹으로 어울리다보니 어느새 즐겁게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 흥겨운 장기자랑 시간~건강박수를 함께 즐기는 도반들^^
행사를 마친 도반들은 두 줄로 원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악수를 하고 덕담을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었습니다. 이렇게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달서정토회에서 전야제를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풍성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같은 법당의 도반이라도 소속된 밴드가 다르거나, 불교대학, 경전반 수업 시간이 달라 모두의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날 한자리에 모여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를 알게 되고 공감대가 커져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Posted by 김영희 희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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