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2.10.23 군장병 즉문즉설, INEB 참가자 만남, 일요명상
“스님은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사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스님은 서울에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친 후 정토사회문화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군장병들과의 즉문즉설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2박 3일 동안 군장병들이 정토사회문화관에서 숙박하며 행복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3일째 날인데 스님에게 자신의 고민에 대해 묻는 즉문즉설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정토사회문화회관 6층 국제회의장에 군장병들과 청년들 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스님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님이 행복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었습니다.

“행복학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종교가 있거나 없거나, 교회를 가거나 절을 가거나, 어느 종교를 믿거나 어느 종파에 속하든지 상관없이 누구나 마음의 고뇌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학교는 국민행복운동의 일환이에요.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복학교에 약 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복학교는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효과가 있어요. 여러분은 이곳에 누가 ‘가자!’ 해서 온 게 아니라 자원해서 온 거 맞아요?”

“예!”

“똑같은 일을 해도 등산복을 입고 산에 가면 등산이고 군복을 입고 가면 훈련입니다. 어떤 일이든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노동이 되고, 자발적으로 하면 놀이가 됩니다. 클럽에서 똑같이 춤을 춰도 입장료를 3만 원 내고 춤을 추면 놀이가 되고, 무대 위에서 돈을 30만 원 받고 춤을 추면 노동을 한 게 됩니다. 30분 연장한다고 하면 무대 위의 사람은 초과 근무라고 난리고, 무대 아랫사람은 공짜로 30분 더 놀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똑같은 일에 대해서 반응이 이렇게 달라요. 돈을 내고 하면 놀이가 되고, 돈을 받고 하면 노동이 되는 거예요.

돈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긴 건 아닙니다. 돈을 받는 노동은 행위가 목적이 아니라 돈이 목적입니다. 돈을 위해서 춤추고 노래하니까 힘도 들고 부담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놀이는 행위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서 돈을 내고라도 하려는 거예요. 관점을 잘 잡으면 노동도 놀이처럼 할 수 있습니다. 노동과 놀이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주체적이면 놀이가 되고 종속적이면 노동이 됩니다. 군 생활 중에 똑같은 운동을 해도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노동이 됩니다. 그런데 이걸 체력단련이라고 생각하면 놀이가 됩니다. 현재 군대 복무 기간이 18개월인가요?”

“네.”

“어차피 18개월은 군대에 있어야 하는데 놀이하며 지낼래요, 고된 훈련을 하면서 지낼래요?” (웃음)

“놀이요.”

“관점을 잘 잡으면 1년 반 동안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기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 ‘관점 잡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행복학교에서도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관점 잡기’입니다.”

이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섯 명의 군장병이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밉다고 생각하게 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여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밉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사라질까요?
  • 집착과 집중은 한 끗 차이인 것 같습니다.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집착으로 변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착하지 않고, 집중하는 삶을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 요즘은 대화의 부재가 큰 것 같습니다. 휴대폰만 보고 있는 현대인들을 볼 때 슬픕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전쟁의 아픔 때문에 슬퍼합니다.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해야 할까요?
  • 군생활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생각 없이 편하게 살아야 좋을까요? 공부나 운동 같은 자기 계발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게 좋을까요?
  • 저는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효도하여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요?

대화를 마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즉석에서 추가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 장병이 손을 번쩍 들고 질문했습니다.

법륜스님은 한 사람으로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나요?

“법륜스님께서는 스님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십니까?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제가 스님이라는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불교 용어보다 일상용어를 더 많이 사용해요. 만나는 사람도 일반인이 더 많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3년 전부터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어요. 저는 승려로서 하는 일과 한 인간으로서 하는 일이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자유롭고 진실하게 살기 위해서 승려가 됐어요. 승려라는 이름에 갇혀서 위선적으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삶의 기준은 첫째, ‘내가 얼마나 행복한가’입니다. 저 자신에게도 이렇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렇게 말합니다. 부모님을 위해 나를 희생하겠다고 하면 세상 사람들은 칭찬을 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인생관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내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느냐고 질문하면 저는 이렇게 키워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는 저절로 잘 자란다. 아이 키운다고 힘들어하면 아이는 그걸 본받아서 불행해진다.’라고 말해요. 내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있는가’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립을 해야겠죠. 개나 토끼, 심지어 메뚜기도 스스로 살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만 어미의 도움을 받지요. 저는 성인이 되면 자립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꾸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으려고 하잖아요. 도움을 받으려는 마음, 의지하는 마음이 괴로움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살든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니까 짐승보다 나아야 하겠지요? 자립하는 건 기본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원래 상부상조하며 사는 거지만, 그래도 내가 주는 게 51이고 받는 게 49 정도 되어야 합니다. 주는 게 적고 받는 게 많으면 다 빚이 돼요. 그래서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이렇게 대화를 해서 도움을 주든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든지, 일을 거들어 주든지 해서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이 되려고 해요. 이게 제 인생관이자 설법의 요체입니다.

‘네가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금 도움이 돼라.’

도움이 많이 되려고 하는 것도 욕심입니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지는 않잖아요. 이루어진다고 꼭 좋다는 보장도 없어요.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는 게 정상입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괴로워할 필요도 없어요. 그처럼 남이 원하는 일도 내가 다 해줄 수 없습니다. 남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 없으니 해줄 수 있는 것은 해주고, 해줄 수 없으면 ‘죄송합니다!’하면 돼요.

부처님의 가르침도 이와 같습니다.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마라. 손해를 끼치지 말라, 성적으로 괴롭히지 마라, 말로 괴롭히지 말라. 술 마시고 괴롭히지 마라,’ 이것이 다섯 계율입니다. 사람답게 살려면 적어도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남을 해치거나 손해를 끼치면서까지 살려고 합니까? 무엇 때문에 남을 괴롭히면서까지 살려고 해요? 누구나 살아갈 권리는 있지만 남을 해칠 권리는 없습니다. 누구나 이익 볼 권리는 있지만, 남에게 손해 끼칠 권리는 없습니다. 누구나 즐거움을 추구할 권리는 있지만 남을 괴롭힐 권리는 없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지만, 사기를 쳐서 남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욕설 등으로 남을 괴롭힐 권리는 없습니다. 술을 마셔도 되지만, 취해서 남을 괴롭히는 것은 안 됩니다. 기분 좋게 술 마시고 왜 남을 괴롭히고 가족을 괴롭히나요? 누구도 그럴 권리는 없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기본 원칙은 지키되 가능하면 내 인생도 간섭받지 않고 남의 인생도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사람이라면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른 손해도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어떤 선택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지 않으려고 해요. 주식을 살 때 망설이는 이유는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익을 크게 보려고 하면 손해가 클 가능성도 있겠지요? 1년 전만 해도 주식투자를 안 하고 집을 사지 않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어요? 만약 제가 일 년 전에 그것은 거품이니까 하지 말라고 했으면 제가 세상을 잘 모른다고 했겠지요?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제 말이 맞았다고 하겠지요.

우리는 항상 지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지금 맛있다고 건강에 좋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이익이 된다고 미래에도 이익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나부터 행복해지라는 말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는 게 아니에요.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면서 자기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는 겁니다. 권력이 있어야 좋고, 부자가 되어야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든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 되는 게 좋아요. 제 자화상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닙니다. 나이 들어 은퇴하면 한 사람의 농사꾼으로 살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위대한 승려가 되기보다 세상에 내가 도와야 할 일이 끝나면 농사꾼으로 살고 싶었어요. 낮에는 농사짓고 저녁에 고단하면 자고 얼마나 편합니까? 저는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대화를 나눈 후 즉문즉설을 마치고 다 함께 무대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으로 행복학교에 참여해 본 군장병들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군장병들이 행복학교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토사회문화회관을 나왔습니다. 스님은 곧바로 차를 타고 문경 선유동 정토연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2시간을 달려 정토연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정토연수원에는 오전부터 INEB(참여불교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정토회 실무자들이 새벽부터 인천공항에서 참가자들을 마중하고 정토연수원까지 무사히 데려다주는 일을 했습니다. 오전 9시에 버스 1대가 연수원에 도착했고, 오후 2시에도 버스 1대가 도착했으며, 밤 9시에도 버스 1대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스님은 일찍 도착한 INEB 참가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INEB의 창시자이고 가장 큰 어른인 술락 시바락사(Sulak Sivaraksa) 박사님에게 가장 먼저 찾아가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국 정토회를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I’m Happy to see you.”

“이렇게 연세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한국까지 오셔서 정말 기쁩니다. 지난번에 오셨을 때 앞으로는 못 오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오시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제 나이가 올해 90세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웃음)

“지금 건강이면 몇 번을 더 오실 수도 있겠어요. 내일부터 행사가 시작되면 시간이 없으니까 오늘 오후에 단풍 구경을 좀 시켜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네, 좋습니다.”

스님은 술락 박사님을 차로 모셔서 근처에 선유동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학천정에 내려서 계곡을 따라 몇 걸음을 걷자 길게 파인 너럭바위 사이로 옥빛 계곡수가 청량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 후 스님이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여기가 한국의 경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에요. 나무, 바위, 물이 모두 어우러져 있는 곳이 한국의 계곡입니다. 옛날 선비들이 바위 위에 자리를 펴고 앉아서 시도 쓰고, 술도 마시고, 그렇게 풍광을 즐겼던 곳이에요.”

“저도 시를 쓴 게 있는데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웃음)

나뭇잎을 붉게 물든 모습을 보며 술락 박사님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쌍곡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창밖으로는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펼쳐졌습니다.

단풍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은 후 두 시간 동안 가을 경치를 구경한 후 다시 정토 연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술락 박사님은 휴식을 하시도록 방으로 모셔다 드리고, 전 세계에서 온 국제지부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스님이 _“일주일간 수고해주세요.”_라고 하자 봉사자들은 "파이팅!" 하고 화답했습니다.

스님은 일요명상 생방송을 하기 위해 문경 정토수련원으로 갔습니다.

해가 저물고 저녁 8시 30분부터는 일요명상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133번째 진행되는 온라인 명상 시간입니다. 먼저 스님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제가 있는 한국 중부 지방은 지금 단풍이 한창입니다. 내일부터 문경 연수원에서 참여불교 국제회의가 일주일간 열리기 때문에 저는 지금 문경에 와 있습니다. 오늘 먼저 오신 일부 손님에게 단풍을 구경시켜드리면서 저도 아름다운 단풍을 잘 봤습니다. 아침에는 좀 쌀쌀하지만 가을은 1년 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 계절입니다. 이런 가을 저녁에 여러분과 함께 조용히 명상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어서 지난주에 명상을 마치고 영어로 올라온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일상생활에서 마음 챙김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음 챙김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일할 때나 친구들하고 같이 시간을 보낼 때와 같은 일상에서 마음 챙김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마음 챙김을 하면 되지 왜 꼭 더 잘하려고 그럽니까? 대화하거나 일할 때는 마음 챙김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명상센터 같은 곳에서는 10분이나 30분 또는 1시간마다 종을 쳐줍니다. 종소리가 들리면 모두 하던 일을 잠시 멈춥니다. 그리고 마음 챙김에 집중합니다. 질문자도 중간중간에 잠시 멈춰서 마음을 점검해 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답변을 마치고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자세를 바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해지는 겁니다. 아무 할 일이 없다, 모든 할 일을 다 마쳤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동작도, 생각도 멈춥니다. 모든 걸 멈추어도 숨은 계속 쉬어집니다. 그래서 숨을 뚜렷이 알아차려보는 겁니다. 알아차리기 위해 애를 써야 하는 게 아니에요. 관심을 코끝에 두면 호흡은 저절로 알아차려집니다. 애쓰거나 긴장하지 않습니다. 또 안 된다고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꾸준히 합니다. 놓치면 다시 합니다. 편안한 가운데서 호흡을 뚜렷이 알아차리며 놓치면 다시 알아차립니다.”

탁, 탁, 탁!

죽비 소리와 함께 명상을 했습니다. 40분 간 명상을 한 후 스님이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온 소감을 직접 읽어준 후 생방송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INEB(참여불교세계대회) 1일째 날입니다. 대회는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처음 이틀 동안은 스님의 안내로 명상 수련과 즉문즉설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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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각

술락 박사님 연세가 90이신데, 여기까지 오신게 참 대단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22-11-11 07:39:35

이수정

우리아들이 군에 있을때 이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듭니다.
감사합니다.

2022-11-01 06:42:35

들꽃

젊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에 참여한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행복학교를 통해 조금이라도 자신의 삶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2022-10-31 0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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