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일산법당
새터민들의 마음을 녹인 ‘마그마(용암) 힐링’ 프로그램, 대구법당
2015년 법륜스님 국내 첫 강연 준비 발대식

일산법당에서 새터민들을 위해 진행한 ‘마그마 힐링’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2015년 법륜스님의 국내 첫 강연을 준비하게 된 대구법당 도반들의 신나는 강연 준비 발대식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일산정토회 일산법당]

새터민들의 마음을 녹인 ‘마그마(용암) 힐링’ 프로그램
일산법당에서는 새터민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14일(토)부터 3월 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마그마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좋은벗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마그마 힐링’은 만다라 그림을 감상하고 직접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자아의 회복, 긍정적인 에너지의 순환을 도모하는 독특한 미술 심리치료 방법으로, 지표를 뚫고 흘러나오는 마그마처럼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매주 그림자치유(2/14), 소통(2/22), 원형을 밝히기(2/28), 자신의 영혼과 만나는(3/7) 만다라를 각각 진행했습니다. 

‘그림자치유’에서는 남한 출신 남편과의 소통의 부재, 실직한 남편과의 관계, 아들과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 등이 만다라 그림을 통해 표출되었고, ‘원형을 밝히기’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통합해보는 원형 만다라를 통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되어도 갈 곳이 없었던 외로운 마음’을 위로 받기도 했습니다. 임신우울증으로 화가 올라왔으나 아무 생각 없이 만다라 색칠을 하니까 좋았다는 분도 있었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는데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을 건드려서 신기하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새터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갈 데라고는 마트 밖에 없었는데, 같은 고향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일주일 내내 기다려질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라도 아이를 맡아 돌보아준 데 감사했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고향생각도 나고, 가족들도 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마그마 힐링’은 마치 뜨거운 마그마가 모든 것을 녹여 세상을 재탄생시키듯이 내면에서 녹아내린 응어리가 분출하여 새로운 나로 태어나게 하는 작은 활화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듯했습니다. 새터민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편안하게 고향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속마음을 나누며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모두 환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 모두들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내면에 몰두해 있습니다.

어른들이 힐링을 하는 동안 영아들은 봉사자들이 맡아 다담방에서 돌보았고, 유아들은 키즈 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새터민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벗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인 사이숲 활동을 했는데, 봉사자 자녀와 새터민 자녀들이 뒤섞여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영실 보살님의 딸이 키즈카페에서 만난 동생에게 간식을 먹여주고 있어요~^^

황화숙 총무님의 관심과 배려 속에 일산법당 ‘좋은벗들’ 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였는데, 첫회 시작에는 봉사자들이 무척 많이 와서 JTS 거리 모금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영아 돌보기, 유아 돌보기, 차량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봉사에 이승은, 이미경, 심영자, 엄태경, 박미숙, 허혜숙, 배진숙, 박지영, 김성아, 정모란, 정인, 정우성, 신수정, 전기돈, 김은숙, 이정은, 이영실, 김민석 님 등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간식은 소리 없이 누가 준비해 주었는지도 모른 채 봉사자들의 깊은 배려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봉사자들의 나누기입니다.
-마그마 힐링 프로그램이 봉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키즈 카페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게 힘에 부쳤으나, 보람 있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같이 지내서 신선했다.
-설을 지내느라 몸이 힘들어서 아이돌보미 봉사에 빠질까 싶기도 했는데, 하다 보니 힘이 나고 새터민 엄마들이 일주일 동안 여기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말에 마음이 짠했다.
-단순 색칠하기 같았는데 마음이 건드려지는 게 신기했고, 결국 나 자신의 문제는 내가 풀어야한다는 점이 공감되었다.

처음에는 긴장된 표정과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지만 진행이 될수록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함을 표시하던 천사 같은 아이들의 미소가 오랜 여운으로 남습니다. 4주간 휴일인데도 꾸준히 참여한 새터민들, 함께한 봉사자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심영자 희망리포터

[대구정토회 대구법당]

2015년 법륜스님 국내 첫 강연 준비 발대식
제 가슴에는 지난 8-4차 입재식에서 본 사진 한 장이 남아있습니다. 대님이 곱게 매어진 바지자락 아래로 하얀 고무신을 신고 걷는 스님의 발을 찍은 사진.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걸음이라는 생각에 마음 깊은 곳에서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 혼자만의 감동은 아닐 것입니다. 

2014년 하반기 세계 곳곳을 향해 걸으셨던 115강이 잘 마무리 되고, 국내에서의 강연이 다시 2015년 4월 13일(월) 대구부터 시작된답니다. 첫 시작을 대구에서 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지난 3월 18일(수) 오후 2시 대구법당 3층 대법당에서 스님 강연 준비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명숙 총무님을 중심으로 강연총괄 박옥경, 무대꼭지장 권명순, 내부꼭지장 이임숙, 외부꼭지장 김정임, 접수꼭지장 권현주, 도서꼭지장 김현숙, 물품지원꼭지장 손태임, 생활지원꼭지장 박진옥 님, 그리고 대구경북지부 전체 강연총괄을 맡은 문성애 님까지 모두 아랫배에 힘주고 화이팅을 외치며 즐겁게 발대식을 했습니다.

각 꼭지장은 또다시 팀별로 봉사자를 꾸려 소임을 작고 세밀하게 나눌 것입니다. 그러면 각 봉사자는 여느 때와 같이 정해진 소임에 잘 깨어 강연에 오신 분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잘 쓰이겠지요.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지만 스님께서 법을 전하는 현장에서 스텝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대구법당의 대표 일꾼들, 파이팅!!!~^^

아주 써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커피가 있습니다. 바로 에소프레소죠. 하지만 항상 모든 커피집 메뉴에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이 모든 커피의 베이스는 에소프레소입니다.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어 상대가 빛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에소프레소처럼 모든 봉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소임을 할 때 스님의 법문이 어떤 사람에게는 카페라떼가, 또 어떤 사람에게는 카푸치노가 될 것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법이 전해지도록 에소프레소맨이 되겠습니다. 대구법당 파이팅!!  Posted by 이임숙 희망리포터 


▲ 발대식이 엄숙하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주세용! 즐거운 ‘절대음감’ 게임~~각 음절을 차례대로 높이며 "에~소프레소맨, 에소~프레소맨, 에소프~레소맨~~"ㅋㅋㅋ 

2026 3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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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마그마 힐링~~말만 들어도 뭔가 엄청난 힐링이 되었을 것 같네요~~<br />천안도 5월에 강연회 있는데 대구에서 먼저 잘 준비하고 계시군요..에소프레소 맨 ~~~응원합니다. 화이팅~~~<br />

2015-03-31 21:37:39

혜등명

마그마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들의 마음을 나누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셨겠네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는 것에 또한 감동입니다. 저도 늘 에소프레소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2015-03-31 18:33:12

김지은

마그마 힐링 참 감동입니다. 좋은 벗이 되어주신 도반들, 감사합니다. 대구법당 멋져요. 파이팅!!^^

2015-03-31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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