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6.5.13. 워싱턴 D.C. 미팅 2일 차
"아이가 숙제를 안 한다고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옵니다.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워싱턴 D.C. 방문 2일 차로, 의회를 방문하고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스님은 새벽 5시 워싱턴 미주정토회관 법당에서 예불을 드린 후, 새벽 정진과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8시경 조금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미팅을 위해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 9시 40분, 워싱턴 미주정토회관을 출발해 워싱턴 D.C. 시내로 향했습니다. 1시간 뒤 미팅 장소인 롱워스(Longworth) 하원 사무용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이 건물은 1933년 완공된 7층 건물로, 미국 하원의원들을 위해 건설된 세 개의 빌딩 중 두 번째로 완공된 곳입니다. 검색대를 통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전 11시경, 스님은 2025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데이브 민 의원실로 향했습니다.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의원을 만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먼저 보좌관이 나와 스님을 맞이했습니다. 스님은 방문 목적에 관해 이야기하며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왜 북한 주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 하는지에 대해 여러 이유를 차분히 설명했습니다. 보좌관은 의원이 나오기 전까지 스님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미팅 중이던 데이브 민 의원이 잠시 나와 인사를 건넸습니다. 의원은 현재 미팅이 끝나지 않아 배석하기 어려우니, 대신 유능한 보좌관에게 내용을 전달해 주면 보고받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스님은 민 의원에게 다음 선거에서도 재선되기를 응원한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의원은 인사를 나눈 뒤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보좌관은 스님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으며 이를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님은 보좌관에게 영문 저서를 선물하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다음 미팅 장소는 매사추세츠 애비뉴(Massachusetts Avenue)에 있는 건물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회관에서 챙겨온 과일과 빵을 먹을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근처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스님은 주스를 한 모금 마신 후 곧바로 원고 교정을 보았습니다.

낮 12시 50분경 카페를 나섰습니다. 약속 장소는 걸어갈 만한 거리였지만, 건물이 도로 어느 편에 있는지 헷갈려 몇 차례 길을 건너가며 확인한 끝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1시에는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PIIE)의 마커스 놀란드(Marcus Noland) 부소장님을 만났습니다. 부소장님은 북한 경제, 아시아 경제 통합, 국제 무역 협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입니다.

스님과 부소장님은 근황을 물으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부소장님은 암 투병 후 완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인의 건강 상태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두 분은 북한 상황과 북미 관계, 그리고 이와 연계된 남북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북한 경제 상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문답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여러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스님은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 문제를 핵 문제에만 국한하지 말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북미 관계 개선이 실질적으로 미국과 북한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팅을 마무리하며 스님은 영어 저서를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부소장님은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며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 정중히 배웅했습니다.

다음 미팅 장소는 도보로 5분 거리였습니다.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 건물 앞 돌 벤치에 앉아 급한 원고 교정 업무를 보았습니다.

교정 업무를 마무리한 스님은 오후 3시, 미 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AEI)의 니콜라스 에버스타트(Nicholas Eberstadt) 헨리 웬트 정치경제학 석좌교수를 만났습니다. 에버스타트 박사님은 인구 통계학과 경제 발전을 결합해 분석하는 세계적인 정치경제학자로, 스님과 함께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분은 관계 회복의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북한 내부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9월 말 평화재단 연구위원들이 워싱턴 D.C.를 방문할 시 북한 경제 파트 포럼을 기업연구소에서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에버스타트 박사님은 직전 미팅에서 만난 마커스 놀란드 부소장과 오랜 친구 사이라며, 제안서를 보내주면 함께 의논해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스님은 감사 인사와 함께 영어 도서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박사님은 1층 로비까지 내려와 배웅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미주한인 유권자연대(KAGC)사무실을 방문해 송원석 사무총장님을 만났습니다. 1층에서 기다리던 직원의 안내를 받아 14층 사무실로 올라가니 송 총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회의실에 마주 앉아 요즘 KAGC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 활동에 대해 경청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했습니다. 송 총장님은 미국 내 활동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고, 통역 없이 진행된 덕분에 더욱 솔직하고 편안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스님은 이번 워싱턴 방문의 목적과 활동 내용을 설명한 뒤, 서울에 오게 되면 정토사회문화회관에 꼭 들러달라는 인사를 남기고 2시간 동안의 미팅을 마쳤습니다.

사무실을 나오니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나고 선선했으나 저녁이 되자 구름이 끼며 흐려졌습니다. 퇴근 시간과 맞물려 도로가 매우 정체된 탓에 차량 정차가 어려워, 스님은 차량이 대기 중인 곳까지 5분 정도 걸어가 탑승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 워싱턴 미주정토회관으로 출발하여 저녁 7시 20분에 도착해 식사를 했습니다.

내일은 워싱턴 D.C. 일정 3일 차입니다. 오전에 메릴랜드주 상원의원이자 상원 외교위 소속인 크리스 밴 홀렌(Chris Van Hollen)의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국무부 관계자 미팅, 브루킹스 연구소 방문 일정이 이어집니다. 또한 시민 활동가 애나밸 박, 홀리 씨티(Holy City) 교회의 리치 타펠 목사님을 만날 예정입니다.

오늘은 법문이 없었으므로, 지난 5월 8일 세종시에서 열린 즉문즉설 강연 내용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학원에서 아이 숙제 안 한다고 자꾸 전화가 옵니다, 어떡하죠?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내가 저보다 퇴근이 늦어 주로 제가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이가 학원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학원에서 자주 연락이 옵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를 다그치게 되고, 아이는 짜증을 내면서 서로 감정만 상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숙제뿐 아니라 씻기, 학교 준비물 챙기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도 아직 미숙한 편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들이 원래 이런 모습인지, 아니면 저희 부부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 건지 걱정입니다. 아이를 좀 더 현명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아이가 버릇이 없는 것은 첫째, 부모의 모습을 보고 따라 배웠기 때문이에요. 둘째, 부모가 아이에게 잔소리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잔소리는 줄이고 ‘아이가 이렇게 자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도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숙제를 안 해가니까 학원을 그만두라고 했더니, 아이는 학원은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그 생각부터가 어른의 관점인 거예요. 부모는 학원에 보내면 돈이 드니까 ‘학원에 갈 거면 제대로 공부하고, 공부를 안 할 거면 학원을 그만둬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 마음은 다릅니다. 아이는 학원도 가고 싶고, 또 놀고도 싶은 거예요. 친구들이 다 학원에 다니는데 자기만 안 가면 뒤처지는 것 같으니까, 일단 친구들과 함께 학원에 가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공부는 하기 싫으니, 숙제를 안 하는 거죠. 사실 대부분의 아이가 다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학원비를 내고 학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오늘은 수업이 없습니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수업료 아까우니까 환불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는 거의 없어요. 오히려 신나서 좋아하며 집에 갑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이 일찍 끝나거나 자율학습을 안 한다고 하면 아이들은 좋아하죠. 이것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입니다. 지금 질문자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첫째, 아이가 학원에 가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도 모두 학원에 다니기 때문이에요. 만약 친구들이 아무도 학원에 안 다니는데 혼자만 가라고 하면 ‘왜 나만 가야 해?’하고 반발할 거예요. 둘째, 부모가 ‘학원 가지 마라’라고 하면 아이로서는 ‘친구들은 다 가는데 왜 나만 안 보내줘?’ 하고 억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공부하기 싫어하는 마음은 대부분 아이들의 공통된 심리입니다. 셋째, 아이와 논의해서 ‘다른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만, 꼭 학원에 다녀야 하는 건 아니란다. 학교 공부만으로도 충분하단다. 어릴 때는 공부보다 뛰노는 것이 더 중요하니 학원 대신 마음껏 놀아보는 건 어떠니?’ 하고 아이를 설득해 보는 겁니다. ‘돈 드니까 학원에 가지 마라’고 말하면 안 되고요. 원래 아이들은 노는 것이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부모가 ‘너는 지금 많이 놀아도 된다.’라고 여유 있게 바라봐 주면 되는데, ‘공부하려면 학원 가고, 공부 안 하려면 학원 가지 마라!’ 하고 몰아붙이니까 아이로서는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아이를 잘 키우려면 먼저 이런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아이가 학원에 가는 건 공부가 좋아서가 아니에요. 친구들이 다 학원에 가니까 자기도 가야 하는 줄 아는 거죠. 학원에 안 가면 괜히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학원에 가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보내주면 돼요. 부모는 학원에 보내줬으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학원만 왔다 갔다 하면 공부가 저절로 되는 줄 착각하기도 합니다. 훈민정음 서문에 ‘어린 백성’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 ‘어리다’는 것은 ‘어리석다’라는 뜻입니다. 아이란 원래 어리석은 존재라는 겁니다.

학원에서 아이가 숙제를 안 해온다고 문제 삼으며 부모에게 연락이 온다면 ‘공부는 선생님 역할 아닌가요? 제가 아이에게 공부시킬 수 있었다면 굳이 학원에 보내지 않았을 테니, 선생님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내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딱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부모 말을 잘 듣고 부모가 직접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 말을 잘 듣지 않으니까, 학원에 보내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학원 숙제를 하는 문제 역시 기본적으로는 아이와 학원 선생님의 몫이지 부모의 몫이 아닙니다.

아이가 숙제를 안 해서 학원에서 전화가 오면 ‘네가 숙제를 안 해온다고 선생님께 전화가 왔더라. 그래서 아빠는 선생님께 너에게 직접 말하라고 했어.’ 이렇게만 아이에게 전해 주면 됩니다. ‘노는 게 재밌지? 너희 나이 땐 노는 게 제일 재미있잖아.’하고 편안하게 대해 주는 겁니다. 그러면 공부는 좀 안 할지 몰라도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좋아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공부도 안 하고, 부모와 관계도 나빠지고, 학원비까지 드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씻는 문제나 준비물 챙기는 것까지 다 그냥 둬야 하나요?”

“무조건 내버려두라는 뜻은 아닙니다. 질문자는 매일 잘 씻으시나요? 어릴 때도 잘 씻었어요?”

“지금은 매일 씻는데, 어릴 때는 잘 안 씻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아내분은 질문자에게 왜 안 씻냐고 잔소리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너무 자주 씻는다고 말하는 편인가요?”

“제가 씻는 문제로 잔소리한 적은 없습니다.”

“잘 살펴보세요. 만약 아내가 질문자에게 안 씻는다고 잔소리하는 쪽이라면 아이는 아빠를 닮아 그대로 안 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질문자가 너무 자주 씻는다고 아내가 잔소리하는 쪽이라면 아이는 그 말을 듣고 안 씻는 거예요. 아이의 반응은 항상 두 가지입니다. 따라갈 때도 있고 반발할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자식도 따라서 술을 배우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아버지가 술을 마시기 때문에 ‘나는 절대로 술을 안 마시겠다.’ 하고 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람을 피우는 아버지를 보고 괴로워하며 반발했지만 결국 자신도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가정불화를 겪으며 ‘나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겠다.’ 하고 단호하게 끊어내는 사람도 있어요. 이처럼 인간의 반응은 대체로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따라 하거나 반발하거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게 부모를 닮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눈을 뜨고 처음 만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엄마와 아빠입니다. 아이의 심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행동의 뿌리는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배운 것이거나, 혹은 그에 대한 강한 반발 속에서 형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게 좋아요.

인류 교육의 근본은 ‘따라 배우기’입니다. 그래서 ‘왜 안 하니?’라고 야단치기보다, ‘아빠 씻으러 가는데 등 좀 밀어줄래?’. ‘아빠 빨래하는데 물 좀 틀어줄래?’ 하며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왜 안 하냐고 다그치기만 하면,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지고 심리적으로 억압만 생깁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내버려두면 버릇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야단치지 않으면서도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하는 태도입니다. 식사 문제도 아이가 밥을 안 먹는다고 해서 밥 먹으라고 사정하거나 야단치지 말아야 합니다. 야단치면 심리적 억압이 생기고, 사정하면 버릇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라고 알려주고, 안 먹으면 조용히 치우면 됩니다. 나중에 와서 배고프다고 해도 안 줘야 해요. 울어도 내버려둬야 합니다. 아이가 운다고 야단칠 필요도 없어요. 야단치면 심리적 억압이 생기고, 아이가 하자는 대로 다 해 주면 버릇이 나빠집니다.

내가 정한 규칙을 내가 먼저 지키면 됩니다. 아이가 안 하는 건 일단 놔두세요. 아이가 어떻게 다 따라 하겠어요? 본인이 필요하면 따라 할 것이고, 안 해도 되면 안 하는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해달라고 하면 못 해준다고 야단을 칩니다. 그러다 아이가 막 울고 떼를 쓰면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 버릇을 나쁘게 만드는 거예요. 장난감 총을 사달라고 떼를 쓰며 울어도 ‘엄마는 평화주의자라 총은 반대란다.’라고 명확히 원칙을 말하고, 울든 말든 그냥 놔두는 거예요. 이것이 야단치지 않아서 심리적 억압도 주지 않으면서, 원칙을 지켜서 버릇도 나빠지지 않게 하는 길입니다.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서 아이가 스스로 따라 하도록 하고, 설령 아이가 못 따라 하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 스님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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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숙

스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2026-05-16 0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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