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자식을 살리고픈 부모의 마음으로
굶주려 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살리는 일은 내 아이가 아파서
살려보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하면 어디 가서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마음은 되고 안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자식을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마음뿐인 것이지요.

이 처럼 우리도 내 아이가 아파서 살려보려고
무엇이든 해보려는 어머니의 심정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어디 가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굶어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살리자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2025 9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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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등명

스님의 어머니같은 심정이 느껴집니다.

2023-01-25 18:04:48

Jaye

스님의 깊은 뜻을 또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2022-02-25 08:33:13

무승화

자식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같은 언어를 쓰는 북한 동포를 살리려는 스님, 고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 기쁩니다.

2020-07-09 2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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