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6.6.14. 한국 도착, INEB 일정 2일 차(정토사회문화회관)
"종교적 믿음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INEB(국제참여불교연대) 스터디 트립 2일째 날입니다. 하루 종일 INEB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스님은 어제 방콕에서 비행기를 타고 밤새 이동하여 아침 7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수하물을 챙겨 공항을 나온 뒤 차로 이동하여 8시 50분에 서초동 정토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스님은 짐을 풀고 INEB 일정에 참여할 준비를 했습니다.

INEB 참가자들은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새벽 예불과 천일결사 기도, 발우공양까지 공동체 대중들과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참가자들이 정토사회문화회관을 둘러보고 각자의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스님은 9층 강당에 들러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 머무는 동안 쓸 수 있도록 용돈을 전달한 뒤 강당을 나왔습니다.

오전 11시 30분, 스님은 지하 1층으로 이동하여 INEB 참가자들과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는 정토사회문화회관 특별지부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해 주었습니다.

스님이 먼저 셀프 배식을 하고 자리를 잡았고, 참가자들이 뒤이어 배식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음식을 담는 동안 스님은 공양간에 들어가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양간에서는 행사 음식 준비와 함께 회관의 일상 식사 준비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한 명 두 명씩 자리에 앉고, 모두 착석하자 공양 게송을 한 뒤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식사를 준비해 준 봉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러 왔고, 참가자들은 봉사자들에게 축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어느 정도 식사가 진행되자, 스님은 배식대로 가서 봉사자들이 음식을 하나씩 들고 테이블을 돌며 참가자들에게 더 담아 드릴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낯선 환경이라 음식을 더 먹고 싶어도 선뜻 청하지 못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남방불교 스님의 경우 남성이 직접 음식을 건네줄 때만 드실 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오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참가자도 있었기 때문에, 점심 공양을 충분히 드실 수 있도록 여러 사정을 헤아려 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나눠 드릴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스님은 담아 온 음식을 깨끗이 비우고 그릇을 닦아 먹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모두 음식을 남기지 않고 그릇 닦아 먹기와 3단 설거지를 마친 뒤 식당을 나왔습니다.

식사 후 스님은 테이블에서 INEB 이사이자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안챌리 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와 6월 말에 예정된 스리랑카 방문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실무자들과 논의를 했습니다. 미얀마 출장을 앞두고 있는 JTS 박지나 대표님과도 회의를 했습니다. 다음 INEB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까지 스님은 실무 회의와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한편 9층 강당에서는 INEB 참가자들이 오후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의 활동 소개 시간이 끝나고 15분 휴식 후, 오후 3시 15분부터 정토회 교육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무변심 법사님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무변심 법사님은 자기소개로 발표를 시작하면서, 수행으로서의 불교를 만나 인생이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정토불교대학과 정토경전대학의 교육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불교를 수행으로 이해하고 직접 연습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짜인 커리큘럼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또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자기 변화를 경험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오후 4시 10분부터는 불자가 아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복학교'에 대한 영어 발표가 있었습니다. 행복학교와 행복시민과정의 커리큘럼 소개와 함께, 실제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천 활동 사례도 발표했습니다.

스님은 9층 강당으로 와서 뒤쪽에서 조용히 참관했습니다. INEB 참가자들은 행복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행복학교 프로그램은 어떻게 개발되는지, 개발 과정에 심리학자가 참여하는지, 행복시민들이 어떻게 수행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지, 그 변화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개인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담 공간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질문이 많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세션의 마지막은 스님과의 대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스님은 마이크가 있는 앞자리로 나와 세션을 참관한 소감과 함께 앞선 질문들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정토불교대학과 행복학교의 차이, 정토회원과 행복시민의 차이, 진행자의 역할과 진행자가 갖춰야 할 요건, 특히 온라인 수업에서 진행자가 갖춰야 할 덕목과 진행자가 되기 위한 과정 및 절차, 행복학교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배경,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한 행복시민 모임의 자발적이고 네트워크적인 특징, 행복시민 모임과 정토회 조직의 차이, 행복학교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대상별로 세분화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질문 중에, 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하는데 집에 가서는 다르게 행동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행복학교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불교대학에서는 불교 용어를 많이 아는 것이 불교를 잘 아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학교는 어떤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알아차리고, 나누고, 변화를 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다를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집에서 편안하게 있을 때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긴장할 때 행동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모임에서 나누기를 하고 집에 가서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 수 있으니까요.

행복시민과 정토행자의 차이가 무엇이냐고요? 둘 다 수행의 기초를 닦고 사회 실천을 한다는 목표는 같습니다. 다만 정토행자는 수행이 좀 더 강조되고, 행복시민은 사회적 실천 활동의 비중이 좀 더 높습니다.

개인 상담을 하느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지역마다 법사님이 배정되어 있어서 개인 상담도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정토회에서 법사님은 일정한 소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행복학교와 행복시민은 종교적 형식을 떠나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저는 법사입니다'라고 드러내며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 상담은 정토행자들에 비해 적습니다. 법사님들의 역할은 대부분 정토회원인 진행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상담하는 것입니다.

개인 상담과 붓다담마는 다릅니다. 붓다담마는 법의 이치를 깨달아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개인 상담은 위로를 받아 괴로움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저희는 위로는 최소로 하고 스스로 깨닫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붓다담마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 사람이 있으니 내 고민을 말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개인 상담을 따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붓다담마는 어떤 인간의 고민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붓다담마를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들이지, 개인 상담을 해주는 상담사나 심리상담가가 아닙니다.”

스님의 마무리 말씀을 끝으로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녁 공양 이후에 좀 더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7시, 다시 9층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미얀마 스님의 염불에 맞춰 테라바다식으로 저녁 예불을 드린 뒤 스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은 평소 대화하고 싶었던 주제, 본인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 앞 시간 브리핑에서 궁금했던 점이 있으면 자유롭게 질문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 정토회 회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진행자나 정토회원이 되기 위한 규칙이나 규율이 있는지, 회원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 내전과 대지진으로 생겨난 미얀마 사가잉(Sagaing) 난민촌에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고향으로 돌아간 분들도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 불교대학에서 부처님을 신이 아닌 인간 붓다로 접근한 것, 그리고 한국 불교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민족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공부를 하는 것인가요?
  • 근본 불교에서 불자마다 부처님에 대해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 불교에서 '근본 불교'는 무엇인가요?
  • 인간 붓다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깨달음이나 궁극의 행복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더 이상 질문이 없자, 스님이 마무리 말씀 겸 함께 생각해볼 거리를 던졌습니다.

"여기 우리는 서로 다른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불교라고 하지만 옷 모양도 다르고, 불상 모양도 다릅니다.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짜도 다르고, 우리가 쓰는 경전도 다릅니다. 이 중에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일까요? 그냥 서로 다를 뿐입니다. 우선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모인 것입니다.

그러나 토론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 붓다담마인가?' 이것은 우리가 함께 토론해야 합니다. 어떤 용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차별을 하는 것이 붓다담마일까요? 계급 차별을 하는 것이 붓다담마일까요? 평등을 말하는 것이 붓다담마일까요? 카스트 안에서의 성차별은 전통 문화로서 존중합니다. 문화로서 존중합니다. 그런데 붓다담마라고 할 때, 과연 어떤 것이 붓다담마일까요?

사람이 죽고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 믿음과 철학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붓다담마인지는 함께 생각해봐야 합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곳에 태어나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곳에 태어난다고 합니다. 윤리적으로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붓다담마일까요?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등을 두드려주고 위로하는 것이 붓다담마적인 해결책일까요? 어린 아이가 죽었을 때, 엄마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면, 살려주는 것이 붓다담마일까요?

오늘 우리가 붓다담마라고 배우는 것이 사실은 전통적인 종교, 철학, 문화를 붓다담마로 알고 있는 것이라면, 진짜 붓다담마는 무엇일까요? 붓다가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전하려 하셨는지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붓다담마는 우리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니르바나로 이끄는 것입니다.

제가 다소 무겁게 이야기했는데요, 이렇게 과제를 던져두고 앞으로 계속 대화를 이어 나갑시다. 이런 문제 제기가 여러분의 믿음과 철학에 혼란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님은 붓다담마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함께 생각해 보라는 과제를 던져주었습니다.

저녁 8시가 넘어 스님과의 대화 시간이 끝났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지사항을 듣고, 그룹별로 오늘 하루 INEB 스터디 트립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 것들을 나누었습니다.

스님은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마무리한 뒤 정토회관으로 이동하며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내일은 INEB 일정 3일 차입니다. 오전에는 전법법회를 하고, 문경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참가자들과 정토회의 수련 및 회원 교육 등에 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INEB 일본인 참가자가 스님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종교적 믿음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일본에서 왔습니다. 앞선 시간에 정토불교대학과 행복학교의 차이에 대해 잘 들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단체에 속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학교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임에 들어올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교 단체나 모임에 속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은 종교나 믿음보다 다양성을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종교적 믿음이 가질 수 있는 위험적인 요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믿음을 당연히 좋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바뀌면서 믿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종교나 기성세대가 믿음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나쁜 사례들이 생겨난 것이 한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친 헌금 강요, 종교적 권위를 앞세운 복종 강요, 일부 성추행 등이 그 예입니다. 믿음에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많습니다. 믿음을 강요하는 것에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믿는 것은 자유니까요. 이런 경향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종교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고타마 붓다의 시대로 돌아가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살펴보면, 종교적 믿음을 강요하거나 봉건적인 것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고 출가하는 것도 모두 스스로의 선택이었습니다. 당시 사회에는 계급 질서가 강했지만, 승가 공동체 안에서는 오히려 계급을 부정하고 평등한 관계를 지향했습니다. 이처럼 사회보다 훨씬 더 평등한 공동체일 때 젊은이들은 관심을 가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느 나라든, 불교를 넘어 다른 종교까지도, 바깥 사회는 남녀평등과 연령 평등을 지향하는데 오히려 종교 단체 안에 봉건적 요소와 불평등한 요소가 훨씬 많습니다. 이런 공동체에 들어오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옛날에는 누군가와 함께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았지만, 요즘은 유튜브 같은 것들 덕분에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에 속박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마를 공부하고 싶어도 '종교는 믿음을 강요한다', '어느 단체에 소속되면 복종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으니 가까이 오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사회는 남녀평등을 지향합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같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전생에 복을 못 지어서 여자로 태어났다', '전생 업보로 장애가 생겼다'는 가르침이 어떻게 담마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담마가 아닙니다. 인도의 전통 문화가 불교의 담마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가 그렇습니다.

다시 말하면, 종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지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물론 젊은이들의 그런 성향이 옳다거나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그것이 또 하나의 과제입니다. 그런 경향 속에서 젊은이들은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마약이나 자극적인 콘텐츠 같은 나쁜 것에 노출될 위험도 커집니다.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함께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전체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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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화

감사합니다

2026-06-17 07:59:57

감로화

부탄의 긴 일정 마무리하시고 바로 바쁜 하루를 보내셨네요.
종교, 믿음, 미래 사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2026-06-17 07:41:22

최영관

고맙습니다...

2026-06-17 0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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