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아프칸 난민돕기 캠페인 10일째 이야기
10일째 캠페인 이야기 오늘은 금요일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한끼 굶기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캠페인 하는 장소 바로 옆에서 장터가 열렸습니다. 1000원이면 맛있는 떡볶이도 먹을 수 있는데..먹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겨우 한끼를 굶어보는 것이 매번 이렇게도 힘들다 싶었습니다. 한끼를 굶어보면 압니다. 먹을 것의 절실함과 배고픔의 고통을.. 장터를 여는 아주머니들이 150원이면 아프칸 어린이들이 한끼가 해결된다는 것을 아시고는 안타까워하시며 모금해주셨습니다. 모금현황 짜이 판매액 및 모금액 13700원 겨울나기 용품 겨울옷 11벌 생활필수품 치약 2 / 비누 2 / 문구류 볼펜 4개 참가자 나누기 비록 평소에는 학교 생활에 집중해 있더라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순간 만큼은 아프간 어린이의 마음이 되어서 임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거워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방울의 물이 모이고 모여서 바다를 이루듯이,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지금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즐겁게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 서울교대 00 이준길님의 소감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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