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등축제와 함께한 어린이날 맞이 JTS 거리모금 캠페인, 수정
환경을 살리는 텃밭 가꾸기, 안산
상록구 정토법회를 진행하는 김수남 보살님
울산법당 태화강 연등축제장 어린이날 맞이 JTS 거리모금 캠페인, 수정법당의 텃밭 가꾸기, 상록구의 가정에서 정토법회를 진행하는 김수남 보살님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따뜻합니다~^^
[울산정토회 울산법당]
연등축제와 함께한 어린이날 맞이 JTS 거리모금 캠페인
울산에서는 해마다 열리는 태화강 연등축제는 많은 울산시민들이 가족 나들이로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 9일과 10일에 연등축제가 열렸는데, 9일 토요일 오후에 울산법당 주간부·저녁부·청년부 도반들 41명이 태화강변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어린이날 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의 JTS 거리모금 캠페인을 위해서였지요.
축제의 열기만큼 햇살도 조금은 뜨거워진 듯했지만, 다들 부스와 잔디밭에서 유영하듯 밝은 모습으로 피켓과 모금함을 들고 지구 저편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애썼습니다. 함께했던 봉사자들의 마음 몇 줄 옮겨봅니다.
"재미있었고 말도 잘 나왔습니다. 여럿이 함께해서 더 든든하고 10배로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보람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돼지저금통에 매일 1,000원씩 기부해봐야겠습니다."
"기부를 안 하는 사람들을 보며 해주면 좋겠다 기대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 모금함은 거의 비어 있어서 기운이 없습니다."
"처음에 행사 주최 측에서 이곳에서 모금하지 말라고 하여 당황했는데, 지정된 장소에서라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행사를 미리 등록하지 못하여 활동영역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다음엔 꼭 등록부터 해야겠습니다.
"먼발치에 지인이 있었는데 아는 척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부탁하니 흔쾌히 만 원을 내주어 기뻤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진심을 왜곡해서 받아들였던 나를 보며, 상대를 진심을 있는 그대로 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매를 데리고 온 아버지가 현금이 없어 안타까워하는데, 아들이 주머니 속에 짤랑거리던 잔돈을 모아 '제가 할게요, 많이 도와주세요!' 하며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참 고마웠고, 그 아이가 정말 행복해지기를 바랐습니다. 마음이 꽉 차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 축제 속 캠페인을 마치고 뿌듯하고 홀가분하게 스마~일!
▲ 엄마랑 손잡고 왔다는 예쁜 지원이~^^
이렇게 나누기를 하는 우리 봉사자들의 얼굴이 처음의 긴장은 온데간데없이 껍질 벗겨진 양파처럼 환해 보입니다. 우리의 작은 힘이 나라밖 아이들까지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주는 밝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감사히 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Poested by 정은진 희망리포터
※모금 중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묻는 분들이 있어서 참고로 JTS 홈페이지 기금사용 결과보고 주소를 소개합니다.
[분당정토회 수정법당]
환경을 살리는 텃밭 가꾸기
벌써부터 완연한 여름이라도 된 양 뜨거웠던 4월 30일(목), 수정법당 도반들은 법당 근처의 주말농장에 가서 텃밭을 가꾸며 음식물쓰레기를 묻었습니다. 이 음식물쓰레기는 전에 묻어둔 것과 같이 곧 채소들이 먹고 자랄 양분이 되겠지요.
수정법당은 귤껍질부터 각종 음식물을 재활용하거나 땅에 묻어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하나도 없답니다. 막간을 이용해 텃밭에서 가꾼 작물을 지켜보는 것도 썩 뿌듯합니다. 주말 농장에 갈 때면 지천으로 널려있는 나물들이 우리를 반기고, 갈 때마다 한가득 봄나물로 맛있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조금만 생각하면 자연은 넘치도록 우리에게 좋은 것을 되돌려 줍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려고 주말 농장 한 귀퉁이를 빌렸는데 이렇게 텃밭도 가꾸니 일석이조, 아니 싱싱한 먹을거리에 건강도 좋아지니 일석다조라고 해야 할까요? 조만간 상추, 쑥갓, 오이, 고추 등을 수확할 예정입니다. 이 기쁨을 여러 도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Posted by 김경복 희망리포터

▲ 귤껍질 묻는 중. 등에는 따사로운 햇살, 싱그러운 흙냄새, 풀냄새~^^
[안양정토회 안산법당]
상록구 정토법회를 진행하는 김수남 보살님
지난 5월4일(월), 상록구의 가정에서 정토법회를 진행하고 있은 김수남 보살님을 만났습니다. 김수남 보살님은 2014년에 안산법당 가을불교대학을 졸업하고 경전반에 입학하여 공부하던 중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쉬게 되었는데, 혼자서라도 끊임없이 수행 정진하며 불법공부에 전념하다가 법회를 열게 되었답니다.
가정에서의 법회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누구나 스님의 법문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듣고 싶은 마음에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정토회 홈페이지나 유투브 등을 통해서 법문을 들으면 열린법회, 정회원 자격을 갖춘 도반이 일반 법당의 수행법회 형식을 갖추고 정식으로 법문을 다운받아 들으며 법회를 진행하면 정토법회라고 한답니다. 상록법회는 정토법회로 2015년 3월 30일(월) 첫 법회를 시작하였으며, 월요일마다 엄숙하고 여법하게 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산법당에 다닐 때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였던 보살님에게 총무님이 상록구에 불사의 기반이 필요하다며 가정법회를 권유하였습니다. 보살님도 자신이 누리고 있는 좋은 법을 나누고 싶은 마음과 개인수행에 탄력이 붙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부부만 생활하다보니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어렵지 않게 남편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법회를 준비하며 남편이 청소도 맡아주어서 가정에서 법회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오히려 방문해 주시는 도반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보살님은 ‘아직은 홍보가 미흡한 상태이지만 전법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자긍심과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법회를 열어갈 생각’이라며 홍보물을 제작하여 인근의 등산로 입구나 버스정류장 등에서 주민들에게 많이 알릴 계획이랍니다.
“다행히 건강이 많이 회복된 상태에서 총무님께서 가정법회를 제안해 주시고, 정토회 본부에서 이런 기회를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과 정성을 기울여 법회를 이어가겠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쉬게 되었지만 수행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다가 이렇게 정토법회까지 진행하게 된 김수남 보살님은 어느 누구보다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상록구 월요법회를 응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부처님 법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문상희 희망리포터

▲ 법회 시작을 앞두고 환하게 웃는 김수남 보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