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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동북아 역사 대장정을 끝마친 청년들과 헤어져서 중국에서 하루 더 머무시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등과 관련한 업무를 보신 후 밤 12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셨습니다.
18일 새벽 1시 30분경에 서울 정토회관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업무를 더 보신 후 또다시 아침 7시 30분부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회의’ 실무모임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지난 6월 19일에 있었던 1주년 모임 이후 하반기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무모임에서 초안을 만들어 9월 운영위에 제안을 해보자고 논의되었습니다.
이어서 9시 30분에는 회향한 실무자 김재령법우님과 잠시 미팅을 한 후 다시 통일대담 8회분 원고교정의 업무를 보셨습니다.
12시에는 사회인사와 점심을 겸한 만남이 있었고, 오후 2시에는 JTS 실무진과 행정처 관계자들과 함께 2015년도 인도성지순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내년 인도성지순례때에는 500여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지부별로 어떻게 준비하고 코스를 나눌 것인지, 거기에 따른 비행편, 숙소, 기차, 진행방안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돌아오시자마자 연속회의를 하시면서 오후 4시에는 평화재단 팀장들과도 사업점검을 하셨습니다. 내일이면 필리핀 마라봇에 지원한 학교의 준공식을 위해 필리핀으로 가시고, 25일부터는 해외 100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스님의 얼굴을 뵈면서 회의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년포럼의 독일탐방사업 성격에 대한 진단과 홍보방식, 재단 활동과 연관된 대중활동, 교육원의 아카데미 홍보방식 등에 대해서 원칙을 확인하고 적용에서의 탄력적 범위를 공유했다. 특히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11월 18일의 재단 10주년 행사에 대해서 큰 얼개를 그렸습니다.
연구원의 창립 심포지엄과 함께 10년동안의 통일운동의 현재 활동성과를 알려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번이라도 참여했던 모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리는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저녁시간에 별도로 갖기로 했습니다.
연구원과 교육원의 활동에서 이제는 청년포럼과 통일의병의 대중활동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활동원칙과 과제들에 대해서 팀장들과 편안하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의하였다. 원칙에 대한 분명한 확인, 적용할 때의 탄력적 범위와 과제 등을 도출하는 과정은 늘 일의 성과에 쏠리기 쉬운 우리들에게 무엇을 중심에 두고 가야 하는 지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7시에는 평화재단 기획위 회의가 있었습니다. 정국의 흐름이 여전히 막혀있어 북한 관계는 답보상태 이다보니 논의는 시원하게 풀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4박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프란시스코 교황방문이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과 역사적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하반기 스님의 해외 100강 동안 통일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과제를 어떻게 준비할지 각자 준비를 해 보기로 논의가 모아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진행된 스님의 하루는 저녁 10시가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고, 스님께서는 정토회관으로 돌아오셔서 남은 업무를 다시 점검하시면서 내일 필리핀으로 갈 준비를 하셨습니다.
내일부터는 필리핀 방문 일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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