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불교대학 홍보는 내 운명, 남원산내
작은 산골에 타오르는 불법 공부 열기
봄 불교대학, 경전반 입학 신청 기간을 맞이하여 전국에 열정적인 홍보가 한창입니다. 포항법당 더 많은 분들이 불법 만나 행복해지기를 염원하며 불교대학 홍보에 열심인 도반들, 남원산내법회 비록 법당도 없는 작은 산골이지만 불법 공부에 대한 열정만은 뜨거운 도반들이 불대는 물론 경전반 개설까지 희망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신나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정토회 포항법당]
불교대학 홍보는 내 운명
포항법당은 지난해 12월에 개원 후 첫 불교대학 입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학생을 처음 맞이하게 된 도반들은 입학생이 적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는 ‘절 일은 절로 잘 될 거야.’라는 믿음과 의지로 멀리 날려버리고, 기대와 설렘을 안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개인 차량에 부착해 다니는 차량용 자석. 불대홍보 끝나면 떼어 두었다가 다음 모집 때 재사용할 수 있답니다^^
각자 핸드폰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불대 홍보 포스터로 바꾸는 기본적인 작업부터 현수막, 차량 홍보,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많은 이들이 불법 만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영업용 차에 요로코롬 확실하게 홍보하기도 하지요~^^
보살님 한 분은 자신의 차에 현수막을 도배하듯이 둘러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세워두고는 몇 시간을 차 안에 있다가 함께 있던 어린 딸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을 먹이고 있는데, 청소하는 분이 다가와서 ‘애 데리고 왜 이러냐’고 했답니다. 알고 보니 노숙자로 오해하셨다는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초, 중, 고 졸업식장도 놓칠 수 없는 홍보 장소였습니다. 졸업식이 열리는 학교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간 도반들은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학교 앞에서 꽃을 파는 분들과도 어느새 친근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분들에게도 불법을 권하고, 꽃을 사는 분들에게도 권하며 아직은 찬바람 속이라 얼굴은 따갑지만 마음만은 훈훈해짐을 느꼈습니다.
주말 유원지도 빼놓으면 섭섭한 홍보 장소였습니다. 포항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영일대 바닷가를 찾아가 연인, 학생, 주부, 거사님, 여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일일이 나눠주며 부처님법과 인연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어떤 분은 ‘예수 믿고 천국가자.’며 팔을 잡아 끌어당기기도 했는데요, 우리 도반들은 별다른 분별심 없이 따뜻한 미소로 “네, 고맙습니다.”하고 그분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수행한 덕분이겠지요?

▲ 졸업식장 앞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있어요. 학교 졸업은 불대입학으로 고고~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도반들, 특히 집에 가면 어린 자녀가 있어 할 일도 많은 보살님들이 그래도 시간을 내어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아랑곳없이 열정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에너지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신기합니다.
문득 부루나 존자님이 생각나는데요, 전법하는 자신을 죽이더라도 이 몸은 무상한 것이니 불법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행으로 보이신 부루나 존자.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들이 불법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진하고 있는 것은 다 각각의 마음속에 부루나 존자님이 한 분씩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도반들의 열정과 부처님의 가피로 더 많은 포항 시민들이 불법 만나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하상의 희망리포터
[전주정토회 남원산내법회]
2015년 남원산내법회에 처음으로 개설될 경전반
입춘도 지나고 정토회를 비롯한 곳곳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는 요즈음 남원산내법회 도반들이 뜻 깊은 불교대학 졸업식을 마치고 첫 경전반 개설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기에 소개해드립니다.
남원산내는 전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가량 달려가고도 더 시골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산 좋고 공기 좋은 아담한 면 지역입니다. 원거리다 보니 전주법당까지 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산내면에 있는 도반 집에서 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처음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4명이 졸업하는 등 도반들의 열정만은 어느 지역 못지않답니다.
2013년에는 5명의 정원이 채워지지 않아 안타깝게도 불대를 열지 못하였지만 도반들의 공부 열의는 오히려 커져만 갔고, 2014년에 다시 불대 개설에 성공해 올해 제2회 졸업식을 맞아 4명의 도반이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2회 남원산내 불교대학 종업식
도반들은 이것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 정토불교대학을 운영하는 걸 보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홍보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에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서 전주정토회 불대 홍보 전단에 남원산내 불교대학을 추가하고, 산내면은 물론 인근 마천면과 인월면에서도 불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불대를 졸업한 도반들이 경전반 공부를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뜨거워 불대 홍보와 더불어 경전반에서 공부할 도반들도 같이 찾아보자고 결의를 다지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불대와 경전반을 맡겠다는 도반들까지 생겨났습니다.

▲전주정토회 불교대학 전단지와 남원산내면에 설치된 현수막
처음에는 남원, 그것도 산내면에 개설될 경전반에서 공부할 도반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먼저 남원산내 불대 졸업생들을 찾아가 의견을 묻고 지인들의 소개를 받아 한 명 한 명 찾아다니다 보니 남원 지역에는 귀농 귀촌 인구가 많아 정토불교대학 졸업생들이 뜻밖에 많다는 반가운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수소문하여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한 결과 불교대학 신입생보다 경전반 입학예정자가 더 많아질 것 같다는 행복한 고민도 하게 되었답니다.

▲왼쪽부터 남원산내법회를 이끌어가는 김동은, 김정오, 한승명, 조상희 도반
경전반 희망자 중엔 산내면 인근인 마천면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도반들이 많은데 마천면에 경전반을 개설하게 되면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함양군이라 자칫 전주정토회가 아닌 진주정토회 소속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는 도반이라면 소속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정진하는데 의미를 둘 것이기에 이 또한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국에 계신 정토행자 여러분! 남원지역에 정토불교대학이나 경전반 공부를 희망하는 지인들 있으면 남원산내 불교대학과 경전반 많이많이 홍보해주세요. Posted by 장미라 희망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