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 2026년 5월 2일(토) 오후7시
봉축법요식 : 2026년 5월 24일(일)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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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생방송 여름 명상

4박5일 / 7월 24일(금) ~ 7월 28일(화) *한국시간 기준
6박7일 / 7월 24일(금) ~ 7월 30일(목)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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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깨어 있는 삼매의 경지로

생방송 여름 명상 바라지

14박15일 / 7월 18일(토) ~ 8월 1일(토) *한국시간 기준
장소 : 선유동 정토연수원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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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도심 속 절캉스

일정 : 4월 28일(화) ~ 6월 18일(목)
장소 : 정토사회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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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깨달음의 장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삶
장소 : 문경정토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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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오픈!

오늘, 첫 만남 입니다

정토회가 처음인 분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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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자의 하루

나의 DNA 변천사 _(정신질환 극복기)

첫 인터뷰라 내심 긴장하고 있는 저에게 문유미 님이 먼저 웃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저도 뭐 까먹으면 그냥 까먹었다고 할게요. 화성지회 그룹장, 의료인 정토회 법회팀, 행복시민 활동까지 여러 소임을 맡고 있는 그는 유쾌하고 밝았습니다. 그런데 그 밝음 뒤에 아주 오래되고 깊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쓸쓸한 잿빛 세상, 죽음을 곁에 둔 어린 시절 아버지는 직업군인으로 권위적이었고, 마음이 여린 어머니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습니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어머님의 삶에서 남동생은 희망이자 햇살이었습니다. 반면 저는 잿빛 그늘 속에서 살았습니다. 집 밖에서도 비교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누구 딸은 반장이래, 누구 딸은 성적이 어떻대…. 그러면서 제 생각과 의견은 무시당했습니다. 가정에서 남동생과 차별을 겪고, 밖에서 동네 엄친딸과 비교당하며 저는 서서히 병들어갔습니다. ‘죽고 싶다. 이대로 잠들고 내일 눈 뜨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결국 중학교 때 손목을 그었습니다. 솟구치는 피가 무서워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돌아온 것은 버틸 수 없는 아버지의 매였습니다.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2019년 2월 분당 법당. 불교대학 졸업 축하 공연 불안한 어른, 불안한 결혼 생활 마음의 병은 깊어졌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의식으로 가득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간호사로 일하다 만난 남편과 평생 의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남편 곁에는 무시무시한 시누이 셋이 있었습니다. 권위적인 유교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시댁과 시누이들의 폭언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임신 중에도 폭언을 들으면서 대꾸도 못 하고, 냉방에 홀로 있다가 울면서 설거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항상 시댁 편이었습니다. 아이가 40도 가까운 고열로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에서조차, 시누이와 통화 후 혼자 시댁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들을 향한 분노는 결국 저 자신을 태우고 아이들에게도 상처를 주었습니다. 큰아이는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고, 저는 이를 악물며 이혼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법문 한 편이 귀를 열었습니다 정토회를 만난 것은 2016년, 부처님 오신 날에 들은 법문이 계기였습니다. 너무나 합리적이었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딱딱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문구가 있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길로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입학하자마자 소임이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불교대학 담당, 팀장, 지원팀장, 온라인 진행자까지. 진행자가 갑자기 그만두면 제가 끝까지 메웠습니다. 그때는 소임을 그저 일로 생각해 번뇌가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투덜투덜 불평하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제 모습을 보며, ‘이 끈질긴 마음도 나구나’ 싶었습니다. 2019년 4월 광교호수공원. 수원법당 불교대학 팀장 나들이 무서운 보살님 법당 생활이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뭐든 “안 돼요” 하는 나이 많은 도반이 있었는데, 그 도반이 지적하거나 가르치려는 느낌이 들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불교대학 수업을 준비하는데, 예불 중에 시끄럽다며 화를 낸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교대학 수업은 작은 방에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는 예불이 뭐길래 수업을 쫓아내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돌아보니 달리 보였습니다. 작은 방이라고 규정지은 것도 결국 저였고, 그 도반 역시 나름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마음을 미처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날, 모두 달려왔습니다 2019년 7월 15일, 친구 일을 돕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힌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시댁 식구들의 횡포에 아이들은 울며 두려움에 떨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저는 남편 따라 죽고 싶었습니다. 2025년 12월 정토사회문화회관. 300일 특별정진 회향수련 사례담 발표.left 그런데 그날, 수원법당 활동가들이 모두 달려왔습니다. 저는 참 시비 많고 모난 사람이었는데도, 도반들은 아무런 충고 없이 있는 그대로의 저를 봐주었습니다. 같이 울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도반, 장례식 사흘 내내 함께한 도반들, 천도재를 하며 동방이 땀에 젖도록 정성을 다해준 도반들까지. 법사님들도 함께해 주었습니다. 특히 무변심 법사님은 지리산에서 걸어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또 걸어서 화성까지 와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한 명씩 꼭 안아주며 귀에 따뜻한 말을 건넸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고, 고3이 된 아이들은 그때의 따스한 촉감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시댁은 남편의 사망보험금까지 가져갔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도반들의 따뜻한 위로와 부모님의 헌신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었습니다 오랫동안 앓았던 마음의 병을 치유한 비결은 정진과 도반입니다. 어느 날 법사님이 말했습니다. “문유미 님은 마음이 약한 것 같아요. 108배도 해보고 300배도 해봐요.” 이 말씀을 계기로 정진을 계속했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 그만 잠들었던 단 한 번을 제외하고,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했습니다. 현재는 매일 300배를 600일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년 4월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1080배 정진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1차 때는 힘들다는 생각에 잘 안 나갔습니다. 그러나 1차 시기 중 받은 심리 상담과 도반들의 격려 덕에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2차 때는 행복시민 활동으로 하루를 빠져 정근을 하고, 3차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한 번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2025년 11월, 1080배 개근 수상.right ‘오늘 여기서 죽어도 좋다.’ ‘이 피해 의식만큼은 나의 대에서 끝내겠다. 아이들에게는 절대 물려주지 않겠다.’라는 그 마음 하나로 매주 나갔습니다. 1080배를 마친 뒤, 화성지회 분들과 천일결사 회향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만났습니다. 담담히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울지 않았는데 도반들이 울었습니다. 쉬는 시간, 도반이 김밥을 내밀며 “1080배 하고 오니 배고프죠?”라고 말하는 순간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김밥을 먹는데 목이 메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토록 원했던 제 마음을 도반들이 행동으로 알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속 두꺼운 얼음이 서서히 녹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유미를 만났습니다 정진만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법륜스님께서 즉문즉설 중 다른 도반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하는 말씀을 듣고, 저도 병원을 찾았습니다.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 ‘어린 유미’를 만났습니다. 어린 유미는 과거의 상처로 벚꽃잎이 어깨에 닿아도 총알이라고 생각하고 도망쳤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가 어린 유미에게 말했습니다. 괜찮아, 그거 벚꽃이야. 도망가지 않아도 돼. 그것은 법륜스님의 가르침인 ‘지금 내 마음 알아차리기’와 같은 뜻이었습니다. 그게 참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2025년 12월, 좋은이웃되기 일상 방문 딸의 첫 월급 저에게는 극심한 우울증을 앓는 딸이 있습니다. 경계성 지능이라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제 화가 시댁이 아닌 딸에게 향하던 시절, 딸도 함께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80배를 개근하던 어느 날, 딸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절은 제가 했는데, 딸도 좋아졌습니다. 그 딸이 일자리를 얻고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불판을 나르며 힘들게 번 돈 전부를 저에게 건넸습니다. 저는 그 돈을 JTS에 모두 보시했습니다. 네 돈 다 정토회에 드렸다.라고 하니, 딸이 웃었습니다. 저도 함께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딸은 행복학교와 불교대학을 다녔고,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DNA가 바뀌었습니다 요즈음 저는 욕을 하며 운전하는 버스기사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힘들면 저러실까. 내리실 때는 조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예전이라면 바로 민원을 넣었을 것입니다. 2025년 9월, 의료인 정토회 법회팀 평가회의.left 정진과 소임, 심리 치료가 함께 쌓여 이룬 변화입니다. 어린 시절에 깊은 상처가 있고 마음의 병이 있다면, 수행만으로는 다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 저도 지금은 이렇게 행복합니다. 제 불행의 DNA가 행복의 DNA로 바뀐 것, 기적이 있다면 아마 이런 변화일 것입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낮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공부를 마친 아이들이 번호키를 누르며 집에 들어오는 순간이 경이롭습니다.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부모님,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어 감사합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 남편, 저랑 결혼해 주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물 같은 아이 둘이나 만났습니다. 시댁 식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참으로 화끈한 결혼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결혼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부디 당신들도 행복하길…. 정토회는 안전한 놀이터 정토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제발 발가락 하나만이라도 걸쳐 두길 바랍니다. 그저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는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저는 오늘도 말하다가 까먹고, 또 웃고, 또 정진합니다. 그 웃음 아래에는 아주 오래 살아남아 준 어린 유미가 있습니다. 그 아이를 이제야 꼭 껴안아주고 있는 어른 유미도 있습니다. 정토회는,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준 곳입니다. 2026년 4월 19일 진위천 유원지, 행복학교 홍보 모둠활동 인터뷰 내내 저는 웃었습니다. 그만큼 문유미 님은 무거운 이야기도 가볍게 툭 건넬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웃음 뒤에는 깊은 아픔이 있었고, 그 아픔을 뛰어넘은 진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말투와 표정 뒤에는 오래 수행해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단단함이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도 한참 동안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글박지훈 희망리포터 편집윤정환

화성지회 2026.04.29. 720 읽음

정토행자의 실천

3년의 자리, 변함없는 기다림_천안지회 JTS 거리 홍보 캠페인 회향 현장

꽃샘추위로 잔뜩 움츠러든 거리는 며칠 전 내렸던 진눈깨비로 제법 쌀쌀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파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온양온천역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천안지회는 3년간 이어온 JTS 거리 홍보 캠페인을 회향하며, 천안 지역 5개 모둠이 함께 모였습니다. 9시 30분부터 하나둘 모여든 봉사자들은 차량에서 물품을 내렸습니다. 복지 꼭지님이 테이블과 모금함을 가져오지 않아 잠시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천 활동 담당자는 재빠르게 근처 빵집에서 빵 상자를 얻어 테이블을 만들었고, 봉사자들은 능숙한 솜씨로 조끼를 입고 패널과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준비가 하나씩 갖춰지고 10시가 되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JTS 홍보 패널과 플래카드 설치하는 봉사자들과 아이들 모두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복지 꼭지님이 명심문으로 여는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제때 배워야 합니다.“ 사회자의 여는 말로 시작한 캠페인 분위기는 참가자들의 구호와 함께 점점 고조되었습니다. 로고송이 나오고 어색한 율동이 시작되자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시민들은 율동이 신나는지 서투르게 따라 하거나,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밝은 분위기가 살아나고 캠페인이 궁금한 어르신들이 모여들고, 기부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JTS홍보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 40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 후 닫는 나누기가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 얼굴에 땀과 함께 뿌듯함이 묻어났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캠페인에 관심도 많고 기부도 해서 뿌듯했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 효과도 커지는 것 같아 좋은 마음입니다. 광장에서 이런 율동을 하는 것은 JTS여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율동하면서 땀이 났습니다. 신나고 재밌습니다. 혼자 했으면 머리에 꽃을 꽂은 사람이라고 이상하게 봤을 것 같아요. 여태 보기만 하다가 직접 참여하니, 눈길 한번 주는 것이 힘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보면 작은 관심이라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홍성지역 JTS 거리 홍보 캠페인 서산지역 JTS 거리 홍보 캠페인 2025년 11월 JTS 거리 홍보 캠페인 천안 삼거리 공원 3년간의 JTS 거리 홍보 캠페인은 회향을 맞이하기까지 절대 가볍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천안지회는 천안·홍성·서산 3개 지역에서 연중 8개월 동안 쉬지 않고 거리에 섰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눈이 내리는 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실천 활동 담당 이화영 님은 그 3년을 회고하며 말했습니다. 천안지회의 자랑입니다. 처음 복지 꼭지와 일을 시작하면서 원을 같이 세웠습니다. 도반과 같이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원을 이뤘습니다.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팻말 들고 홍보한 적이 있는데, 캠페인 하는 우리도 즐거웠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천안지회 지회장 대행 이복순 님은 꾸준함이 가져오는 힘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참여도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그동안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 아닌가 해요. 매달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 꾸준히 홍보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반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어 일정 잡기도 좋고, 시민들에게도 흥겨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도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처음 참여한 두정모둠 새내기 회원도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톨릭 신자로 예전에 이런 행사를 많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새롭고 재밌습니다. 도반들의 봉사 정신도 알게 됐고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JTS 거리 홍보는 모둠 소통방 홍보와 도반들과 함께하는 현장 홍보 두 가지입니다. 현장 홍보가 잘 되려면 모둠 홍보가 더 중요합니다. 모둠장들이 먼저 포문을 열어야 더 많은 도반이 거리로 나올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 JTS 거리 홍보 캠페인 봉사자 단체 사진 온양온천역 광장은 온천을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곳입니다. 3년간 매달 지속한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었습니다. 세상 속으로 걸어가 사람들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세상과 함께 가겠다는 원이었고, 세상에 회향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자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세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참여한 새내기 도반이 눈길이라도 한번 보내야겠다.라는 마음을 낸 것처럼, 작은 발걸음 하나가 캠페인을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 눈길들이 모여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고, 아픈 사람이 치료받고, 아이들이 제때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도, 가을비가 조용히 내리는 날도. 매달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서면 세상이 보입니다. 바쁘게 지나치던 사람들의 눈길 속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어르신의 미소 속에, 어색하게 따라 하는 율동 속에 우리가 전하는 나눔이 조용히 스며듭니다. 당신의 파란 조끼가 함께 나부끼는 날을 기다립니다. 글김종호 사진김종호 편집여수연

복지 2026.04.03. 1,655 읽음

정토불교대학

삶을 바꾸는 공부
정토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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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체득하는
정토경전대학

※ 정토불교대학 졸업 후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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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이야기

우연히 찾아온 정토불교대학과의 만남

윤정숙 님 - 2018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지금까지 남보다 더 가지고, 더 빛나고, 더 잘 입고, 더 잘 살기 위해 살았는데, 어느 날 문득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었죠. 우연히 친구와 얘기하다가 알게 된 정토불교대학.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준점을 찾고 싶어 입학하게 되었지요. 집착과 이기심이라는 어리석음으로 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제 삶에 만족해요.

부부에서 도반으로

이용준·김서화 님 - 2019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부부의 인연으로 만나 이제는 도반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있어요. ‘아내는 이러한 사람’, ‘남편은 이러한 사람’라는 고정관념이 내 삶을 고단하고 힘들게 만들었음을 불법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법문을 들으면 해소가 되고 처방전을 받은 듯 시원해요.

이혼소장을 멈추게 한 정토불교대학

최영미 님 - 2015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13년 내내 총성없는 전쟁과 같았던 결혼생활. 이혼장을 쓰던 중에 정토불교대학 입학홍보문자를 받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싸움은 제 인생의 풀지 못하는 숙제 같았는데, 그게 해결되니까 풀지 못하는 숙제가 없어졌어요. 제가 변하고 나니 남편이 불교대학 홍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