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대연법당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공양간의 비결은? 강릉법당
동해시에 열린법회가 개설되기를 기원하며

대연법당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공양간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대연법당의 대장금 김영식 보살님을 만나보았답니다. 강릉법당 동해시에 전법의 씨앗을 뿌린 흐뭇한 이야기 같이 전해드립니다~^^


[해운대정토회 대연법당]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대연법당 공양간의 비결은?
하루가 멀다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부산 남구 대연법당은 공양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대연법당의 대장금이라 불리는 김영식 보살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날은 마침 온 법당 도반들이 올봄 불교대학의 모둠봉사활동 준비로 공양간을 새 단장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보살님 역시 공양간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담당자로서 쉴 새 없이 일하는 한편, ‘이 그릇은 어디에 놓느냐?’, ‘안내문 크기가 이 정도면 되겠느냐?’, ‘냄비와 솥들의 위치를 바꾸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등의 크고 작은 질문에 답해주느라 눈코 뜰 새 없었습니다. 한가롭게 인터뷰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저 역시 수첩은 제쳐두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도왔습니다. 그 와중에 보살님과 주고받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올해부터 불교대학의 모둠봉사활동 방식이 바뀌어서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고 다 쓴 후에는 제자리에 가져다 놓을 수 있도록 정리하고, 이름을 써서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참에 공양간 살림살이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에 두면 더 좋을지 서로 확인하고 재정리하기도 하고요.”

도반들이 질문해 오면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고 상의하며 결정하곤 하는 모습에서 공양간에서 바라지할 봉사자들을 배려하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 대연법당의 대장금 보살님, 김영식 보살님~*^^*

김영식 보살님의 정토회와의 인연이 궁금해졌습니다. 보살님은 예전부터 절에 다녔는데, 불교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아 많이 답답했었답니다. 그러다 2009년 스님의 강연을 듣고 여기서는 의문이 풀릴 것 같아 그해 가을 해운대법당의 불교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공양간은 경전반 공부하면서 공양간을 담당한 게 시작이었고, 졸업하고 법회팀에서 봉사하다가 집 근처에 새로 개원한 대연법당으로 옮기면서 공양간 담당을 다시 맡게 되었답니다. 
“개원하면서 공양간을 꾸리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지요. 처음이라 모든 게 다 부족했어요. 무엇보다 약한 가스와 수압이 약해 졸졸 나오는 물 때문에 힘들었고, 그릇이며 집기며 부족하지 않은 게 없었답니다.”

지금은 모든 게 완비된 대연법당 공양간을 보면 아무 것도 없이 시작됐다는 게 상상이 안 됩니다. 그 동안 보살님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짐작되고도 남습니다. 

많은 봉사자로 잘 꾸려져 가는 지금 모습이 되기까지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보살님이 하하 웃습니다.
“글쎄요. 특별한 건 없고요, 굳이 말하자면 공양간의 운영 철칙이랄까…. 공양간은 들어서면서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모든 음식은 그 정성에서 맛이 나오니까요. 이 음식을 먹고 부지런히 부처님 공부해서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이웃에 잘 쓰이기를 발원하는 마음가짐이랄까요? 호호~”

밝게 웃는 보살님의 모습과 공양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들으며 왜 대연법당의 공양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저도 불교대학에 다닐 때 공양간 바라지하면서 보살님과 함께 공양을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보살님은 재료를 손질하는 손길부터가 남달랐습니다. 칼질을 해도 어떻게 하면 예쁘고 먹기 좋게 모양을 낼까? 하나하나 잘 살펴 세심히 다루는 태도에서 여느 요리학원 못지않게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게 생각이 납니다. 대연법당 공양간에 서로 바라지하려고 줄을 서게 된 것도 보살님과 함께 공양 준비하면서 배우는 바가 크다는 게 어느새 입소문으로 퍼져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 김영식 보살님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들고 함께 애써주는 보살님들과 찰칵!!

봄학기맞이 공양간 정리는 인터뷰 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데도 아직 마무리 중이라고 합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보람이 있겠지요? 김영식 보살님의 열정과 정성, 그리고 함께 애써주시는 도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대연법당에 맛있는 공양 한번 드시러 오세요. Posted by 변선영 희망리포터 

[강릉정토회 강릉법당]

동해시에 열린법회가 개설되기를 기원하며
강릉법당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동해시에는 아직 법당이 없습니다. 그래서 강릉법당에서는 8-3차에 이어 8-4차에도 동해시에서 3회의 기획법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작은 씨앗이 되어 열린법회가 시작되고, 이번 가을에는 불교대학까지 개설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3월 21일(토), 두 번째 기획법회가 열렸습니다. 토요일이라 직장인 도반들이 봉사자로 많이 나섰습니다. 16명의 봉사자들이 서로 한마음이 되어 방송도 맞추어 보고, 리허설도 하고, 테이블도 닦고, 밖에서 홍보도 하였습니다. 


▲ 기획법회를 진행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소중한 도반들과 함께~^^

법회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온 두 가족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법회 후 나누기 시간에 연세 지긋하진 할아버지 한 분이 “평소의 생각에서 벗어나 개선이 되고, 지혜를 얻은 느낌입니다. 법문을 듣도록 도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에도 법당이 생겨 이 좋은 법문을 자주 접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회를 본 김영표 거사님의 나누기입니다. "직장에 근무하느라 평일에는 참석이 어려웠는데, 그동안 수고해온 도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홍보 메시지도 전송하고, 참석하실 분들을 기다리며 책상 정리 등을 하다 보니, 어서 동해시에도 법당이 생겨서 부처님의 진리와 스님의 가르침을 많은 분들이 누릴 기회가 생겼으면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전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도반들에게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많이 느낀 기회였습니다."


▲ 봄경전반 저녁반 담당자 소임을 맡고 있는 멋진 김영표 거사님~~

‘모자이크 붓다’라는 말처럼 제각기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우리 도반들이 너무나 멋집니다. 동해시에 열린법회, 나아가 법당까지 하루빨리 만들어지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박연숙 희망리포터

2026 3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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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자

대연법당 김영식보살님~~~^^ 정말 감사합니다 보살님의 정성가득한 공양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대연법당이 비좁아질까 걱정입니다 ㅋㅋ 대연법당 최고!!!

2015-03-27 15:03:38

이수미향

영식보살님 부처님께 올리는공양으로 정성을다해 만들어주셨어 너무고맙습니다~
항상깨끗하고 정갈하게 그리고 맛있는음식먹는 우리는 너무행복한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03-27 07:31:42

무애안

김영식 대장금보살님~~~짱!!!

2015-03-26 2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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