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천안
세계평화와 민족중흥의 꿈 통일을 이야기하다, 기흥
기흥법당 성장 프로젝트 ‘신생법당 100일 정진 수련’

천안정토회 제1기 통일의병학교 첫 수업 풍경이 진지하고 열정적입니다. 신생법당인 기흥법당의 활동가들이 100일 동안 정진 수련하며 법당의 주인이 되고 도반애도 더욱 두터워졌다는 흐뭇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천안정토회 천안법당]
세계평화와 민족중흥의 꿈, 통일을 이야기하다

4월18일(토) 새벽 6시. 천안법당에서 천안정토회 제1기 통일의병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른 시간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단 한 명의 도반도 늦지 않아서 여법하게 입학식을 하고, 첫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통일의병학교에는 천안정토회 정회원 18명 중 8명이 입학했고,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터라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법문을 듣는 분위기였습니다.


▲ 천안정토회 제1기 통일의병학교에 입학한 도반들~^^

법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날이 밝고, 제2의 법문이라 할 수 있는 나누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민응 거사님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운을 뗐습니다.

“지인과 통일에 대한 견해차가 날 때마다 내 의견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시각을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외로운 기분이 많이 들더군요. 오늘 법문을 들으니 통일의병은 마치 선각자와 같아서 외로운 길이지만, 여러 도반들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통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지요. 아마 언론을 통해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이런 상황이 답답하기만 했는데, 오늘 법륜스님의 명쾌한 설명으로 도반들의 의식이 바뀌는 걸 보자 다시금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통일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 해소, 일상의 사소한 문제의 해결이 곧 통일의 작은 과정이고, 새터민과 소통하고 그들이 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통일의 마중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니 사람들이 무지로 인해 괴로움이 생기는 것처럼 통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서 오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좀 더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해 알려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곧 보살행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천안정토회 김민응 총무님의 환영인사~~

다른 도반의 진솔한 나누기를 통해서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만히 들어보니, 당장은 손해를 볼 것 같아 자기 것을 내놓기 싫은 어리석은 마음과, 이해관계에 매여 논리적 사고로도 설득하기 어려운 벽이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스님이 왜 통일의병학교를 개설 하셨는지, 왜 의병이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이 좋은 법문을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 무지에서 해방이 된 느낌이며 통일에 당위성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통일에 대한 예쁜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하면 좋겠다,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듣고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통일에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강의도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집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의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 발해 멸망 후 1천 년, 민족중흥의 꿈을 이루고 새로운 경제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통일! 나라와 백성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고 보살행을 했던 의병들처럼 우리도 통일의병이 되어 진정한 보살행을 하며 사홍서원을 이루는 그 길에 기꺼이 동참하고자 합니다. 통일 코리아를 꿈꾸며…….  Posted by 전혜영 희망리포터

[용인정토회 기흥법당]
기흥법당 성장 프로젝트 ‘신생법당 100일 정진 수련’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11주간 기흥법당에서는 법당에서 한 가지 이상 소임을 맡아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신생법당 100일 정진 수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취지는 첫째,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 갖기, 둘째, “내가 주인입니다.”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법당의 청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도반들은 법륜스님의 ‘청정과 화합 법문’ 듣기를 시작으로 300배 정진, 법당운영 안내 PPT 시청, 라이프스토리 나누기, 선배활동가와의 만남, 세미나, 산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3월 25일(수)과 수련 마지막 회향일인 4월 1일(수), 두 번에 걸쳐 수련에 참가한 도반들을 만났습니다. 먼저 ‘신생법당 100일 정진 수련’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를 들었습니다.(존칭 생략)

김지수 “저는 ‘나눔의 장’을 아직 못 갔어요. 이번에 라이프스토리, 나누기 수련을 하면서 그 맛보기를 해본 것 같습니다. ‘내 내면 깊숙이 슬픔과 외로움이 있었구나.’ 깨닫게 되자 그냥 눈물이 막 쏟아졌어요. 그리고는 슬픔이 덜해졌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남은 눈물도 쏘옥 빼야겠다는 다짐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법당 일은 할수록 더 많은 것 같고 도반과의 융합도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일 곳이 많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편안해졌습니다.”

박경숙 “법당 개원하고 너무 바쁘다보니 지치고 피곤했는데 수련까지 하라니까 버겁더라고요. 그래도 중반을 넘어가니 고정멤버가 생기고, 책임감은 커지는 반면 갈등은 조금씩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법당 운영의 구심점이 되어간 100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법당의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꼭 붙잡고 의논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생겼어요”

황재영 “교육 과정에 가벼운 산행이 있었는데 법당에서 절하면서 만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올라가며 얘기 나누고 내려와서 차 마시며 나누기를 하다 보니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법당 일을 하다보면 그놈의 ‘정’때문에(모두 웃음), 그 사람 봐서 도저히 빠질 수가 없어서 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산행은 그런 친밀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100일간 수행 정진을 함께한 도반들~~두터운 도반애가 쌓여 얼굴만 봐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수련기간 동안 마음속에서 요동쳤던 분별심과 금강석 같은 깨달음’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구진옥 “저는 수련에 참가하기 전에 갈등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3월에 학교에 가면 중간에 그만두게 될까 걱정이었다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집중이 안 될 때마다 ‘차라리 집에 있을 걸….’ 후회도 되었어요. 이렇게 고민이 많다보니 인생이 너무너무 피곤한 거예요. 내가 선택한 일에 당당하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덕분에 저에게 필요한 수행과제가 명확해졌습니다. 
선배할동가와의 만남 때 오신 선광법사님이 저에게 아버지에 대한 참회 기도문을 주셨어요. 기도를 하면서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차이를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토를 안 지 3년이 됐지만 풀리지 않았던 저의 과제를 푸는 열쇠를 이번에 얻었어요.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 수련의 최대 수혜자 같아요. 지금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긴 하지만 ‘살만한 기분이란 게 이런 거구나.’ 느끼고 있어요.“

유경희 “처음에는 300배를 하는 것도 힘들고, 오후 5~6시까지 수련이 진행되다 보니 많이 지치고, 분별심도 엄청 올라왔어요. 하지만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짜여 있어 하나하나 마칠 때마다 느끼는 바가 많다보니 나중에는 ‘소임을 맡은 덕분에 혜택을 누리는구나.’ 싶었습니다. 상대의 모습 속에서 나를 보는 과정을 통해 ‘나도 그렇지!’하며 이해의 폭이 커졌어요. 앞으로 일을 하면서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풀어가며 오랫동안 같이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진 것 같습니다.”

황재영 “신생법당은 워낙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 활동가들의 경력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교대학 졸업하고 바로 소임을 맡아 우왕좌왕 하는 우리에게 100일 정진까지 하라니 힘들었습니다. 시행시기를 조절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박기영 “지난 해외 100강 때, 법륜스님이 두통에 시달리고 건강이 나쁜 상태셨잖아요 그런데도 강연하실 때 보면 아프다는 걸 알아채지 못할 만큼 그냥 하시잖아요. 그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아파서 법당에 못 나가겠다 싶었는데, 그냥 한번 해보자는 마음, 용기가 생겨서 이렇게 참석했습니다. 스님의 보여주시는 모습이 큰 힘이 되고 꾀를 부릴 수 없게 합니다.” 

신생법당에서 소임을 맡아 일하면서 겪은 고충, 꼭 필요한 지원, 바라는 점도 들어보았습니다. 
유경희 “신생법당을 위한 전담팀이 있어서 일정기간 도움을 준다면 시행착오도 줄이고, 효율적인 법당 운영이 될 것 같습니다.” 

박경숙 “처음에 부총무 소임을 시작하면서 ‘법당의 교육팀장, 법회팀장, 자활팀장을 뽑으라는데 잘 몰라서 곤란했습니다. 쉽고 자세한 초보 활동가용 설명서가 있었으면 합니다.” 

나누기 수련을 맡은 대의원 류명규 보살님에게 기흥법당이 나아가야할 방향,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렸습니다. “신생법당은 도반들끼리 활기차고 재밌게 지내면서 법당의 주인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법당에 갈 생각하면 너무 좋고, 안 보이는 도반이 있으면 ‘무슨 일 있나?’ 서로서로 챙겨주면 법당이 제일 행복한 놀이터, 쉼터가 되고요, 주변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지요. 또 그 불빛을 보고 힘든 사람이 와서 마음공부를 하게 된다면 더욱 좋겠고요. 
예전에 어머니가 들려주신 일화인데, 어느 스님이 밤기도를 끝내고 하산하는 신도들에게 작은 초를 한 움큼씩 묶어 불을 켜서 주시더래요. 산을 내려갈 때 바람이 휙 불어 이쪽이 꺼져도 저쪽이 살아있고 그래서, 결국 산 아래에 도착할 때까지 촛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은 촛불을 하나씩이었다면 이마 다 꺼졌을 거예요. 우리 활동가들도 혼자서는 넘어지기 쉽지만 같이하면 서로 의지가 되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 


▲ 수련 일정의 마무리 롤링페이퍼 쓰기. 분별심이 지나간 자리에 단단히 뿌리내린 신뢰, 애정, 감사함이 빼곡히 담깁니다~*^^*

인터뷰하는 동안 아기가 태어나 세 살이 될 때까지는 극진히 보살펴야한다는 법륜스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정진 프로그램은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신생아와 마찬가지인 기흥법당의 성장 프로젝트였음을 깨닫습니다. 
이번 수련을 함께하며 단단하게 묶여진 기흥법당 활동가들은 앞으로 법당 운영을 스스로 거뜬히 해낼 것 같습니다. “엄마 마음으로 합니다.”는 명심문으로 활동가들의 마음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100일간의 정진이 끝났습니다. 정진을 마친 도반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정혜선 희망리포터

2026 3월 정토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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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여러 활동가님들의 따뜻한 열정으로 나날이 번성해가는 기흥법당 대단해요~^^

2015-04-24 21:03:45

지예선

보살님들의 나누기가 오늘은 더욱 제2의 법문 이었습니다.<br />고맙습니다^^

2015-04-23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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